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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하객 부를 사람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4-04-14 18:27:55

 

 저는 이곳의 다양한 모쏠아재 중에서 신세한탄과 여친타령을 주로 하는 키작은 모쏠아잽니다. 혹시 인연 닿아서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해도 하객으로 모실 사람이 없습니다. 친척끼리 금전 거래 하다가 못 받은 수억의 돈 때문에 친척은 오지 못할 거고 저도 친구가 딱 한 명 있습니다. 직장에서 모신다고 하지만 축의금을 하지 돈보다 더 비싼 시간을 쓰고 휴식의 일부를 잘라내서 제 결혼에 올 것 같진 않아요. 성실하게 축의금, 부의금 내고 있지만 저는 언제라도 관둘 사람처럼 다닙니다. 누구와도 어떤 불필요하고 에너지 낭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아요. 쓰고 보니 자랑스럽진 않네요.  결혼할 사람이 생겨도 걱정이에요. 

저는 결혼식처럼 화려하고 많은 돈이 들고 많은 인원이 참여해야 하는 그런 성대한 결혼식은 못해요. 돈도 하객도 없어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결혼하나요? 결혼식 안 하는 것도 방법일까요?

IP : 106.101.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4.14 6:28 PM (59.14.xxx.42) - 삭제된댓글

    알바 생 구하면 돼죠

  • 2. ㅡㅡ작
    '24.4.14 6:29 PM (59.14.xxx.42)

    알바 부르고 작은 결혼식 추천요

  • 3. ...
    '24.4.14 6:30 PM (1.232.xxx.61)

    결혼하게 되면 다시 물어 보세요.

  • 4.
    '24.4.14 6:30 PM (106.101.xxx.241)

    알바를 불러야한다니… 에효… ㅠㅠ

  • 5. 1.232님
    '24.4.14 6:31 PM (106.101.xxx.241)

    저도 고민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6. 요즘은
    '24.4.14 6:37 PM (184.146.xxx.33)

    유명 연예인들도 가족만 불러 조촐하게
    결혼식 많이들 하잖아요?
    결혼 당사자들 둘한테 의미있는 결혼식을 하는게
    중요하지 남 보여주기 위한 하객들 많은게
    뭐가 중요한가요? 그것만 내려놓으면 걱정할 거
    없어요. 소중한 사람만 불러서 뜻깊게 하세요.

  • 7. ..
    '24.4.14 6:37 PM (39.115.xxx.132)

    모쏠님 결혼 하시면
    제가 가서 축하 해드릴께요
    그런 걱정 일랑 마시고
    날짜 잡으면 여기 올리세요~

  • 8. ...
    '24.4.14 6:37 PM (114.200.xxx.129)

    걱정이 되긴 하겠네요. 걱정한다고 해결이 되나요.ㅠㅠㅠ 알바라도 써야죠

  • 9. ...
    '24.4.14 6:39 PM (1.232.xxx.61)

    일단 여친부터 만드세요. 제발
    본인보다 5살 많은 여자 만나세요.
    그럼 바로 모솔탈출

  • 10. 은하수
    '24.4.14 6:40 PM (211.234.xxx.92)

    작은 결혼식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82쿡에 1달전에 올리세요
    축하하러 가실분 10명이상입니다.
    그나저나 꽃피는 봄에 좋은분 만나시길 빌어요.
    이쁘고 키 크고 20대
    절대 바라면 안됩니다.
    돌싱도 좋고 아이 키워도 좋다
    연상도 좋다 나보다 키 작아도 좋다.
    아셨죠. 맘이 이쁜분 만나세요

  • 11. ㅋㅋㅋ
    '24.4.14 6:42 PM (211.58.xxx.161)

    모쏠아재님
    결혼할여자만드시고 여기에 도움요청하세요
    지겨운 이런글 안봐도 되니 즐거운맘으로 가드릴게요
    82정모하면 됩니다

  • 12. 일제불매운동
    '24.4.14 7:04 PM (81.155.xxx.68)

    저도 시간 맞으면 갈 수 있어요! 괜히 알바에 돈쓰지 마세요!

  • 13.
    '24.4.14 7:23 P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갈 사람 많을걸요.

  • 14. 마음챙김
    '24.4.14 7:39 PM (58.29.xxx.219)

    여기 마음 따뜻한 분들 많이 계세요
    정장 입고 기꺼이 축하드리러 갈게요
    알바 쓰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 15. 스몰예식
    '24.4.14 7:47 PM (49.171.xxx.244)

    스몰예식하시면 되죠
    가족예식 가족장래식도 한다고 들었어요

  • 16. 미운정
    '24.4.14 7:53 PM (220.117.xxx.61)

    아무래도 미운정들이 드신듯
    꽤나 옹호하는 입장

    모쏠님의 행복을 빕니다.^^

  • 17.
    '24.4.14 8:58 PM (125.185.xxx.27)

    예식장에서 안하고..걍 결혼사진만 찍으면 어때요?
    젊지도않고.전 나이 넘많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가족끼리 밥먹고 땡하고싶어요

    부모님도 늙어 이제 부를사람도 없고..

    청첩장은 돌리고 계좌적어놓고..
    식은 거제도에서 한다하세요 ㅎ

  • 18.
    '24.4.14 8:5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은리나라는 큰일 잇으면..부르는 문화 좀 없엇음 좋겟네요.
    발좁고 친구없는사람 우짜라고

  • 19. ....
    '24.4.15 12:16 AM (58.122.xxx.12)

    그건 그때 생각하세요 여자나 우선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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