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 금지 월세..개키운다면?

pm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4-04-15 12:37:45

2년 전월세주고 이번에 다시 재계약 해줬는데요.

2년전에도 그렇고 지금 재계약 조건도 그렇고

반려견 키우는거 금지조항이 있는데

연결된 카톡보니 프사에 개를 2마리 키우더라구요.

거실사진.안방사진등.

이런경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막 다시 재계약한건데..미리 알고있어야할게

있을지요?  감사합니다 

IP : 14.138.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가라고 해야죠
    '24.4.15 12:40 PM (223.33.xxx.159)

    임차인이 할 말도 없겠는걸요

  • 2. 에고
    '24.4.15 12:4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나가야 겠네요..

  • 3. ..
    '24.4.15 12:42 PM (121.134.xxx.215)

    카톡 캡처는 하셨죠?
    약속을 안지키다니 ㅠ

  • 4. 당연히
    '24.4.15 12:44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나가라고 해야죠.
    집 다 버리겠네요.

  • 5. 갑자기드는생각
    '24.4.15 12:45 PM (175.120.xxx.173)

    친구가 멍이 데리고 놀러 왔을수도 있어요.

    키우고 있다면
    집 다시 구해야겠죠.

  • 6. ㅠ ㅠ
    '24.4.15 1:04 PM (223.39.xxx.160)

    나갈때 특수청소하고 원상복구하라고 하세요.

    강아지들이 불쌍해요.

    복받으실 거에요 ㅠ ㅠ

  • 7. 여기서
    '24.4.15 1:08 PM (121.133.xxx.137)

    강아지들 불쌍하단 말이 왜 나와요??
    확인부터 하세요 정말 키우는건지요
    뻔뻔하네요

  • 8. 제동생
    '24.4.15 1:09 PM (1.235.xxx.138)

    프사에 친구강아지 올려놨던데...지 개인양...이쁘다구 올린거래요.

  • 9.
    '24.4.15 1:17 PM (82.78.xxx.208)

    친구 개인데 자기 개처럼 올린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겠나요;;
    내 개니까 올리는거지…

    재계약전에 집 한번 둘러본다 하시고
    개 키우는거 확실하면 내보내던가
    퇴거시 특수청소 파손 변상 약속 받으셔야겠죠.

  • 10. 소용없을걸요
    '24.4.15 1:24 PM (125.130.xxx.125)

    집에서 계속 키우고 있다는 증거를 잡아야지
    카톡 프사 정도로는 소용 없을 거 같아요.
    저도 전세를 줬는데 애완동물 금지 조항을 넣었거든요.
    새 아파트라..
    계약할때 계약 조건에 명시하고 계약 했는데
    계약 하고서 며칠 후에 임차인 카톡을 보니 프사에 강아지 안고있는 사진이 있고
    카톡에도 강아지랑 함께한 시간, 그다음에 부부가 함께한 시간 날짜별로
    표시를 해놨더라고요.
    딱 봐도 키우는 강아지 같아서 부동산 통해서 그부분을 다시 확인 시켰는데
    임차인왈 강아지는 본가에 두고 올거라는 말을 했더라고요.
    솔직히 미심쩍은데 그냥 넘어갔어요.
    그부분 얘기 하지마자 카톡 프사 바꾸더니 (멀티프로필 이용한 거 같아요)
    저한테 보여지는 사진은 딱 하나로 고정됐고요.

    벌써 일년 지났는데 어느날 임차인 프사가 바뀌어서 보니
    전세준 집에 그 강아지가 떡하니 있는 사진을 올려놨네요?
    애초에 제 촉이 맞았던 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 카톡 사진 하나로 문제 삼기에는
    본가에서 강아지 데리고 잠깐 놀러 온거라고 핑계대면 또 할말이 없는거잖아요.

    새 아파트라 애완동물로 인한 집에 문제만 안생기길 바랄 수 밖에요.
    솔직히 저는 이런사람들 좀 괘씸한게
    차라리 오래 같이 산 반려동물이라서 따로 살기 어렵고
    최대한 조심해서 생활하고 혹여 문제가 생기면 그부분은 원상복구
    완벽하게 할테니 반려동물 키우는 것에 협조 부탁하면
    어쩔 수 없이 동의 할텐데
    저렇게 음흉스럽게 행동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없고 얄밉더라고요.

    계약할때 아주 자기들 혹시라도 손해보고 문제 생길까봐 별별거 다 프린트해서
    체크하고 그러더니 정작 자기들이 지켜야 할 것은 교묘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들 황당해요.

  • 11. 나가라고
    '24.4.15 1:52 PM (1.237.xxx.181)

    기본 양심도 없는 것들입니다
    골치만 아파져요

  • 12. 원글
    '24.4.15 2:04 PM (14.138.xxx.139)

    하.ㅜㅡ
    세입자구하기 힘들고 그나마
    월세는 꼬박 잘내서 나갈때 퇴거청소나 철저히 하고가라고
    얘기할까했는데ㅡ미리 부동산통해 말해놔야할까요?

  • 13. ㅁㅁ
    '24.4.15 2:04 PM (61.85.xxx.196)

    저는 확인즉시 바로 계약 해지했고
    펫 머시기 업체 특수청소 시켰어요
    그런데 다음 세입자말이 개냄새 난다고 하더라구요

  • 14. 궁금
    '24.4.15 2:15 PM (125.130.xxx.125)

    ㅁㅁ님은 어떻게 확인하신 건가요?
    세입자가 생활하고 있고 계약기간이 있는 집에 불시로 찾아가
    확인할 수도 없는 문제고요.
    미리 통지하면 그 잠깐은 다른 곳에 맡길 수도 있고...
    단순히 카톡 사진만으론 계약 위반사항으로 밀어 부치기도 문제가 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원상복구 의무 정도 계약서에 명시했지
    계약조건 위반시 계약해지 한다는 부분으로 명시한건 아니라서
    원상복구 하겠다 하면 또 뭐라 할 수도 없고..

