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끝마다 이 말하는 남편

부부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24-04-13 18:39:40

왜 나만 뭐라고 해?

왜 시비여? 

 

오늘도 애 신발 얘기하다.

자기가 먼저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하면.

왜 나만 뭐라고 하냐고.

 

외출하는데 

단추를 하나 더 잠그라고 하니 

왜 시비여? 

이러고.

 

말투.  좋게 합니다. 

 

근데 사사로운 말 해도 

왜 시비여.

그래서 내가 왜 시비 걸겠냐고

그 말좀하지 말라고 해도 못 고쳐요. 

자기는 나한테 다다다해도 되고.

내가 한마디 하면 뭐라고 한다고 하고 

 

내일이면 쉰 되는 남자입니다

IP : 119.203.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3 6:47 PM (211.208.xxx.199)

    내 말이 시비로 들릴만큼 뭐 켕기는거 있어?
    왜 오바육바야?

  • 2. 내버려달라는건데
    '24.4.13 6:51 PM (210.126.xxx.111)

    그런 말 듣고서 왜 참견하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는 그냥 두고만 보면되죠

  • 3. 아~~무말도
    '24.4.13 6:57 PM (121.133.xxx.137)

    안하길 바라나봐요

  • 4. ..
    '24.4.13 7:07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시비가 뭔지 알게 진짜 시비 한번 걸어줘 볼까요?

    라고 저라면 웃으면서 살벌하게 말할듯요 ㅋㅋ

  • 5. ...
    '24.4.13 7: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적어도 서른은 넘었을 거잖아요. 애아빠면. 평소에 단추 하나까지 얘기하세요? 한번이면 시비가 아니지만 반복된다면 시비라 생각해요.

  • 6.
    '24.4.13 7:23 PM (121.167.xxx.120)

    아내 무시하는 사람이예요
    존중하는 사람은 저렇게 안해요
    대화를 줄이세요

  • 7. 그건
    '24.4.13 8:02 PM (223.38.xxx.243)

    님 말투가 시비조이고 나무라는 말투라서 그런 거죠
    한 번 녹음했다 들어보세요. 님 말투가 어떤지.
    여기서 남편 욕하고 님 편 드는 얘기 백날 들어봤자 도움 안 돼요
    님 남편과 사이 좋게 지낼 방법을 모색해야죠.

  • 8. 부부
    '24.4.13 8:29 PM (119.203.xxx.206)

    아 !!

    그건님...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남편이 무슨 말 하면 꼭 똑같이 복수(?) 해 주고 싶어 똑같이해요.
    근데 그건 저만 듣기 억울하니.
    그래서 그랬는데.
    솔직히 남편이 한 말 똑같이 따라할때 많네요.

    근데 남편 저 말투는 싫네요

  • 9. 저기
    '24.4.13 8:42 PM (211.211.xxx.168)

    남편 말투 다다다 하는거 따라하지 마시고 차라리 남편분이 다다다 할 때
    똑같은 말투로

    왜 나만 뭐라고 해?
    왜 시비여?

    라고 해 보시지요. 평소에는 예의바른 어투 쓰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83 김호중 팬이나 .. 23:42:07 10
1594082 중앙대 교과전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3:38:47 38
1594081 정신과 다녀본 후기 23:38:26 156
1594080 나솔사계 훨씬 재밌네요 23:32:03 214
1594079 모임에 늦게라도 들르겠다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11 ... 23:31:16 336
1594078 저 솔직히 말할게여 12 23:13:56 2,076
1594077 홈캠 cctv 혼자 설치할 수 있나요? 3 ..... 23:13:52 175
1594076 요양원 입원.. 샴푸 추천해주세요 1 ㆍㆍ 23:08:04 283
1594075 오늘 구매한 물건 환불 하려는데 3 ... 23:06:55 475
1594074 요양병원 이제 병실 면회 되네요 2 신기 23:06:51 486
1594073 루이는 다리가 길어요 1 심심해서 23:00:11 750
1594072 안방 우드블라인드 고민 색상고민 22:52:25 219
1594071 스모킹건 이지혜는 대타mc 였나요? 4 22:39:53 1,181
1594070 열살짜리 셋째가 자는데 옆에있어달라고... 2 .... 22:38:13 791
1594069 (미국)침대에 베개말고 쿠션은 왜 올려놔요? 8 ... 22:35:55 1,607
1594068 뉴진스 경복궁 공연 천사같네요 29 ㅇㅇ 22:30:04 2,224
1594067 생리주기가 넘넘 빨라졌는데 4 나무야 22:29:25 671
1594066 미스지컬렉션도 아울렛 있나요? ㅇㅇ 22:25:41 371
1594065 원룸 옆집에서 쓰레기 던지는데 어떡합니까? 8 ..... 22:19:01 1,084
1594064 문제는 제가 음식을 잘한다는거죠 18 결국 22:15:12 2,843
1594063 그 남자 이야기 3 16 그 여자 22:07:23 1,810
1594062 풀고살면 고혈압. 참고살면 디스크 맞는 말인가요? 10 참으면. 21:58:54 1,743
1594061 아이를 맡기지만 학원 원장..강사들 중에... 12 21:58:03 1,728
1594060 알레르기 심한데 식물 키울수 있을까요? 3 답답 21:55:02 297
1594059 유월절은 또 뭔가요 4 ㅇㅇ 21:54:25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