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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화가날때 어떻게 하세요?

궁금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24-04-11 14:11:33

친구 사이에서 기분이 나쁠 때 어떻게 표현 하세요? 저는 표정이나 말투에서 기분 나쁜게 드러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기분이 나쁘면 왜 기분이 나쁜지 이야기를 하고,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그걸 무례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한 번은 제가 열이 너무 높아서 동네 병원을 갔다가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응급실로 갔는데 염증 수치는 높은데 원인을 못찾았어요. 이걸 친구에게 말해줬더니 그게 암일 수도 있다~ 백혈병일 수도 있다~ 하면서 거의 1시간을 겁을 주더라구요. 보험 이야기도 하고 자기 아는 사람이 그러다 죽었다고도 이야기 하고...

제가 중간 중간 그만 하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 다음날에도 전화가 와서 자기 아는 사람이 그러다가 어쩌고저쩌고 또 시작 되길래 제가 화를 냈습니다.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

 

또 다른 친구는 저희 집에 놀러와서 같이 산책을 나가는데 자기 옷은 검정색이라 뭐가 묻으면 안 된다면서 말도 없이 제 옷을 입고 나가더라구요?? 점심은 자기가 챙겨 온다면서 밥 하지 말고 기다리라더니 세 시쯤 도착한 그 친구는 삼겹살 두 팩을 가지고 왔습니다... 배가 너무 고프니 저한테 빨리 고기를 구우라고 재촉 하더군요. 급하게 고기를 구워서줬더니 자기 신랑보다 고기 굽는 솜씨가 못하다며 맛이 없어 못 먹겠다고....

그 후에 제가 기분이 나빠져서 얼굴에 화난티가 났던 것 같아요. 이것도 제가 잘못한 건가요?

 

웃긴건 두 사람 모두 그후로 저한테 연락을 안 하더라구요. 제가 감정을 드러내는 게 잘못인 거면 도대체 어떻게 관계를 갖는 거죠?? 다 웃으면서 맞춰줘야 친구 관계가 유지 되는건지... 중년이되면서 친구가 없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친구가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젊었던 시간을 함께 지낸 친구가 사라지는 건 슬픈 일이라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하다보니 우울해져서 적어봅니다ㅠ 

IP : 59.7.xxx.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4.11 2:14 PM (211.234.xxx.221)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도 그 친구들 이상한 거 같아요.
    뭐 쓰신 내용만 봐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저도 티나는 스타일이라 사람 정리하고 다시 만나고 하는데 가족이 남는거지 친구는 아닌거같아요.

  • 2. ...
    '24.4.11 2:14 PM (222.109.xxx.253)

    두 친구 모두 눈치가 없는데요.
    님을 만만히 생각하는 듯도 하고요.

  • 3.
    '24.4.11 2:18 PM (211.114.xxx.77)

    둘다 도찐개찐. 그리고 안맞는 사람은 안만나는게 답이에요.
    뭔가 영혼의 단짝이라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면 조금의 단점이라도 덮어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왜... 그리고 나한테 조심성 없이 함부로 하는 사람을 왜 봐줍니까.
    나도 조심해야지만 상대도 나한테 조심해줘야죠. 그래야 오고가는거지.

  • 4. ...
    '24.4.11 2:20 PM (121.133.xxx.2)

    이상한 친구들이네요.
    예의를 밥말아먹었네요
    너무 가까우면 쉽게 대하는 건가??
    멀어지심이 좋겠어요
    다른 인연을 찾든
    혼자서의 즐거움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심을 추천합니다.
    쇼펜하우어 책 권해드려요!!

  • 5. ....
    '24.4.11 2:21 PM (121.137.xxx.59)

    친구 둘 다 저 정도 수준이면 더 만날 필요가 없지 않나요?

  • 6. ...
    '24.4.11 2:23 PM (222.109.xxx.253)

    친구지만 자기 아래로 내리까는 친구가 더러 있습니다.
    마치 손아래 자매처럼 생각하는 부류요.

    늘 받아주고 친절해서 그럽니다.
    아님 나보다 덜 성숙하다고 혼자 판단하고 내리까요.

    손절이 답이라면 맘 편히 손절하시는 걸 추천해요.
    또 님이 먼저 연락하면 이젠 고등어 사들고 냄새나니까 니네집에서 구워먹자 할거에요.

