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팩트폭행 당하는데 기분이 안나쁜 상대는.??

...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24-04-14 18:07:27

팩트 폭행을 당하는데 기분이 안나쁜 상대 여러분들은 누구예요. ??? 

어릴때는 엄마였던것같거든요.. 

엄마가 저 혼낼때도 기분은 안나빴어요 

딱 혼날 지점에서 혼났기 때문에 .. 내가잘못했구나

고쳐야 되겠다. 이생각은 했죠..

그래서 조심하기도 하고..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안할려고 노력을 했죠 

근데 그게 남동생도 해당이 되는게 

제동생은 제가 힘들때 공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는 

상대이거든요.. 

누나 힘내 이런 이야기 보다는 

제가 덜 힘들 부분으로 선택할수 있게 

제가 머리속에서 생각을 정리할수 있게 도와주는편인데

꽤도움이 많이 되기는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은 팩트폭행도 하기도 하구요.. 

연년생이라서 친구처럼 티격티격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팩트 폭행이 기분이 안나쁜것 같아요

이건 엄마나 남동생이 팩트 폭행을 하면서 기분이 안상하게끔 대화를 하는걸까요.?? 

아니면 받아들이는 제가  별로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가끔은 이말을 이들이 아닌 다른 타인한테 들었으면 진짜 기분나빴겠다 싶은것들도 

그냥 너나 잘하세요.ㅎㅎ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들도 

이들이 하면 그냥 내가 수용하고 고쳐야겠다 이생각은 해도

기분은 안나빠서요..ㅎㅎ

 

 

 

 

 

IP : 114.200.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하는 언니
    '24.4.14 6:11 PM (14.138.xxx.76)

    친언니요!!
    맨날 지적질해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제가 더 잘해줘요

    상처도 안되고
    언니가 그렇게 말해도
    우린 자주 만나서
    여행도가고
    술도 마시고
    친구보다 더 가까워요!! ㅎ

  • 2. 상대가
    '24.4.14 6:14 PM (123.199.xxx.114)

    다정하게 말을 잘하거나
    내가 쿠션감이 좋거나

    근데 엄마가 어떻게 팩트폭행을 하는지 동생도 보고 배워서 잘했을꺼 같고
    님도 마음에 쿠션감이 좋을꺼 같아요.

  • 3. ㅇㅇ
    '24.4.14 6:20 PM (222.233.xxx.216)

    엄마, 친동생, 딸이요

    남편에게 들으면 빈정상하고 싫네요

  • 4. ...
    '24.4.14 6:24 PM (114.200.xxx.129)

    가끔은 이들이 아닌 타인한테서 들었으면 진짜 윗님처럼 빈정 상했겠다. 너나 잘하세요 이이야기가 저절로 나왔겠다 싶은것도.. 그렇구나. 고쳐야되겠네 .. 하게는 하니까
    어릴때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그냥 그런 이야기는 엄마의 담당이었는지. 팩트 폭행하고 그런건 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 5. 엄마요
    '24.4.14 6:31 PM (161.142.xxx.67)

    얼굴 까맣고 키작으니까 공부 열심히 하랬어요^_______^

  • 6. ...
    '24.4.14 6:36 PM (106.101.xxx.225)

    남편이요
    오지랖 넓은 저에게 바른길로 인도하는ㅋ

  • 7. 인생동지
    '24.4.14 7:56 PM (60.36.xxx.150)

    남편이요 2222
    가장 신랄한 비판을 하지만 애정이 담겨 있다는 걸 느껴요.

  • 8. 궁금해요
    '24.4.14 9:41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빠가 그래요
    아빠가 하는 말은 비판이거나 반대하는 말이어도 애정이 느껴져요
    엄마가 하는 말은 콕콕 와 꽂히는데
    엄마도 아빠도 둘 다 저를 사랑하고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왜 한 명은 괜찮고 한명은 싫을까요?
    둘 다 T인데 아빠는 TP이고 엄마는 TJ여서?
    같은 TJ남편 팩폭도 기분안나쁘고 납득되는데 엄마 팩폭은 왜케 화가 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779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14 나는 누구 2024/04/24 3,974
1587778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2024/04/24 853
1587777 범죄도시- 너무 잔인헤요 ㅠㅠ 11 범죄도시 2024/04/24 5,447
1587776 홍삼제조기 잘 쓰시나요? 6 . . 2024/04/24 899
1587775 5년 단위로 생각이 바뀌지 않나요 4 wety 2024/04/24 1,408
1587774 명품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12 가치 2024/04/24 2,794
1587773 빨간 야구르트와 파란 야구르트의 비밀 3 .. 2024/04/24 3,376
1587772 영화 한편 추천할께요 7 회원 2024/04/24 2,825
1587771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35 ..... 2024/04/24 18,782
1587770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7 2024/04/24 963
1587769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4 .. 2024/04/24 999
1587768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9 .... 2024/04/24 1,395
1587767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16 아띠 2024/04/24 1,247
1587766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17 ... 2024/04/24 4,787
1587765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ㅇㅇ 2024/04/24 1,580
1587764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8 Jhhjyf.. 2024/04/24 3,805
1587763 남편생일이라 간단히 차림 해야 하는데 레트로 추천부탁드립니다. 9 생일상 2024/04/24 1,913
1587762 아이허브 수량 초과되어 통관보류되면 어떻게 되나요? 6 통관보류 2024/04/24 1,111
1587761 김흥국 섭섭합 토로…"당에서 연락 하나 없다".. 13 ㅜㅜ 2024/04/24 6,274
1587760 윤석열 내의까지 털리겠네요,,, 8 ,,, 2024/04/24 5,960
1587759 서울대병웡비대위 한국인을 위한 적정의사수 연구공모 5 ㅇ이 2024/04/24 1,164
1587758 대학 복수전공 주전공 수강신청할때 질문이요 1 ㅇㅇ 2024/04/24 453
1587757 고윤정이 김지원보다 이쁘다니 말도안되요 52 참나 2024/04/24 6,031
1587756 얼마전에 사망한 가수 박보람 노래 잘부르네요 3 박보람 2024/04/24 2,187
1587755 푸바오 중국 영상 올라왔어요 24 ㅇㅇ 2024/04/24 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