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초 이구요,
자궁근종으로 곧 수술예정이예요.
어제 수술 설명들었는데, 자궁과 나팔관, 자궁경부를 모두 적출한다고 하더라구요.
(난소는 남기구요)
단순히 자궁만 적출한다고 생각했다가,
갑자기 경부까지 다? 살짝 멘붕왔어요.
원래 다 적출하나요?
경부 남기고, 안남기고 의미가 있나요?
의사선생님은 경부 남기는 거 의미없다고 하셨는데
수술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50대초 이구요,
자궁근종으로 곧 수술예정이예요.
어제 수술 설명들었는데, 자궁과 나팔관, 자궁경부를 모두 적출한다고 하더라구요.
(난소는 남기구요)
단순히 자궁만 적출한다고 생각했다가,
갑자기 경부까지 다? 살짝 멘붕왔어요.
원래 다 적출하나요?
경부 남기고, 안남기고 의미가 있나요?
의사선생님은 경부 남기는 거 의미없다고 하셨는데
수술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 아는 사람은 근종으로 혹만 떼내던데요..자궁도 필요한 기관이라 남기는게 좋다고 해요. 그런병원 찾아서 수술했어요. 대부분은 자궁떼는게 의사한테 편해서 그러자고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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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 수술 정보 많아요
저도 적출수술 받으면서 경부까지 제거했어요
경부제거하면 자궁경부암 예방도 되고 경부 제거한다고 해서 성관계나 등등 아무 문제 없다
고 하셔서요
저는 난소도 다 떼어냈어요
저는 갑자기 배가 아파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서 고통에 시달리면서 온갖 검사 받고 대기하고 생쇼하다가 수술했거든요
근종이 너무 커서 28센티 무게 7킬로 로봇 복강경 안되고 개복으로 했는데 수술 전 의사가 동의서 받으로 왔을 때 난소도 떼낸다고 하길래 꼭 그래야하냐고 했더니 굳이 놔둘 필요가 없다고 해서 다 제거했어요
근데 나중에 사람들이 난소 없으면 호르몬 조절이 안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40이 넘어가면 부인과 질환이나 각종 암 종류 질병에 대해 미리미리 공부도 해놓고 대처방법도 어느 정도는 메모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갑자기 닥치니까 정신이 없더라구요
정신없을때 결정해야되니 워
48에 수술해서 4년차구요.
자궁 나팔관 경부 전부 적출했어요
임신출산기관 제 나이에 필요도 없고 자궁근종은 재발도 잘되고 특히 나팔관에서 나오는 액이 난소암 유발한다길래 난소빼고 다 했어요.
폐경까진 몇년 더 남았으니 여성호르몬 문제로 난소는 남겨두라고 하더군요.
일단 근심의 싹이 되는건 없애자는 맘으로 후련하게 했어요.
저
1월 중준에 하고
지난주 마지막 진료 받았어요.경부도 다 드러냈고요.
젊은 시절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도 3차에 걸쳐 했고요.
부부관계 아무 문제 없어요.
느낌도 똑같고요. 경부 있으면 경부암에 대한 위험성과 불안감이 있어 제거해도 무방
난소 빼고 다 들어냈어요
아무 문제 없어요
유태인 의사에게 받았는데,
경부는 남기고 난소 하나 떼내고요.(난소 한곳에 물혹)
그런데...
1년후 다른 난소 하나에도 또 물혹이 생겨서 수술했어요.ㅠ 두번째는 한국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