  • 7. 궁금
    '24.4.11 2:24 PM (59.7.xxx.11)

    저는 친구들이 그렇게 하더라도 서로 이야기하고 오해나 불만을 풀면서 오랫동안 친구 관계를 유지 하길 바랬어요
    그런데 오히려 상대 쪽에서 저를 끊어 내니
    제가 사회화가 덜 돼서 잘못 생각하는 건가 싶어 질문 해 봤습니다. 보통 저정도면 화나는 거 정상 맞죠?
    두 번째 친구는 유명한 밀키트사 온다더니 삼겹살 두 팩 가지고 온 거예요... 산책도 동네 구경 시켜 달라며 본인이 하고 싶어 한 거구요. 약속한 도착 시간도 11시 였는데 1시간 후에 도착이라고 하더니 오후 3시에 온 거구요ㅠ 그래도 저는 화는 냈어도 관계를 끊고 싶었던 건 아닌데... 제가 표정이 좀 안 좋았다고 연락을 끊는건 뭐냐구요 ㅠ

  • 8. 내용으로봐선
    '24.4.11 2:2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친구 좀 이상.

  • 9.
    '24.4.11 2:27 PM (211.114.xxx.77)

    사람들이 그래요. 본인이 잘못한건 생각않고 상대방만 보는거죠.
    상대방이 그리 나오면 왜 그런가 생각하기전에 쟤는 왜 저러는거야 하는거죠.
    그래서 화가 나면 화를 내거나 꼬라지를 부리기보다는 말로 감정없이 짚어주는게 더 효과적이고 오해를 불러오지 않는거 같아요. 차라리.

  • 10. 궁금
    '24.4.11 2:34 PM (59.7.xxx.11)

    감정없이...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중요한 것 같기는 해요.
    아무래도 제 목소리에 짜증이 섞여 있었겠죠...
    이렇게 친구들이 사라지니 이제 친구는 아무도 안 남을 것 같아요.

  • 11. ….
    '24.4.11 2:43 PM (112.152.xxx.192)

    똥차가고 벤츠옵니다.
    세월이 아까워서 스트레스 품지 마시고 정리하세요.
    나를 귀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 귀인 아니에요.
    나이들어도 좋은사람 사귐 가능하니
    한명이라도 성숙한 인격과 교류하세요.

  • 12. ㅇㅇ
    '24.4.11 2:48 PM (185.220.xxx.70)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친구들이 배려없고 사회성 떨어지는 스타일...
    님이 그런 인성, 센스 가진 사람이랑 관계한 게 일차적 잘못입니다.
    친구들이 님을 평소에 만만하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 같은 경우도 친구가 이상하고 별로인 거 맞는데
    친구 입장에서는 아마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는데
    같이 있는 내내 기분 나쁜 표정 짓고 꿍해 있는 것에
    감정이 상하고 상처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차라리 님이 친구가 늦은 거, 타박한 거 등 그때그때 뭐라고 하고
    같이 있는 동안은 재밌게 놀았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비슷하게 제 친구 중에 내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꿍하게 있고 툴툴거리고 수동공격 하는 애가 있어서 안 봐요.
    물론 님은 이 정도는 아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써봐요.

  • 13. ㅇㅇ
    '24.4.11 2:51 PM (185.220.xxx.70)

    기본적으로 친구들이 배려없고 사회성 떨어지는 스타일...
    님이 그런 인성, 센스 가진 사람이랑 관계한 게 일차적 잘못입니다.
    친구들이 님을 평소에 만만하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 같은 경우도 친구가 이상하고 별로인 거 맞는데
    친구 입장에서는 아마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는데
    같이 있는 내내 기분 나쁜 표정 짓고 꿍해 있는 것에
    감정이 상하고 상처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차라리 님이 친구가 늦은 거, 타박한 거 등 그때그때 뭐라고 하고
    같이 있는 동안은 재밌게 놀았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비슷하게 제 친구 중에 내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꿍하게 있고 툴툴거리고 눈치보게 만들고
    수동공격 하는 애가 있어서 안 봐요.
    물론 님은 이 정도는 아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써봐요.

  • 14.
    '24.4.11 2:52 PM (211.211.xxx.168)

    저런 친구면 떨어져 나가 주는게 고마운거 아닌가요?

  • 15. 친구인게
    '24.4.11 2:53 PM (121.133.xxx.137)

    맞나 싶은데요???

  • 16. ..
    '24.4.11 2:57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첫번째 친구 경우 저같으면..너가 나 걱정되어서 하는 말인건 알겠는데 나는 그런말 들을수록 마음이 더 불안해져..안그래도 아파서 마음이 불안하다고ㅜㅜ이렇게 말하면 보통의 친구들은 여기서 스톱해요. 두번째는 웃으면서 다음엔 니네 신랑 불러서 고기 구워달라고하자 할꺼 같아요.

