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부정덩ㅅ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24-04-12 19:25:01

저도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남편은  모든 이야기가 부정적인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는 자기 칭찬뿐 나머지는 간섭 지적만 해요 

그런데 고등 아들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저에게 다 푸는데 부정적인 이야기 화를 다 듣다보면 

가슴이 탁 막혀요 떨어져서 있어서도 

그 기운을 다 온전히 받는게 괴롭습니다 

대화는 당연히 둘다 안되고 어떻게 해야 

저의 외로움이 나아질까요 

사람들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외로움은 많이 타네요 

그래서 혼자 많이 웁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즐기는 건 오직 카페에서 책보기가 다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외로움 답답함을 이겨낼까요 

IP : 49.17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2 7:38 PM (175.113.xxx.129)

    합창이든 연극, 오케스트라, 배드민턴처럼 여러명이서 함께하고 공동의 목표가 있는 걸 하면 친구처럼 지내기가 좋대요

    우리동네는 장애인합창단에 일반인이 같이 하는데 아이들 도와주고 합창할 때 음도 같이 맞추고 그걸로 독일도 공연 갔다오고 그런것도 있어요

  • 2. 00
    '24.4.12 7:4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취미활동 이것 저것 찾아보고 좋아하는
    곳으로 여행도 다녀보세요.
    종교인들 강연이나 책을 보다보면
    내 인생에 대한 방향성도 생각하게 되네요.

  • 3. 랄라랄
    '24.4.12 7:47 PM (117.111.xxx.114)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말할때마다
    가르쳐주세요
    그사람들은몰라요
    저는 언니가 그럴때마다 알려줬어요
    인상쓰지말라고
    부정적인말할때는 인상을쓰더라구요
    지적을하되 때론 웃으면서 때론 놀리듯이
    "그렇게 말하니까 인상이 안좋다. 인상쓰지마 언니"
    이렇게요
    그랬더니 오히려 언니가 스트레스받아하더니
    어느날은 제덕분에 인상좋아졌다고 좋아하더라구오ㅡ
    하지만 제버릇 남 못준다고 제실수를 지적하거나
    지나간 일을을 왜그렇게 했냐고 타박하고 그래요
    하지만 저도 포기하지않고 알려드리죠
    인상쓰지마 언니~~얼굴미워진다

  • 4. ㅇㅇ
    '24.4.12 8:13 PM (58.234.xxx.21)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한테 특별하게 관대한건
    공통점인가보네요
    주변 모든것에 부정적이면서 자기 자랑은 으휴

  • 5.
    '24.4.12 8:1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순하고 착한 성격이시죠? 아마 웬만하면 참고 받아 주실 듯.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 에너지 뱀파이어 같은 인간아 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살겠다
    그렇게 잘 났으면 밖에 나가서 남들 앞에서 잘난 척을 해라.
    집구석에서 힘없는 마누라 들볶으니 좋냐?
    님 참지 마세요

  • 6. 반려동물
    '24.4.12 8:30 PM (222.119.xxx.18)

    유기묘 유기견
    기르시면 해결됩니다.
    경험자.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패스

  • 7. ...
    '24.4.12 9:14 PM (1.235.xxx.154)

    이런얘기들으니 나도 힘들다
    이제 이렇게 말해요
    아들은 좀 들어주세요

  • 8.
    '24.4.12 10:07 PM (39.7.xxx.203)

    저도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너무 고통을 받아서요. 많이 우울하시면 약 도움 받으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816 로베르토 바조...아세요? 7 ..... 2024/04/25 1,612
1587815 님들 몇 점짜리 딸이세요? 3 ㅇㅇ 2024/04/25 845
1587814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 클릭 새탭으로 열리려면 4 질문 2024/04/25 392
1587813 파킨슨걸리면 거의 다 치매오나요? 11 궁금 2024/04/25 2,867
1587812 통신사 민원은 어느 경로로 해야 확실한가요? 2 조언 2024/04/25 423
1587811 벼랑끝의 석열 손을 놓아라 4 2024/04/25 1,812
1587810 가위 거꾸로 거는거 달마도 사진 있으면 3 . . . 2024/04/25 1,186
1587809 방시혁도 말로써 소통이 안되는 타입이네요 26 .. 2024/04/25 7,001
1587808 쿠팡 되세요? 7 2024/04/25 1,646
1587807 나경원 "국회의장, 꼭 다수당이 해야하는지 고민해봐야&.. 24 ... 2024/04/25 2,957
1587806 존엄사 찬성 하시는분들 동의 부탁드립니다^^ 6 천년세월 2024/04/25 899
1587805 기아팬 계신가요? 5 ...., 2024/04/25 643
1587804 대출이자는 새벽을 기점으로 계산되나요? 대출이자방식.. 2024/04/25 515
1587803 두유제조기로 해독쥬스 잘되나요 5 ㆍㆍ 2024/04/25 950
1587802 마모트 귀엽지.않아요? 2 2024/04/25 636
1587801 미니진 4 .. 2024/04/25 967
1587800 다이어트 나 단식 한다면 무슨식품때문에 힘드나요? 6 .. 2024/04/25 987
1587799 이번 사태보니 김수현 아이유 프로듀사 생각나더라구요. 5 ㅎㅎ 2024/04/25 2,899
1587798 직장의료보험 63만원정도면 연봉이 얼마인가요??? 4 ㅇㅇㅇ 2024/04/25 2,736
1587797 책읽기 싫어하는데 공부는 잘하는 아이있을까요? 4 ... 2024/04/25 1,110
1587796 비발디 음악에서 섹시함을 느끼면 변태일까요? 22 So 2024/04/25 1,441
1587795 벌써 나왔네요. 미니진 신곡 개저씨 9 ㅇㅇ 2024/04/25 2,618
1587794 동조자들 어때요? 쿠팡 2024/04/25 285
1587793 고령 엄마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 5 효녀심청 2024/04/25 823
1587792 애들 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 야단을 치는게 더 확 와닿을까요.??.. 2 ... 2024/04/25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