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ㅅ]

아이가 딴에는 노력하는데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거 같아요

공부방법도 공부머리도 . .힘든거 같아요

세상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 많고

아이 주변에 유전머리 받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고. .

저희는 그냥 지극히 평범한 자영업 합니다..

학군지에서는 3등급도 안될까봐 걱정이구요..

세놓고 온 비학군지쪽 고등학교 기출 풀려보니

잘풀더라구요.. 못해도 3등급은 가능하겠다 싶은데

 

만약 같은 3등급이라면

대학을 들어가는데에는 같지 않나요

이사를 고려해보는데 

출신고도 본다 안본다 이런글을 봤어서요..

학군지에 있는 일반고이긴 하지만 명문고는

아니에요..

[무조건]

입시카페나 밴드 가입하세요
안하는거보다 얻는게 많아요
여긴 입시 얘기 하기에는...

[수능최저]

참고로 수능최저는 계속 낮아지고 있어요
학종이라면 달라지지만 교과로 가는거면 비학군지 학군지 차이 없어요 2등급대 중이나 끝자리만 되도 비인기학과 인서울 가능해요 최저가 계속 낮아지고 교과과목 반영비율도 달라
유리한 과목 선택 가능한곳 있어요

[내일아침]

신도시 2.8 학종으로 ky 갔는데, 서울 변두리 2.0 교과로 광명상가 갔어요.
전자는 모의 점수로도 ky 갈 정도였고, 생기부도 좋았는데요. 후자는 아예 수능 준비도 안하고 생기부도 안챙기더라고요.

교사들, 아이들, 학교 지원 등 분위기가 다른거죠. 서울대 지균 받는 등수 아이들도 겨우 최저 만 준비하는 학교에서 수능 준비가 될까요?

같은 등급이라고 대학 들어가는 데는 같은 거 아닙니다.

[어차피]

어차피 3등급은 수시 어려워요.

[무슨 말씀이세요]

3등급이 가장 수시가 좋죠.
2등급 후반 3등급은 학교 바꾸면 달라질 수 있어요.
공부 많이 하세요.
아니면 수능 최저 없는 곳으로 가셔도 되구요.

[음]

주변에 아는 애가 있는데
공부도 안하고 놀러 다니고
내신 꼴등이었는데
마지막에 수학만 2주 코피나게 공부하고
건대 수리논술로 합격한 애 봤습니다.
그집에서는 서울대 들어간 것 처럼
너무 기뻐서 난리었어요.
사람 일은 몰라요.
일단 내신은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래요.

[아유]

학군지에선 3등급을 못받을 것 같고
비학군지에선 3 맞을 것 같다는데 어떻게 2가 돼요
3받아서 가는 학교 리스트 대보세요.
학군지 내신 4등급이 정시로 가는 학교보다 못해요.

[82님들]

댓글 도움 많이 되었어요
일단 아이가 어느 정도가 나올지를 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오늘 글 올려보길 잘한것 같아요
아이보단 제가 벅참을 많이 느끼고 있었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배운것 같아요
넘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