  • 17. 00
    '24.4.11 2:59 PM (1.232.xxx.65)

    쓰레기들 친구로 삼고
    내가 쓰레기한테 화낸게 잘못인가?
    묻고계신 원글님.
    무슨 오해를 풀고 계속 관계를 이어가요?
    애초에 이상한 인간들 만나신건데요.
    무례하고 염치없는 인간들.
    처음부터 친구로 관계를 맺지 말았어야죠.
    떨어져나가주니 땡큐인데
    왜 본인잘못이라고 생각하세요.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님.
    인간에 대한 기준을 높이세요.
    삼성이나 엘지를 사야 as도 잘되고
    고칠거 있음 고쳐서 오래쓰죠.
    중국산 짝퉁 사놓고 고쳐서 오래쓰고싶어하심 안됩니다.
    샤오미도 요즘은 잘나오는데
    친구들은 샤오미도 안되는 애들.

  • 18. ...
    '24.4.11 3:00 PM (58.29.xxx.101)

    나이가 드니 굳이 화내고 사과받고 화해하고
    그런 과정 안 해요.
    맘에 안들면 그냥 거리두기...
    그러다가 맘이 괜찮아지면 다시 연락해요.

  • 19. 허허
    '24.4.11 3:00 PM (106.244.xxx.134)

    친구들이 이상함
    저런 친구면 떨어져 나가 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닌가요? 22222222222222

  • 20. ...
    '24.4.11 3:04 PM (103.193.xxx.233)

    친구 둘다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는 스타일이에요.
    첫번째는 자기 딴에는 님 걱정해 준다고 얘기해주는 건데
    나한테 왜 이러지 섭섭하다 했을 거고
    두번째는 친구 사이에 늦을 수도 있고, 다른 음식 사올 수도 있고
    자기 남편이 더 잘굽는다 얘기할 수도 있는 건데
    님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했을 거고요.

    이런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세심한 배려 같은 거 못하고
    평소에도 뇌 안 거치고 말 툭툭해서 티가 많이 났을 건데
    왜 지금까지 관계하셨나요?

  • 21. 궁금
    '24.4.11 3:09 PM (59.7.xxx.11)

    평소에는 좋은 친구들이었어요~ 만나서 이야기 하면 즐겁고 재미있는... 그런데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던 거죠ㅠ

  • 22. 궁금
    '24.4.11 3:11 PM (59.7.xxx.11)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나이가드니 사과하고 화해하고 이런 거 안하는 거 맞는 거 같기는 해요....
    뭐만하면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말나오고~ 자기 시간이 중요하고~ 가족이 최고고~ 뭐 그런 거죠ㅠ

  • 23. .....
    '24.4.11 3:56 PM (210.148.xxx.53)

    첫번째는... 만약 원래 좋은 친구라면 걱정되어서? 검사 잘 해보라고 오지랖을 좀 부린거 같구요. 저 같으면 화를 내진 않았을거 같아요. 두번째는 인연 끊어져서 잘된거 같아요. 근데 두번째 친구 평소에도 분명 이상한 점이 많았을거 같은데 그걸 다 참을만큼 원글님 외로우셨던거 같아요.

  • 24. ..
    '24.4.11 4:34 PM (203.247.xxx.44)

    저는 서운해도 티를 잘 안내고 참다가 정 안되면 얼굴 표정으로 말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원글님처럼 처음엔 괜찮았던 친구가 점점 이상해지더라구요.
    완전 정떨어져서 마음으로 손절했습니다.
    거리두고 있는데 다시 가깝게 지내고 싶지는 않네요.

  • 25. ㅊㄷ
    '24.4.11 4:53 PM (211.36.xxx.68)

    첫번째 친구는 염증 원인을 못찾으니까 자기 지식 총동원해서 말해준 것일 수도 있고요

    둘째 친구는 공주마마납셨네요 재수 없어요


    둘다 연락 없음 잘됐네요

  • 26. ..
    '24.4.11 5:02 PM (122.40.xxx.155)

    참다 참다 화내면 결국 화낸사람 마음에 찝찝함이 남아요. 상황이 내가 불편한쪽으로 흘러간다 싶으면 미리 선을 조금씩 그어주세요.

  • 27. 제 생각에도
    '24.4.11 5:09 PM (220.94.xxx.8)

    첫번째 친구는 진짜 걱정되서 과하게 얘기한거 같고 두번째 친구는 그냥 저라도 끊어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인간은 다시 만나도 또 그럴가능성이 높아요.
    중년되니 이래저래 안맞아서 저절로 인간관계 끊어지더라구요. 너무 연연해 하지마세요.

