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논란 중인 실내에서 신발벗기 문화 

..... 조회수 : 11,929
작성일 : 2024-04-14 18:33:02

미국도 변해가는 중인가 보네요.
최근에 반 정도는 집에서 신발을 벗고 있다는데
과거 신발 신고 생활하던 문화와 충돌 중임.
초대 받아 방문했을 경우에 신발을 벗어달라고하면 그걸 무례하다고 생각들을 하는군요.

 

'손님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내 신발보다 니네 집안이 더 더러울 수 있다'
'파티라면 신발도 패션의 일부다' 등등

 

방청객들 대부분은 집안에서 신발 신는건 안 좋다라고 여김.

https://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6&wr_id=2694884

 

IP : 211.246.xxx.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4.14 6:35 PM (61.101.xxx.163)

    실내용 신발을 하나 준비하면 되는거 아닌가...
    갈아신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밖에서 신던 신발 계속 신느니 집에서는 슬리퍼로 갈아신어도 편할텐데..ㅎㅎ

  • 2. ...
    '24.4.14 6:36 PM (1.232.xxx.61)

    역시 우리나라가 좋아요.ㅎㅎㅎ

  • 3. 독일
    '24.4.14 6:42 PM (176.199.xxx.182) - 삭제된댓글

    독일 사는데,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는 90% 정도는 집에서는 실내화 신어요
    대신 손님한테도 신발 벗으라 강요 하지 않고 신발 신은채 씌우는 커버나 슬리퍼 준비해 두고요
    손님도 신발 안신는 집이면 알아서 벗는 분위기
    미국처럼 강요하고 빈정 상하고 하는 분위기는 이닌듯

  • 4. 구두를
    '24.4.14 6:42 PM (125.187.xxx.44) - 삭제된댓글

    벗으면 스타일이 무너지긴하죠
    편한 복장이.아니라면요

  • 5. ..
    '24.4.14 6:43 PM (118.235.xxx.90)

    저도 미국에서 신발 벗고 (또는 실내용 신발로 바로 갈아신고 생활) 지내는 집 굉장히 많이 봤어요. 동양권 문화 아닌데도요

  • 6. 신발
    '24.4.14 6:44 PM (125.187.xxx.44)

    스타일 업 하고 갔는데 신발 벗으면
    스타일 무너지는건.사실이죠

  • 7. ㅇㅇ
    '24.4.14 6:45 PM (59.17.xxx.179)

    유럽에서는 신발 다 벗죠?

  • 8. 독일은
    '24.4.14 6:47 PM (161.142.xxx.67)

    거의 실내화 신었어요

  • 9. 저 사는 곳
    '24.4.14 6:47 PM (12.144.xxx.2)

    저 사는 곳은 유럽은 대부분 신발 신고 왔다갔다 해요. 집은 먼지하나 없이 다들 깨끗하게 하고 살구요
    본인들이 실내화 신는 다고 해도 손님들은 그냥 신발 신고 들어오라고 하구요

  • 10. ㅇㅇ
    '24.4.14 6:4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들 등산화같이 생긴 운동화들 벗는거 너무 귀찮아해요
    그래서 신발 싸개주머니 준비해놓고 있었어요

    신발 벗는게 당연한 문화는 아닌데 벗고 사는집이 늘어가긴 해요

  • 11. ...
    '24.4.14 6:59 PM (122.38.xxx.150)

    우리나라 사람보고 아파트 1층 현관부터 신발 벗고 올라오라고 하는거랑 같죠.
    거기는 집안처럼 깨끗한 곳도 아니고 신발신는 곳이니까요.

  • 12. ....
    '24.4.14 7:03 PM (116.41.xxx.107)

    신발을 하루 종일 안 벗으니까 운동화가 아니라 등산화 느낌이에요.
    등산하고 식당 갔는데 신발 벗는 곳이면 당황스럽잖아요.
    그런 기분이죠

  • 13. 무좀
    '24.4.14 7:09 PM (211.109.xxx.157)

    무촘 안생겨요?
    발냄새 안나나요?
    애기들 신발 안 빨아먹나요?

  • 14. ...
    '24.4.14 7:13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유럽은 모르겠고 미국은 확실히 좀 살고 웰빙좀 신경쓰는 집들은 신발 벗고 지내긴 하더라구요
    특히 80년생 주부들. 근데 손님은 신게 해주던데

  • 15. ....
    '24.4.14 7:35 PM (118.221.xxx.80)

    코로나 이후 조금씩 다바뀌뵤 생활방식등

  • 16. ㅇㅇ
    '24.4.14 7:54 PM (220.85.xxx.180)

    집안에서 신발신고 다니면 애기들이 기어다닐 시기에는 어떻게 하는지가 저는 젤 궁금하더라고요
    못 기어다니게 하는지 아님 어른들은 신발신고 있고 애기들은 기어 다니고 있는건지..

