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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반의 분노조절장애 친구

음음음 조회수 : 4,676
작성일 : 2024-04-12 00:26:12

내용만 지울께요.

IP : 118.217.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2 12:31 AM (39.118.xxx.199)

    무서운 세상
    진단서 끊어 놓고 추이를 보세요.
    요즘 젊은 MZ들, 회사에서 상사에게 좀 안좋은 소리 들었다고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어 놓는 세상이예요.

  • 2. ...
    '24.4.12 12:31 AM (218.159.xxx.228)

    반 아이들 학부모들이 합심해서 탄원서라도 써야돼요. 저 역학폭 먹히면 계속 반복할 겁니다. 지 애 어떤지 뻔히 알면서 하여튼 자기 아이 일이라면 비이성적이 되는 건지. 진단서 제출하세요. 저 아이를 도와줘야 다음 일이 안 생겨요.

  • 3. 집에서
    '24.4.12 12:32 AM (222.102.xxx.75)

    집에서 안 혼날걸요?
    영재학급 들어가니 진단서 생각 나신건가요?

  • 4. 음음음
    '24.4.12 12:33 AM (118.217.xxx.25)

    윗님 저희 애도 영재학급 일원이라 불안해서 그래요.
    그 집 부모님이라도 되시나요.

  • 5. ..
    '24.4.12 12:3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영재학급 얘긴 전혀 필요없는 얘기고..
    진단서 발급 받고 지켜보세요.

  • 6. ㄱㄷㅁㅈ
    '24.4.12 12:34 AM (221.147.xxx.20)

    유명한 학군지 출신이면 전투력 상당할테고 다른 지역분들은 학부모들도ㅓ순해서 같이 연대해서 해결하셔야 겠어요
    아이 분명 치료받아야 할 아이라 저도 힘들겠다 싶었는데 저쪽에서 학폭 걸었다구요?
    그 부모 본때를 보여줘야할듯요

  • 7. 음음음
    '24.4.12 12:36 AM (118.217.xxx.25) - 삭제된댓글

    중학교도 학군지에요. 이런 케이스는 처음 접해봐서 학군지는 공부 좀 하면 부모가 내버려두는건가 싶어서요. 담임에게 전화는 해봐야겠어요.

  • 8. 음음음
    '24.4.12 12:37 AM (118.217.xxx.25) - 삭제된댓글

    현직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남겼어요.

  • 9. 음음음
    '24.4.12 12:41 AM (118.217.xxx.25)

    학기초부터 반분위기 엉망 만들고 학교 불려가면서 영재학급 시험은 봤다는게 신기합니다.
    현직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남겼어요.

  • 10. ....
    '24.4.12 12:44 AM (51.14.xxx.73)

    바로 경찰서 가서 접수하세요. 무슨 학폭이예요. 폭행도 그 정도면

  • 11.
    '24.4.12 12:48 AM (218.155.xxx.132)

    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저희애 목조르고 연필로 찍고 ㅡㅡ;
    다른 애들은 얼굴 긁어놓고 책가방 운동장에 던져버리고..
    근데 그 집에서 애 공부에 방해된다고 약을 안먹여서
    결국 강전 당했어요.
    점점 심각해져서 마지막에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는
    못들었는데 (이 때는 다른 반)
    공부에 미쳐 애 약도 안먹이고 관리 못하는 부모들
    언제 어떻게 무슨 짓 할지 몰라요.
    진단서 떼 놓으세요.
    아픈 애라고 엄마들이 많이 참고 배려해줬는데
    공부 못할까봐 약을 안먹인다니 진짜 황당했어요.

  • 12. 당연히
    '24.4.12 12:56 AM (118.235.xxx.193)

    진단서 끊어놓으셔야죠.
    당장 대응을 안한다 하더라도 진단서는 끊어놓으시고 추이를 보세요.
    어차피 다른 학폭건이 있어서 부담이 덜하다면 같이 제출하는 것도 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아이가 영재학급이라는 얘기는 굉장히 중요한 얘기네요.
    아버지가 멀쩡해보였다는 아이 말과는 달리
    자기 자식 영재학급 시험 보게할-준비시킬 정신은 되고 인성교육 시킬 정신은 안돼있는 부모라는 얘기니
    아이가 그냥 제어가 안되는 아이인 게 아니라 부모가 근본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는 실마리가 되니까요.
    힘들어하는 학급 아이들이 모두 힘을 합하면 좋겠네요.