  • 28. o o
    '24.4.11 5:52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원래 싸움도 웃으면서 하는거에요.
    첫번째 친구는 푼수같지만 진짜 걱정되니 자기가 아는거 이것저것 풀어놓은거죠.
    이런 사람들은 자기딴에는 상대를 엄청 생각하니 조언을 한다고 하지만
    원글님이 그런 상향이 나니니 무례하다고 느끼는거죠.
    기분나쁜 감정을 넌지시 전하는거랑 대놓고 화내면 상대도 놀라고 원글님이 무례하다
    느끼게 되는거죠.

    그리고 사람관계가 기분나쁘고 서운하다고 직설적이로 이야기 하면
    상대가 알아차리고 미안하다 사과하고 그 다음에 더 돈독히 잘 지내게 되고....
    이런건 책에서나 가능하지 실제 인간관계에선 없어요.
    상대가 원글님을 너무 좋아하고 귀한 친구라 생각치 않는이상
    서로 기분나쁜 기억을 상기시키며 연을 이어나갈 이유가 없거든요.

    그 친구들이 한 행동이나 말이 원글님에게는 기분나쁘고 화낼 일이지만
    그 누구에게는 정말 날 생각해줘 고맙구나 느낄수도 있고
    그 누구는 웃으면서 앞으로 삼겹살은 니가 구워줘~~ 라고 넘길수도 있는거죠.
    그 친구들이야말로 원글님이 웃음기 없이 화내면 무안하고 기분나빠
    연락을 안가게 된 것일수도 있어요.

    앞으로 서로 말조심하고 성향이 조심스러운 분들을 찾아 친해져보세요.

  • 29. o o
    '24.4.11 5:54 PM (116.45.xxx.245)

    원래 싸움도 웃으면서 하는거에요.
    첫번째 친구는 푼수같지만 진짜 걱정되니 자기가 아는거 이것저것 풀어놓은거죠.
    이런 사람들은 자기딴에는 상대를 엄청 생각하니 조언을 한다고 하지만
    원글님이 그런 성향이 아니니 무례하다고 느끼는거죠.
    기분나쁜 감정을 넌지시 전하는거랑 대놓고 화내면 상대도 놀라고 원글님이 무례하다
    느끼게 되는거죠.

    그리고 사람관계가 기분나쁘고 서운하다고 직설적이로 이야기 하면
    상대가 알아차리고 미안하다 사과하고 그 다음에 더 돈독히 잘 지내게 되고....
    이런건 책에서나 가능하지 실제 인간관계에선 없어요.
    상대가 원글님을 너무 좋아하고 귀한 친구라 생각치 않는이상
    서로 기분나쁜 기억을 상기시키며 연을 이어나갈 이유가 없거든요.

    그 친구들이 한 행동이나 말이 원글님에게는 기분나쁘고 화낼 일이지만
    그 누구에게는 정말 날 생각해줘 고맙구나 느낄수도 있고
    그 누구는 웃으면서 앞으로 삼겹살은 니가 구워줘~~ 라고 넘길수도 있는거죠.
    그 친구들이야말로 원글님이 웃음기 없이 화내면 무안하고 기분나빠
    연락을 안가게 된 것일수도 있어요.

    앞으로 서로 말조심하고 성향이 조심스러운 분들을 찾아 친해져보세요.

  • 30. 궁금
    '24.4.11 7:09 PM (59.7.xxx.11)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해요. 댓글 읽다보니 이제 저도 조금은 이해가 가는것 같아요. 첫번째 친구는 정말로 걱정해줬던거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좀 심하게 말하면 이친구가 미쳤나 했거든요.. 그만하라는데도 놀리듯이 2절 3절 한다고.... 이제는 제 연락을 피하는 친구를 다시 만날수없겠지만 제마음도 어느정도 정리된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31. 궁금
    '24.4.11 7:10 PM (59.7.xxx.11)

    좋은 글 감사해요. 댓글 읽다보니 이제 저도 조금은 이해가 가는것 같아요. 첫번째 친구는 정말로 걱정해줬던거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좀 심하게 말하면 이친구가 미쳤나 생각했거든요.. 그만하라는데도 놀리듯이 2절 3절 한다고.... 이제는 제 연락을 피하는 친구를 다시 만날수없겠지만 제마음도 어느정도 정리된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32.
    '24.4.11 9:55 PM (116.37.xxx.236)

    첫번째 사람은…재밌는거 같은데요. 정말 걱정하면 원글님이 제지했을때 그만뒀죠.
    두번째 사람은 님을 힌참 아래로 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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