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 타서 유명해진 칼국수 집에 갔는데

.... 조회수 : 4,178
작성일 : 2024-04-12 09:33:17

아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갔어요

방송타서 간건 아니고 집에서 젤 가까워서

칼국수를 차례차례 안주고 한꺼번에 만들어서 내놓느라 우린 40분 기다리고 뒷 테이블은 20분정도 기다렸는데 동시에 서빙해주네요

둘째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다가 싫다고 해서 놔뒀는데 징징이 둘째 데려왔다간 기다림에 폭발할뻔 했어요

맛은 그냥 아는 맛이고 토핑이 좀 많이 있을뿐

손님많기전엔 안 기다리고 먹었는데 그 시간 기다리기엔 인내심이 좋지 않아 다신 안가려구요

분식집 정도의 작은 가게였는데 칼국수가 그리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니

남편이 얘기듣더니 그시간이면 회사근처 와서 먹지 그랬냐

회사 20분 거리

차라리 거기가 더 빨랐을거같네요

IP : 221.162.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국수
    '24.4.12 9:34 AM (223.39.xxx.22)

    얼마전에 오랜만에 먹고는 두통이 넘 심하게 오더라구요
    밀가루라서 그런지.... 그뒤로는 잘 안 먹어요

  • 2. ..........
    '24.4.12 9:34 AM (211.250.xxx.195)

    이게 맛집이라는게 참.........

    얼마전에 우리지역 아구찜집에 백종원씨가 다녀갔어요

    그걸 들은 지인들은 거기가?????????? 왜?????????

    그냥 우리는 그냥

    타지역보다 아구가 싱싱한가??????이러고 말았어요 ㅎㅎ

  • 3. .....
    '24.4.12 9:38 AM (211.241.xxx.247)

    모르니까 일회성으로 가는거죠 그후로는 절대 안가고

  • 4. 칼국수 돈까스
    '24.4.12 9:54 AM (118.221.xxx.86)

    칼국수랑 돈까스는 맛집이래봤자
    맛이 거기서 거기
    별로 기대가 안되는 메뉴임

  • 5. 동네
    '24.4.12 10:15 A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돌솥밥,감자국 파는 평범한 한식집
    성시경 덕에 블로그마다 맛집으로 소문 나
    점심마다 웨이팅이 심해요

  • 6. ㅇㅅ
    '24.4.12 10:19 AM (118.220.xxx.61)

    밀가루,외식이 식욕촉진제에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픔

  • 7. 진짜 동감
    '24.4.12 11: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젤 싫어하는 상술...저두요.

    아주 추운날,컬국수집 훈기가 마구 품어대는날...
    차 시간이 딱 30~35분정도 있어서 한그릇시켰는데
    줄 생각을 안해요.
    차시간이 있다고 말도 건네봤고
    시간보는 척도 자주 했는데..20분정도 되니
    면발넣더라구요.
    그 사이에 한커풀이 들어오니 한덩이?한주먹 같이 넣네요.
    그렇게 해서 그 커풀이랑 같이 나눠먹음.
    다 먹으니 한 4분정도 남음.
    계산도 느릿...
    결국 눈앞에서 차놓침.
    중요한건 다음차 탈려면 또 30분가량 기다려야하는데
    결국 길거리에서 30분떨고기다림.ㅠ

  • 8. 유튜브
    '24.4.12 12:07 PM (119.193.xxx.99)

    맛있는 칼국수 집, 만두 집 소개하는 방송인데 방송 말미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 굳이 찾아가실 필요 없습니다. 칼국수 맛,만두 맛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괜찮다는 곳 가서 드세요." 라고 하는데 확 와 닿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962 지배종 잼나요 5 디즈니 2024/04/24 2,230
1587961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59 ㅇㅇ 2024/04/24 14,994
1587960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14 ........ 2024/04/24 4,379
1587959 연락 끊긴 친구 전화 벨 한번 울리다 말았는데.. 13 친구전화 2024/04/24 5,897
1587958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2 .. 2024/04/24 1,789
1587957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32 2024/04/24 14,309
1587956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14 나는 누구 2024/04/24 3,958
1587955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2024/04/24 839
1587954 범죄도시- 너무 잔인헤요 ㅠㅠ 11 범죄도시 2024/04/24 5,407
1587953 홍삼제조기 잘 쓰시나요? 6 . . 2024/04/24 880
1587952 5년 단위로 생각이 바뀌지 않나요 4 wety 2024/04/24 1,393
1587951 명품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12 가치 2024/04/24 2,745
1587950 빨간 야구르트와 파란 야구르트의 비밀 3 .. 2024/04/24 3,349
1587949 영화 한편 추천할께요 7 회원 2024/04/24 2,774
1587948 민희진은 왜 그런 건가요 35 ..... 2024/04/24 18,726
1587947 미국 전자여행허가 받으려는데 여쭙니다. 7 2024/04/24 942
1587946 애완동물 버스 이용 가능한가요 4 .. 2024/04/24 980
1587945 피부색이 노란 갈색톤ㅠ 이면 갈색 계열 색 안 어울리나요 9 .... 2024/04/24 1,366
1587944 입시)체육관련학과 문의드립니다.(능력자분들 도움부탁드려요) 16 아띠 2024/04/24 1,223
1587943 남편 회사에서 산에 간다네요 도시락 18 ... 2024/04/24 4,754
1587942 장례식장 포멀한 흰색 셔츠에 검정 바지 괜찮나요? 5 ㅇㅇ 2024/04/24 1,556
1587941 대운에 재운온다해서 버텼는데 8 Jhhjyf.. 2024/04/24 3,780
1587940 남편생일이라 간단히 차림 해야 하는데 레트로 추천부탁드립니다. 9 생일상 2024/04/24 1,890
1587939 아이허브 수량 초과되어 통관보류되면 어떻게 되나요? 6 통관보류 2024/04/24 1,086
1587938 김흥국 섭섭합 토로…"당에서 연락 하나 없다".. 13 ㅜㅜ 2024/04/24 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