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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빨간당 파란당 말고 스윙스테이트는

조회수 : 654
작성일 : 2024-04-11 11:08:30

결국 그 지역 현안을 잘 알고 공약 잘 세워 선거운동 열심히 하는 후보가 이기는거 같아요.

 

마포갑, 양천갑, 송파병, 나경원 다 그렇다 보여져요.

마포갑에서 조정훈이 된건 공약이 동별로 지역주민의 페인포인트를 너무 잘 분석했고 반면 이지은은 안그래도 인지도가 밀리는데 면세점 유치 케이뷰티 어쩌고 하며 똥볼을 찼죠. 사실 마포구청장이 지금 넘 못해서 국힘 뽑아주면 안되겠다는게 지역 민심이었는데 그런게 컸어요.

 

양천갑은 구자룡이 저정도 나온건 마니 나온거예요. 아무리 재건축 때문에 여당 선호한다해도 황희도 내내 재건축 원활화 신속화 플랜카드 걸어 큰 차별화가 되는게 아니었는데 구자룡이 미안하지만 너무 듣보인데다가 학벌 중시하는 목동 지역에서 학부 학벌이 너무 부족한 후보였어요. 게다가 황희는 선거운동도 열심히 했고 월촌중 급식시설 만들어준다는 공약도 있었는지 엄마들 사이에 그럼 황희 찍어야되나 하기도 했었다는... 아무래도 공부 때문에 전월세로 사는 집은 재건축 종부세보다 생활속 이슈가 중요하니까요. 

 

나경원도 동작에서 지역구 관리 잘한다 하고 배현진도 그렇고 (여긴 스윙스테이트인가 싶지만요) 접전지역은 결국 공천을 얼마나 잘하냐도 중요하고 꼼꼼히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 빛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IP : 118.235.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1 11:10 AM (121.190.xxx.157)

    지역에서 지역민들 가려운데 긁어주고
    중앙정치에서 심장병을 안겨주는데
    그런게 안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꼈어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그렇게 정치해야 한다는 원글님 분석도 맞습니다.

  • 2. 내일아침
    '24.4.11 11:13 AM (183.97.xxx.102)

    지역에서 지역민들 가려운데 긁어주고
    중앙정치에서 심장병을 안겨주는데
    그런게 안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꼈어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그렇게 정치해야 한다는 원글님 분석도 맞습니다. 2222

    그런데요.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고, 국가 재정을 감사하고, 예신을 짜는 일을 합니다.
    지역구 의원도 하나 하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일하는 헌법기관인 겁니다.

  • 3.
    '24.4.11 11:23 AM (118.235.xxx.115)

    원래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 명확하면 그런데
    그 외 정치색 자체는 중도인 사람들이 결국 결정적인 지역들에서요.
    그러니까 집 하나 열심히 살아 장만했는데 종부세 이거 뭐냐 싶었지만 윤석열도 짜증나고 의대증원 이건 아니다 싶고 투표하지 말까 하다가 에이 그래도 해야지 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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