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처신을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24-04-12 09:18:26

회사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지 글 올려봅니다.

나이들어 참 이런걸 물어보다니...

사무실에 20명 정도 직원이 있어요. 

식당 아주머니가 사람 가려가면서 인사하고... 인사해도 안받고. 참 이상한 사람이다 싶었어요.

그래 인사해도 안받아주네 하면서 그래 그럼 나도 하면서 인사를 안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최근에 저희 팀 직원을 붙잡고 그러더래요. 자기가 인사를 하는데 제가 안받아준다고.

와. 어이가 없어서. 암튼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사람들 붙잡고 저렇게 말 하고 다닐 사람인데...

 

이제라도 들으라고 크게 인사를 한다.

아님. 이미 맘 상해서 인사 안하는거고 이유가 있는건데... 하면서 하던대로 한다.

 

어떻게 하는게 처신을 잘 하는걸까요?

IP : 211.114.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
    '24.4.12 9:20 AM (14.50.xxx.57)

    기분은 나쁘지만 전 인사 무조건 해요. 그쪽에서 응답을 하던 안하던....

    인사는 상대방에게 전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가장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거라고 생각하고

    그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것은 상대방일뿐이라고요.

  • 2. .....
    '24.4.12 9:21 AM (118.235.xxx.119)

    일부러라도 다른 사람 다 들리게 크게 인사하겠어요.

  • 3. ..
    '24.4.12 9:22 AM (116.125.xxx.12)

    그럴때는 인사만 하지마시고요
    두손 잡고 웃으면서 여사님 항상 고마워요
    그렇게 하고 오시면 됩니다

  • 4. ..
    '24.4.12 9:22 AM (58.79.xxx.33)

    그냥 직접가서 말해요. 이제까지 제 인사 계속 생까고 안받으셨잖아요. 제 인사 안받고 싶어하시는 것같아 인사 안해도 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요. 이제부터 저랑도 인사하시는 건가요? 그럼 내일부터 하시죠. 목소리는 담담하게.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알게모르게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사람 조종하려들고 뒤에서 뒷땅까는 인간들. 대놓고 앞에서 차분히 말하면 깨깽합니다.

  • 5. ///////
    '24.4.12 9:22 AM (211.250.xxx.195)

    저는 승질이 ㅈㄹ 같아서인지
    가령 배식받는중이면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전에 제가 계속 인사해도 제인사는 생꺼시더니 여러사람에게 제가 인사안했다셔셔 다 들리게하네요

    안녕하신거 맞죠?
    이러고 돌아섭니다

    ㅁㅊ개 한테는 ㅁㅊ걸로 상종해야지 뭘 인간대우를하나요

  • 6. 0011
    '24.4.12 9:25 AM (58.233.xxx.192)

    저는 대 놓고 말해요
    팩트만요
    인사 매번 했는데 못.들으셨나봐요
    안녕하세요!!!!

  • 7.
    '24.4.12 9:25 AM (203.128.xxx.73)

    이젠 식당아줌마까지...
    한곳에 오래 계신분들은 본인들이 대장인줄 아셔요
    청소여사님들도 사사건건 개입하고 간섭하더라고요

    대놓고 큰소리로 인사해보세요 직원들 보는데서...

  • 8. ...........
    '24.4.12 9:28 AM (211.250.xxx.195)

    진짜 웃끼는게
    우리회사가 지방에 5층건물이에요

    회사 건너에 허름한집에 혼자산느 할머니가 폐지를 모으니
    다들 잘모아서 그할머니만 드리고 심지어 무거우면 그 할머니리어카에 실어 밷ㄹ?도 해주거든요

    근데 이게 오래되니
    이 할머니가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한대요
    건물청소아주머니한테 여길 애래라 저래라
    그아줌마가 알아서 한다니
    건물주회사에 이른다느니..
    기차차서
    이제 안줍니다

  • 9. ....
    '24.4.12 11:13 AM (112.220.xxx.98)

    그 아줌마가 그러더라고 님한테 전한 그직원한테 말하세요
    그 아줌마 가려가면서 인사받고
    내가 인사해도 안받아서 그냥 안한다
    그리고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신경쓸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46 우연히 승대위님의 이민 유학 관련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정말 훌륭.. S Lee 23:55:06 24
1594345 유럽여행 하루식비 4인 20만원 잡으면 될까요 7 ㅇㅇ 23:48:20 244
1594344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김호중 팬 5 김호중 팬들.. 23:47:56 150
1594343 남편 외숙모 장례식에 가야하나요? 4 ㅇㅇ 23:42:18 361
1594342 국힘 조정훈, 김건희 여사 ..."밥하고 빨래만 해야 .. 7 ㅇㅇ 23:41:33 490
1594341 방시혁이 포문을 열었나보네요 2 싸움시작 23:34:57 1,169
1594340 공개된 민희진 카톡 내용 6 ..... 23:31:50 1,459
1594339 지금 가슴이 답답한데 응급실 가야할까요? 4 .. 23:29:21 511
1594338 라디오스타 티파니는 왜케 못생겨졌나요? 2 하.. 23:27:50 800
1594337 기각이면 이번년도는 몇명 뽑는건가요 1 ㅇㄹㄹㅎ 23:27:08 316
1594336 내신 등급제 ㅡㅡ 23:25:54 121
1594335 이혼은 생살을 뜯어내는 기분이에요 6 0011 23:25:44 1,056
1594334 의료공백 5 걱정 23:24:58 222
1594333 친구가 저 사는 곳에 또 여행오고 싶다는데.. 28 23:15:01 2,204
1594332 남편 시댁가고 저는 닭발 시켰어요. 2 싱글이 23:12:22 793
1594331 유기묘 입양후 궁금증 4 wakin 23:07:30 283
1594330 무설탕 아이스크림. 빵 만들어줬더니 11 무설탕 23:06:34 981
1594329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1 딩도 23:05:45 635
1594328 지난 제 삶의 선택들이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어요 5 ㅇㅇ 23:01:58 1,314
1594327 집에 누수가 됐어요... 4 ..... 22:58:34 844
1594326 Sb톡톡앱에는 없는데 네이버에만 있는 이율높은 상품 1 저축은행 22:57:09 176
1594325 뉘집 아들들인지... 12 .... 22:53:21 2,127
1594324 의새의 난은 슬슬 진압되어 갑니다 49 ㅇㅇ 22:43:44 2,403
1594323 김호중 이제까지의 상황 변화 19 ........ 22:39:25 2,975
1594322 20년 넘은 골프채는 3 22:32:58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