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다낭성(야즈 관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ㅜㅜ

고민 조회수 : 667
작성일 : 2024-04-15 10:56:59

안녕하세요.현재 대학생 딸이 고3때 다낭성이라고 해서 재수때포함 한 2년 야즈를 먹었어요.이때 갔던 병원에서는 부작용이 없으니 계속 먹어도 된다 했지만, 다른 병원에서는 계속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얘기해서 생리가 몇 달 없을때만 야즈를 처방받아 먹었어요. 이노시톨도 좋다고 해서 먹어보니 첨 몇 달은 규칙적으로 하다 또 생리를 안하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며칠전에 딸아이가 또 다른 병원에 다녀왔는데

거기서는 야즈를 먹다 말다 하면 혈전이 생겨 큰일 난다고 먹을거면 계속 먹고 아니면 아예 먹지 말라고 했대요. 대신에 이노시톨을 먹으라고 했다며 병원에서 비싸게 사왔어요ㅠ

다낭성 때문에 야즈 드시는 분들이나 혹은 경험,지식 있으신 분들, 어떤게 맞는 건가요? 

딸아이가 현재 몇 달째 생리를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IP : 121.132.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4.4.15 11:09 AM (118.221.xxx.111)

    대학병원은 가보신거죠?
    저희 아이는 산부인과의원에서 다낭성이라고 해서 야즈와 이노시톨 먹었는데 야즈는 한번 시작하면 1년정도는 먹어야된다고 들었었어요.
    1년 먹고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여성호르몬제가 혈전위험 높다는 얘기듣고) 이대목동병원 정교수님께 진료받고 있는데 저희 아이는 초음파나 혈액수치가 애매하기도 하지만 정교수님은 될수 있으면 약을 쓰지말자는 주의라서 체중조절만 주의하라고 하셨어요
    대학병원 진료 추천드려요

  • 2. 저희애는
    '24.4.15 11:10 AM (175.223.xxx.37)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고3 1년동안 강남성모에서 처방받아 야즈를 먹었고
    대3부터 준비하는 시험때문에 2년간 야즈를 먹었는데요.
    혈전은 야즈를 먹을때 생길수 있는 부작용중 하나라고 알고있고
    먹다말다하면 생긴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저희애는 평소에는 생리 3일간 진통제먹고
    시체처럼 쓰러져 자는지라
    시험준비하는동안 생리를 통제할 다른 대안은 없었어요.

  • 3. 원글
    '24.4.15 11:16 AM (121.132.xxx.146)

    대학병원은 안가봤어요.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등 여러가지로 두 번 해보고 매번 항문초음파만 했어요. 큰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겠죠? 산부인과 안가려고해서 데려가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 4. 저희는
    '24.4.15 11:25 AM (118.221.xxx.111)

    저희 애도 항문초음파 해보고 질색을 하는데 그래서 여의사 찾아서 이대목동으로 갔어요
    다낭성 요즘엔 흔하다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에서 관리하는게 맘이 놓일것 같아요. 나중에 임신이나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 5. ...
    '24.4.15 11:29 A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차라리 체중관리를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평생 약을 먹을수도 없구요. 급한 시험 전에만 먹이면 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41 기각이면 이번년도는 몇명 뽑는건가요 ㅇㄹㄹㅎ 23:27:08 14
1594340 내신 등급제 ㅡㅡ 23:25:54 27
1594339 이혼은 생살을 뜯어내는 기분이에요 1 0011 23:25:44 113
1594338 의료공백 걱정 23:24:58 32
1594337 친구가 저 사는 곳에 또 여행오고 싶다는데.. 13 23:15:01 897
1594336 남편 시댁가고 저는 닭발 시켰어요. 2 싱글이 23:12:22 436
1594335 유기묘 입양후 궁금증 2 wakin 23:07:30 149
1594334 무설탕 아이스크림. 빵 만들어줬더니 10 무설탕 23:06:34 490
1594333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딩도 23:05:45 342
1594332 지난 제 삶의 선택들이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어요 4 ㅇㅇ 23:01:58 850
1594331 집에 누수가 됐어요... 4 ..... 22:58:34 590
1594330 Sb톡톡앱에는 없는데 네이버에만 있는 이율높은 상품 저축은행 22:57:09 122
1594329 뉘집 아들들인지... 11 .... 22:53:21 1,328
1594328 의새의 난은 슬슬 진압되어 갑니다 41 ㅇㅇ 22:43:44 1,756
1594327 김호중 이제까지의 상황 변화 14 ........ 22:39:25 2,147
1594326 20년 넘은 골프채는 2 22:32:58 591
1594325 상가 임차는 기한 만료 얼마 전까지 말해주면 되나요? 1 22:26:51 104
1594324 머리가 어지럽고~~~ 50대 22:26:34 254
1594323 공천혁명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됐다면서요? 22 ㅇㅇ 22:15:57 574
1594322 궁금한이야기 모찌? 얘기 보신분 9 사기 22:14:29 1,602
1594321 출산율 걱정하는 거 하지 맙시다 여자는 뭐가 어떻고 9 앞으로 22:10:09 1,007
1594320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도 바뀔 수 있을까요 9 고민 22:09:35 677
1594319 소녀시대 티파니 라디오스타 출연 8 태연? 22:08:35 1,980
1594318 15년 살았어요. 몇년째에 이혼이 제일 많나요 14 21:59:11 2,461
1594317 박븅신도 다선이라고 국회의장 했는데 10 21:54:37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