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만나는 동기들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50이 되니 뭐든 자신이 없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생각했던 샤넬 트위드는 입을수도
없을거 같고 ㅎㅎㅎ
그냥 베이지 와이드정장팬츠에 흰 실크 블라우스만 입고
에토프컬러 백을 들까요?
결혼식가면 샤넬클래식 벌킨,켈리 쌍둥이가
너무 많아서^^;;;;
차라리 후들후들 네이비 자켓정장을 입을까도 싶고
160에 66사이즈라 날씬해보여여 하는데.....
지금 차라리 자라같은곳에 옷을 살까싶기도 하고
중년이라 막스마라나 타임같은 정장이 안전? 할거
같기도 하고.....
아님 사진 찍을거 아니고 신부랑 인사할일 없으니
아이보리니트에 마젠타색
롱스커트에 마젠타 악어클러치를 들면 너무 튀겠죠
마음이 왔다갔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