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백두산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791
작성일 : 2024-04-15 09:58:51

저희 부부가 산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등산도 꾸준히 하고 또 최근에는 지리산 한라산을 다녀왔는데 홈쇼핑에서 백두산 패키지 방송보고 고민중이네요.

자유여행으로 가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지금 상황이 자유여행 준비하기에는 어려워서

패키지로 가볼까하구요.

기간은 5월말 6월초로 예정하고 있어요.

3박4일동안 백두산을 2번 관광하는 코스라서 더 마음이 끌리거든요.

물론 앞뒤로 관광 쇼핑도 있고 여행기간내 호텔이 매번 바뀌어서 아주 좋은 패키지는 아니에요. 

 

혹시 패키지로 백두산 다녀오신분 경험 좀 공유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1.72.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24.4.15 10:57 AM (116.120.xxx.27)

    여름 휴가갔어요
    휴가날짜에 맞는건
    노#랑풍선밖에 없어서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갔는데
    가이드가 좀 ;;
    남편지인은
    산악회?현지 여행사?로
    다녀왔는데
    우리반값이더라고요
    여기저기 후기 잘보고 선택하세요
    장춘공항으로가는것보다
    연길?연변? 바로가는 비행기가
    훨씬 시간단축되고요

    천지에 도착한순간은 정말 감동이었네요

  • 2. 패키지라기엔
    '24.4.15 11:02 AM (112.133.xxx.101) - 삭제된댓글

    애매한 단체 통해서 2017년에 중국으로 해서 올라가는 여행 다녀온적 있어요.
    백두산 천지못을 보려면 날씨의 도움이 절대적인데, 마침 우리가 간 날은 정말 쾌청 그자체라 지금도 핸드폰에 인생사진으로 남아 있어요.
    아마 백두산 2번 관광하는 코스로 되어 있는 이유가 한번에 그런 날씨를 만나기가 힘들어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라면 지금 윤석열 정권하에는 안 갈거 같아요. 공산국가를 통해서 가는건데 어떤 변수에 있어서 국가적 도움이 안될듯해서요.
    저는 그때 문재인정부때라 중국 백두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다녀왔는데, 지금 중국하고 러시아 척지고 있는 정권하에서는 무서울듯...

  • 3. 패키지라기엔
    '24.4.15 11:08 AM (112.133.xxx.1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백두산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중국사람들이 더 많이 가요. 장백산이라고 부르던가... 인해전술이란 말을 백두산 오르던날 실감했어요. 테이프 선에 엄청난 사람이 도열하고 테이프를 걷으면 그때부터 오르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코스는 계단인데 그 계단이 끝없는 느낌으로 위로 향해 있어요. 계단 오르다보면 돈 주면 가마같은거 태워서 두사람이 들어 올려 주는 것도 있는데 그거 이용해도 멀미 날거 같아요. 허벅지가 끊어질듯하고 더이상은 못 갈 듯하면 결국 도착하는데 산 정상에서 천지못 바라보니 그 힘든게 다 잊혀지더라구요.
    오르는 와중에 화장실도 없고 한라산같이 나무없는 분위기라 땡볕에 오르는게 일반인은 쉽지는 않았어요. 운동선수들이나 군인들은 잘 오른다고 하더군요.

  • 4.
    '24.4.15 11:43 AM (61.82.xxx.210)

    오래됬지만
    패키지로 천지까지 보고왔어요
    백두산은 패키지 괜찮은거 같아요

  • 5. ...
    '24.4.15 1:01 PM (211.234.xxx.201)

    백두산은 아니지만 저도 예전에 노랑@@ 가이드때문에 완전 여행가서 기분잡친적 있는데 그것도 복불복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45 50대, 스터디카페에 왔어요 14 쾌적 2024/04/28 5,364
1588944 초음파 보험된다더니 비급여 청구됐네요 4 궁금이 2024/04/28 2,686
1588943 웃기는 딸 4 대학생들 2024/04/28 1,604
1588942 자동차 보험 내용 단기간만 바꿀수 있을까요? 4 ㅇㅇ 2024/04/28 357
1588941 인지증 엄마... 17 72년생 2024/04/28 2,628
1588940 매실액은 도통 쓸 일이 없네요 40 매실 2024/04/28 5,978
1588939 저는 너무 의심이 많아요 10 ㅇㅇ 2024/04/28 2,211
1588938 당근은 제가 사는지역만 보이나요? 5 ㄷㄱ 2024/04/28 1,133
1588937 경력단절 46살이 시작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나요 15 ㅇㅇ 2024/04/28 3,441
1588936 평생 집근처에서 안 벗어나는 사람도 많겠죠? 10 .. 2024/04/28 1,652
1588935 임플란트하면 느낌이 어떤가요 7 ㄴㅇ로 2024/04/28 1,772
1588934 응급실로 모셔야할까요? 18 2024/04/28 3,303
1588933 매력있는 능력녀들은 결혼한 사람이 많네요 15 ㅎㅎ 2024/04/28 3,574
1588932 판다 출근하나요 13 비오는 날 2024/04/28 1,452
1588931 학생을 울렸습니다.youtube 4 학생 2024/04/28 1,173
1588930 이쁨을 연기하는 항상 드라마 여주하는게 신기한 여배우 21 미녀와순정남.. 2024/04/28 5,559
1588929 말을 안했을 뿐 거짓말은 안했다 5 2024/04/28 1,695
1588928 실비 인상됐는데 갈아타야할까요? 4 고민 2024/04/28 1,624
1588927 범죄도시 어제 오후 4시 극장 상황...//그리고 짧은 감상평 5 ... 2024/04/28 2,403
1588926 기초연금 15만원 나오면 주택값은 어느 정도인가요 8 2024/04/28 2,251
1588925 지원받을 땐 한국식, 봉양할 땐 미국식?…아들만 보면 화가 났다.. 2 자식 2024/04/28 1,662
1588924 이번 갈등을 통해서 내가 느낀 점. 5 foxtr.. 2024/04/28 1,394
1588923 요새 학교에서 지능검사하나요? 3 요새 2024/04/28 1,434
1588922 어제 음식에 설탕 안넣는다는글 17 @@ 2024/04/28 5,006
1588921 요즘 이런 중년남자들이 많네요 31 ... 2024/04/28 2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