  • 17. 저도
    '24.4.14 8:15 PM (74.75.xxx.126)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실내에서 신발 벗는 거 싫어하는 사람 여전히 더 많아요. 양말이나 맨발을 타인에게 보이는 걸 마치 팬티를 보이거나 속살을 보이는 것처럼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많고요. 현관문 옆 잘 보이는 곳에 신발을 벗어주세요, 하는 귀여운 벽걸이를 걸어 놨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구두 신고 저벅저벅 들어오는 사람 많아요. 특히 집에 뭐 고칠 일 있어서 부르는 기사분들 대부분 흙투성이 작업화 그대로 신고 들어오세요. 파티할 때 친한 친구들은 깨끗한 구두 가지고 와서 실내화 대신 갈아 신어요. 모처럼 예쁘게 차려 입었는데 구두가 빠지면 룩이 무너진다고요. 이유는 다양한데 대체로 다 벗기 싫어해요.

  • 18. 문화충격
    '24.4.14 8:39 PM (58.182.xxx.95)

    호주가니 밖에서 맨발로 다니던데 10년전부터..
    화장실도..더럽던데..
    암튼 각양각색 ㅎ
    집에서 신는건 넘 더러워요..

  • 19. 111
    '24.4.14 10:19 PM (14.63.xxx.60)

    90년대 중반 캐나다에서 홈스테이했는데 세군데의 집 중 두집은 신발 벗고 한집만 신발 신었어요.

  • 20. Dd
    '24.4.15 5:19 PM (73.109.xxx.43)

    고치고 일하는 사람은 안전을 위해서 신발을 신는게 그들 규칙이에요
    보통 신발 위에 덧씌우는 거 준비했다가 씌우고 들어오게 하죠

  • 21. 40년전에도
    '24.4.15 6:1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의식있는 미국가정에서는 신발을 현관에 있는 붙박이장에 넣어두고 실내화 신고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많이 계몽되었군요.
    한국 양반 가정 뺨치게 가풍이 무서운 곳이 미국 중상층 이에요.

  • 22. ..
    '24.4.15 6:56 PM (58.29.xxx.131)

    세계를 통틀어 실내에서 신발 신는 사람이 벗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66 눈물의여왕 3 2024/04/27 2,884
1588765 지금 깨닫고 아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하는 게 뭐가 있으세.. 10 ??? 2024/04/27 3,550
1588764 자전거 탈때 잠깐 동안 손이 저리는 이유는 뭘까요? 4 봄날 2024/04/27 851
1588763 15년전에 제가82에 올린글 10 cool 2024/04/27 2,763
1588762 (예비포함)시어머니중, 양가생일,어버이날 모두 안챙겨받겠다 선언.. 45 .... 2024/04/27 4,423
1588761 늙어 제일 골아픈 부모가 15 ... 2024/04/27 8,628
1588760 쿠팡 알바 처음 갑니다. 준비물? 10 알바 2024/04/27 3,051
1588759 요즘은 감자랑 사과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6 2024/04/27 3,131
1588758 남자옷 사이즈 문의합니다. 4 남자 2024/04/27 359
1588757 이주노 검색할일이 있어서 녹색창에 물었더니 1 ... 2024/04/27 3,289
1588756 구스 이불 추천해 주세요. 5 여름 2024/04/27 887
1588755 천박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던때 17 ... 2024/04/27 3,269
1588754 9월초에 파리 여행을 가는데요 11 파리 2024/04/27 1,631
1588753 피아노 전공하신분? 건반 명칭을 알려주세요. 8 피아노건반 2024/04/27 1,242
1588752 딸이 남친보다 객관적 조건이 좋을 땐 어찌해야 하나요 53 어떻게 생각.. 2024/04/27 7,006
1588751 알뜰폰 위치추적 잘 되나요? 3 ㄴㄱㄷ 2024/04/27 1,022
1588750 맥북사려고 하는데요 8 Aa 2024/04/27 770
1588749 식구들이 미세먼지 신경 쓰나요 1 .. 2024/04/27 885
1588748 박찬대는 코딱지 파주고 원내대표 직행하네요 21 대박 2024/04/27 2,167
1588747 생리때는 사람이 엄청 피곤해 지네요 ㅠ 5 ㅁㅁ 2024/04/27 1,970
1588746 부러운 거랑 질투는 다르지 않나요 10 ..... 2024/04/27 2,511
1588745 50대 중반 출퇴근 옵션 12 2024/04/27 2,711
1588744 남한테 제일 질투날때가 언제인가요? 14 2024/04/27 3,855
1588743 스타일러 있어도 한계절 입었던 옷은 드라이 하고 1 살까말까 2024/04/27 2,007
1588742 앞머리 잘못 자르고 후회... 3 2024/04/27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