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치매일까요?

...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24-04-14 14:54:34

여러 이유로 큰아들과 의절했어요.

그과정에서 큰아들에게 폭언 폭행도 당했고요

형제들 다 상처받고 장남과 의절했고

어머니도 아들 안보고 싶다 했어요

두달후 큰아들 한를 풀어줘야 한다고

전화하니 안받고 큰며느리에게

니가 그래도 설득해서 시가 와야지

전화질 해서 이젠 며느리도 전화 안받나봐요

매일 큰아들 보고 싶다고 우는데

치매 진행되고 있나 싶어요

우울증은 확실해 보이고요 치매 검사 할려면

뇌시진 찍어 봐야 할까요? 올해 90입니다

IP : 175.22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4 3:04 PM (118.235.xxx.176)

    나이 90에 사진찍어 뭐하려구요.
    죽기전에 아들과 풀고 싶은거죠.
    자존심이고 뭐고 다른가족들 뭐라 하든 말든

  • 2. 신경과가본사람
    '24.4.14 3:09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인지장애쪽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신경과 가셔서 뇌검사 받아 보세요.

  • 3. ...
    '24.4.14 3:14 PM (221.151.xxx.109)

    대학병원 신경과 가서
    펫시티, 뇌mri, 인지검사 하면 정확해요

  • 4. 아들과
    '24.4.14 3:18 PM (175.223.xxx.2)

    풀고 말고 없어요. 풀려면 전재산 줘야 하는데 그건 싫다하고
    마음만 풀고 싶다고 다른 자식 보면 울고

  • 5. 재산
    '24.4.14 3:23 PM (223.38.xxx.31)

    안준다는거 보면 치매는아니고 ㅎㅎ 제정신 맞네요.
    그저 절연된게 싫고 자식이라 보고싶은 욕심에
    다른자식 잡는거죠.
    님은 다른아들 며느리인거죠?

  • 6. ...
    '24.4.14 3:39 PM (119.192.xxx.61)

    의사셔요?
    뭔 우울증에 치매라니..

    그냥 막 갖다 붙입니까


    재산 안 준 건 잘 하신 거고
    아들과 다툰 건 뭐가 있었겠지요

    치매 검사는 어머니 모시고 대학병원 가셔요.

    근데 치매 검사 받아서 뭐 하시려구요?

  • 7. 바람소리2
    '24.4.14 5:10 PM (59.7.xxx.15)

    검사는 해보시고 약이 늦추긴 하는지 의문..
    울고 보고싶어하는건 그분 몫
    안보는건 아들 맘
    어쩌겠어요

  • 8. ..
    '24.4.14 6:12 PM (119.197.xxx.88)

    그 나이 되면서 애 된거죠.
    자식들 입장 상관없이 그저 나만 생각하는.
    돈 많으면 찍어보는데 굳이.
    어떻게 변하든 그럴만한 연세예요.

  • 9. 치매아니고
    '24.4.14 7:56 PM (220.117.xxx.61)

    그정도는 치매 절대 아니고
    우울하고 외롭고 고독하고 뭐 그런 총체적난국?
    힘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61 아이 낳을 생각 없으면 13 .. 2024/04/27 3,384
1588660 아침부터 남편이 애를 잡네요 43 ........ 2024/04/27 16,321
1588659 전국 병원 '주 1회 휴진' 일파만파, 진료 축소 불가피 10 일파만파 2024/04/27 2,389
1588658 완전 새 가구를 팔아야하는데 어디다? 3 ㅡㅡㅡ 2024/04/27 1,639
1588657 시판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6 ... 2024/04/27 1,202
1588656 요즘은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나요? 4 고모 2024/04/27 1,115
1588655 집 사는거요. 16 .. 2024/04/27 3,341
1588654 일본, 독도 여권없이 입국? 7 운요호 사건.. 2024/04/27 1,363
1588653 자식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요? 13 -- 2024/04/27 3,245
1588652 이쁘기만 하구먼 12 퓨리 2024/04/27 3,761
1588651 오븐 사용법 질문드려요 1 구글 2024/04/27 464
1588650 냄새나고 썩은 60대 여자들을 누가건드리냐고? 10 ㅍㅎ 2024/04/27 7,168
1588649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줄이는 거 소비자가 해야할거같아요 4 포장 2024/04/27 772
1588648 저 아래 갱년기 화 얘기보니.. 6 ... 2024/04/27 2,218
1588647 이유없이 눈밑 멍이 들었어요 4 아시는 분 .. 2024/04/27 1,289
1588646 50중후반 남편들 어떤모습으로 사나요? 13 ... 2024/04/27 5,510
1588645 남편이 너무 꼴베기싫어요 16 2024/04/27 4,749
1588644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1 .. 2024/04/27 687
1588643 학교친구 없는 아이… 15 .. 2024/04/27 3,674
1588642 EM효소 실수로마심ㅜ.(급질) 8 EM 2024/04/27 1,727
1588641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양육비 전쟁의 끝 , 양육비를.. 1 같이봅시다 .. 2024/04/27 571
1588640 가르치는 말투로 말하는 사람 싫어요 22 ........ 2024/04/27 4,911
1588639 아침에 엘베 문이 막 열렸는데 5 ... 2024/04/27 2,776
1588638 저 같은 엄마 있으세요? 17 응? 2024/04/27 4,758
1588637 김현정 "손흥민이 용돈은 주지 않냐" 질문했다.. 30 개망신 2024/04/27 6,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