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는 학폭인가요

학폭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24-04-14 10:30:21

국제학교 중학생이고 

한국학생끼리의 문제입니다

 

운동하다가 졌다고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그걸 사진찍어서 인스타에 올렸어요 

내리라고 했는데 계속 놔뒀고 최근에 제가 그엄마한테 난리쳐서 지웠네요 

 

우리 아이를 찐따라고 부르고 우리 아이랑 같이 노는 애들을 다 찐따그룹이라고 다른애들한테 얘기하고

 

학교에서 과제할때 자기가 더 많이 했으니 돈을 달라고 요구해서 아이가 준적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천원정도의 적은 돈이긴합니다 

 

단톡방에서 다른 어떤 아이와 손절하라고 아이들에게 명령하고, 우리아이가 대답이 없자 개인톡으로 와서 손절하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이야기했구요 

 

그 아이는 자기가 유리하게 엄마에게 얘기해서 오히려 우리아이가 자기에게 패드립을 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 

 

학교에 이메일을 쓸까하는데 이정도가 국제학교에서도 심각한 사안일까요? 

 

 

IP : 27.67.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4 10:32 AM (211.57.xxx.44)

    이메일갖고 안되겠는데요,
    학교 찾아가야죠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명확하게 알고 가야합니다

    저라면 자식 일이니
    학폭 많이 담당해본 변호사와 상담후 찾아갈 듯 해요

  • 2. 이게
    '24.4.14 10:52 AM (27.67.xxx.50)

    국제학교에서 이걸 어느정도의 수위로 생각할지를 모르겠어서요

  • 3. ...
    '24.4.14 10:57 AM (49.174.xxx.137)

    경험자인데요. 상대가 피해자코스프레하는것도 같네요. 이메일 보내지마세요. 그러면 학교측에서 어이 둘을 불러 이야기를 들어보는데 말발이 약하면 오히려 더 억울한 경우들을 많이 봐서 저는 제가 교장한테 면담요청하고 남편 데리고 가서 그동안 수집한 증거들을 다 보여주고 얘기했어요.
    저도 국제학교였고 그 상대방아이도 한국애였어요. 증거를 충분히 모으셔서 가시고 영어말발이 좀 있으시면 더 좋을거에요. 전 그때 교장이랑 애들 행동관리하는 선생들이 골수트럼프지지 백인들이라 국제학교인데도 대놓고 아시아 부모들 무시했거든요. 너네 영어 못하니까 통역 데리고 오지...이런 마인드

  • 4. ㅈㅈ
    '24.4.14 11:04 AM (161.142.xxx.67) - 삭제된댓글

    짜증나더락도 증거를 들이미셔야해요.
    날짜별로 피해상황 기록하고 SNS, 단톡방 캡쳐한건 등등요.
    님 아이가 패드립을 했는지 확인해보시고 그에대한 대응 준비하시구요.

  • 5. ㅎㅎ
    '24.4.14 11:05 AM (161.142.xxx.67)

    짜증나더라도 증거를 들이미셔야해요.
    날짜 별로 피해상황 기록하고 SNS, 단톡방 캡쳐한것 등등요.
    님 아이가 패드립을 했는지 확인해보시고 그에대한 대응 준비하시구요. 영어 원활치 못하시면 남편 동반하세요.

  • 6.
    '24.4.14 11:23 AM (222.120.xxx.110)

    학폭은 가해자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교화가 목적이라 피해자가 반드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서 입증을 해야합니다.
    확실한 증거와 증언들을 확보하세요.

  • 7. 학교장이던
    '24.4.14 11:33 AM (211.243.xxx.141)

    경찰이던 무조건 증거가 먼저예요ㅠ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 있어요.

  • 8.
    '24.4.14 12:04 PM (171.241.xxx.166)

    저는 사진 인스타 캡쳐, 문자 캡쳐 다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국제학교에서도 이 정도 사안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질까요?

  • 9. ...
    '24.4.14 1:20 PM (142.116.xxx.118)

    국제학교면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나요?
    이메일 보내고 교장도 만나서 이야기 하세요.

  • 10. 구글
    '24.4.14 2:38 PM (103.37.xxx.62)

    상대아이가 공식적으로 뭔가 진학에 문제될만한 짓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학폭 사안까지는
    아닌듯해여

  • 11. 저도
    '24.4.14 3:52 PM (125.235.xxx.170)

    그냥 그엄마에게만 얘기하고 넘어가려고 한건데 그쪽에서 먼저 학교에 패드립 얘길 하겠다고 나와서요. 저희애는 그런얘기 한적이 분명히 없다고 합니다. 자기 옆에 있던 친구와 그아이 둘이 패드립 대결을 했다고 하네요.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게 너무 열받아서 학교에 이야기하냐를 고민중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91 시판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6 ... 2024/04/27 1,189
1588690 요즘은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나요? 4 고모 2024/04/27 1,098
1588689 집 사는거요. 16 .. 2024/04/27 3,330
1588688 일본, 독도 여권없이 입국? 7 운요호 사건.. 2024/04/27 1,341
1588687 무짠지 지금 담가도 될까요? 3 혹시 2024/04/27 578
1588686 자식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요? 13 -- 2024/04/27 3,230
1588685 이쁘기만 하구먼 12 퓨리 2024/04/27 3,747
1588684 오븐 사용법 질문드려요 1 구글 2024/04/27 455
1588683 냄새나고 썩은 60대 여자들을 누가건드리냐고? 10 ㅍㅎ 2024/04/27 7,151
1588682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줄이는 거 소비자가 해야할거같아요 4 포장 2024/04/27 764
1588681 저 아래 갱년기 화 얘기보니.. 6 ... 2024/04/27 2,204
1588680 이유없이 눈밑 멍이 들었어요 4 아시는 분 .. 2024/04/27 1,278
1588679 50중후반 남편들 어떤모습으로 사나요? 13 ... 2024/04/27 5,489
1588678 남편이 너무 꼴베기싫어요 16 2024/04/27 4,730
1588677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1 .. 2024/04/27 673
1588676 학교친구 없는 아이… 15 .. 2024/04/27 3,658
1588675 EM효소 실수로마심ㅜ.(급질) 8 EM 2024/04/27 1,716
158867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양육비 전쟁의 끝 , 양육비를.. 1 같이봅시다 .. 2024/04/27 560
1588673 가르치는 말투로 말하는 사람 싫어요 22 ........ 2024/04/27 4,893
1588672 아침에 엘베 문이 막 열렸는데 5 ... 2024/04/27 2,766
1588671 저 같은 엄마 있으세요? 17 응? 2024/04/27 4,739
1588670 김현정 "손흥민이 용돈은 주지 않냐" 질문했다.. 30 개망신 2024/04/27 6,128
1588669 조국혁신당, 개원 후 검찰캐비닛 국정조사 추진 17 ㅇㅇ 2024/04/27 1,993
1588668 아일릿 하도 화제라 찾아봤는데 14 dd 2024/04/27 3,955
1588667 어제 남편한테 1 허허 2024/04/27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