  • 13. 음음음
    '24.4.12 12:59 AM (118.217.xxx.25)

    윗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그 정신없는 난리통에 영재학급 신청하고 시험보는게 중요하다니.. 다른 피해보는 아이들은 안중에 없는건가 화가 나더라고요. 역학폭 얘기까지 들으니 역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구나 싶고요. 학폭 건 친구가 쉬는 시간마다 불려가서 귀찮으니 신청하지 말라고 아이는 말하는데 담임하고 통화는 해봐야겠어요.

  • 14. 솔직히
    '24.4.12 1:02 AM (118.235.xxx.41)

    현실적으로 내 아이만 (아무리 피해자라도)아이가 참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라면 굳이 문제삼지 않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서 저 같으면 다수가 함께 학폭을 걸 수 있는 상황이면 같이 얹혀가겠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정의도 중요하지만 실리도 중요하니까요ㅠ

  • 15. 음음음
    '24.4.12 1:06 AM (118.217.xxx.25)

    말씀 감사해요. 정의도 중요하지만 이런건 처음이라 어느 방향으로 갈지몰라 불안한게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놔두자니 입학하고 1달만에 사건사고 여러 개 만든애가 더 큰 사고 칠까봐 불안하고요. 그래서 의견들으려고 글 남기긴 했는데 담임하고 얘기는 해볼까해요.

  • 16. 함께
    '24.4.12 1:11 AM (121.134.xxx.123) - 삭제된댓글

    함께 영재학급도 해야하니까 더 신경쓰이실 것 같아요.
    느낌상 원글님 아이가 심지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지 않고
    담임 쌤도 강단 있고 비겁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담임쌤과 말씀 나누고 현실적인 대처법 생각해보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혹여 담임쌤이 정의감에 불타는 다혈질이신 건 아닌지 잘 가늠해보세요.
    문제아를 다스려야하는 담임쌤 입장과 더불어 지내야하는 아이 입장은 또 다른거니까요ㅠㅠ

  • 17. 함께
    '24.4.12 1:12 AM (118.235.xxx.179)

    함께 영재학급도 해야하니까 더 신경쓰이실 것 같아요.
    느낌상 원글님 아이가 심지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지 않고
    담임 쌤도 강단 있고 비겁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담임쌤과 말씀 나누고 현실적인 대처법 생각해보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혹여 담임쌤이 정의감에 불타는 다혈질이신 건 아닌지 잘 가늠해보세요.
    문제아를 다스려야하는 담임쌤 입장과 더불어 지내야하는 아이 입장은 또 다른거니까요ㅠㅠ

  • 18. ....
    '24.4.12 1:1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학폭 역공 당한 친구, 혼자만의 싸움이 되지 않도록 같이 학폭 신청하고 힘 모아주시면 안될까요...?

  • 19. 나는나
    '24.4.12 7:09 AM (39.118.xxx.220)

    10여년 전 일이기는 하나 학부모들이 연대해서 품행장애 있는 아이 치료받고 부모가 학교와서 아이 지키게 한 적이 있어요. 또 다른 피해가 있다면 피해사실 수집해서 담임과 교감이랑 상의하세요. 저희는 교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학부모 간담회 하고 치료 모니터링
    하고 했었어요.

  • 20. 조심스레
    '24.4.12 7:15 AM (61.76.xxx.186)

    내용은 못 봤지만 대략 추측해보면..
    담임 선에서 해결 기미가 안 보이면 바로 교장실에 전화하셔서
    해결책 의논도 좋을 거 같네요. 교장 이하 부장교사나 담임 협의회 소집하면 기록도 남을 것이고 큰 일을 미연에 방지

  • 21.
    '24.4.12 8:45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내용은 못봤지만
    개학 한달만에 여러 사고를 친거 같은데
    호미로 막을일을 포크레인으로 막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저희애도 예전에 학교에 문제아가 있었는데
    그 부모도 공부에만 신경쓰고 아이 언행은 전혀 신경안쓰더라구요
    오히려 성적안되면 아빠가 때렸단 이야기도 들렸구요
    폭력적인 애들 겪어보면 근본 원인이 부모인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혼자는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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