    여튼 요즘 젊은 사람들 자기들 필요한건 다 하려고 하고
    자기들이 지켜야 할건 책임감 없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 15. 저도
    '24.4.15 2:23 PM (106.102.xxx.25)

    임대인이에요.

    임차인 중에 개 안키운다고 하고서 개 키운 분들 2세대 봤는데,
    조용하고. 개 키우는 줄도 몰랐고
    집도 잘 나갔어요.

    특약 꼭 달아놓으세요.
    특수청소인지 일반청소인지 꼭 확인하시고

    벽지나 훼손된 거 꼭 원상복구하라고.

    얘기하면 고마워서 잘 지켜주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개라면 경끼를 일으키시는데,
    개키우면 내가 집나가겠다는 스타일.

    월세 잘 내신다는데, 월세도 미루지 않기로 약속 받으시고.

    월세 다시 받는 것도 골치 아프고.

    개키우는 것 말고 다른 문제 없으면 괜찮아요.

    집 더럽게 다 망가뜨리고, 문짝 뜯어놓고
    나중에 계약기간 끝났는데도 안나가는 진상들. 집달관 불러서 내보냈구요.

    다시 계약서에 특약 달지 않으면 나도
    어쩔 수 없다.

    특약쓰자. 하세요. 꼭이요

  • 16. 원글
    '24.4.15 3:01 PM (223.37.xxx.153)

    지금 재계약한지 한2주됐는데
    특수청소하고 원상복구 하라고 다시 특약을 쓸수있나요?ㅠ

  • 17. ......
    '24.4.15 3:09 PM (182.213.xxx.183)

    특수청소하고 원상복구 하라고 다시 특약을 쓸수있나요?ㅠ

    특약 없어도 세입자 계약 종료후 확인한후 원복 요청하면 됩니다

  • 18. ...
    '24.4.15 3:25 P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개냄새 오래가요
    특약위반 4개월만에 알고 내보냈는데
    특수청소 하고도 다음 세입자 냄새나다 했는데
    도배장판 할때보니 거기서 개털 나오더라고요

  • 19. 원글
    '24.4.15 3:45 PM (211.234.xxx.112)

    182님.
    그럼 미리 부동산통해 반려견키우는거 알고있으니 계약종료후
    특수청소및 원상보구 요구를 해놓을까요(아직2년남음)
    아니면 2년후 계약종료때 확인후 요청하느게 나을지요?
    괜히 말먼저 해놨다가 발뺌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62 부산왔는데요 17 2024/04/29 2,719
1588861 눈물의 여왕은 내용은 둘째치고 영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7 여왕 2024/04/29 2,923
1588860 글씨 교정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예쁜글씨 2024/04/29 507
1588859 아침부터 디저트까지 다먹었어요 4 .. 2024/04/29 1,157
1588858 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라고 20 미쳤나 2024/04/29 4,450
1588857 쉬운 동남아지만 해외 자유 여행인데 스케쥴 보는 거 짜증 났다는.. 13 여행계획 2024/04/29 1,834
1588856 광화문 식당에서 전광훈 봤어요 10 어제 2024/04/29 2,652
1588855 전여옥을 봐도 그렇고 대체로 보수 지지자들이 그쪽인가 보네요 20 정치적성향 2024/04/29 2,673
1588854 갱년기 여성호르몬 3 갱년기 2024/04/29 1,648
1588853 밤에 기침에 너무 심해지네요 11 ..... 2024/04/29 1,612
1588852 아들이 고등어구이 먹고난 후 하는 말이 ㅎㅎ 16 고등어 2024/04/29 5,511
1588851 묵묵하게 살고 싶어요 4 세렝게티 2024/04/29 1,837
1588850 자녀학폭 하차한 김승희 호**바 출신 17 2024/04/29 15,236
1588849 아침마당 진짜 끝판왕이네요 4 저녁 2024/04/29 6,543
1588848 아파트서 택배차에 2살 아이 숨져…운전자 "미처 못 봐.. 44 hippos.. 2024/04/29 6,824
1588847 손연재가 은퇴 뒤 정도를 걸으며 잘사는거같아요 45 ㅇㅇ 2024/04/29 12,303
1588846 박민수차관 중국인의사 들여오나요? 3 ㅇㅇ 2024/04/29 1,268
1588845 포케의 보리밥 1 ㅇㅇ 2024/04/29 1,021
1588844 윤 지지율 3주연속 떨어진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 6 리얼미터 2024/04/29 1,333
1588843 어떤게 좋은가요 연근 2024/04/29 298
1588842 혹시 우드 샐러드볼 쓰시는 분~ 3 uㅈㄷ 2024/04/29 1,083
1588841 데친 무시래기, 삶은 시래기 2 요리초보 2024/04/29 758
1588840 유치원 교사한테 사랑 고백하는 애아빠 9 에휴 2024/04/29 6,898
1588839 애 하나 vs 애 둘 26 궁금 2024/04/29 2,680
1588838 여대생 옷.. 남대문 수입상가 어떨까요? 26 ㅇㅇ 2024/04/29 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