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예 빨간당 파란당 말고 스윙스테이트는

조회수 : 759
작성일 : 2024-04-11 11:08:30

결국 그 지역 현안을 잘 알고 공약 잘 세워 선거운동 열심히 하는 후보가 이기는거 같아요.

 

마포갑, 양천갑, 송파병, 나경원 다 그렇다 보여져요.

마포갑에서 조정훈이 된건 공약이 동별로 지역주민의 페인포인트를 너무 잘 분석했고 반면 이지은은 안그래도 인지도가 밀리는데 면세점 유치 케이뷰티 어쩌고 하며 똥볼을 찼죠. 사실 마포구청장이 지금 넘 못해서 국힘 뽑아주면 안되겠다는게 지역 민심이었는데 그런게 컸어요.

 

양천갑은 구자룡이 저정도 나온건 마니 나온거예요. 아무리 재건축 때문에 여당 선호한다해도 황희도 내내 재건축 원활화 신속화 플랜카드 걸어 큰 차별화가 되는게 아니었는데 구자룡이 미안하지만 너무 듣보인데다가 학벌 중시하는 목동 지역에서 학부 학벌이 너무 부족한 후보였어요. 게다가 황희는 선거운동도 열심히 했고 월촌중 급식시설 만들어준다는 공약도 있었는지 엄마들 사이에 그럼 황희 찍어야되나 하기도 했었다는... 아무래도 공부 때문에 전월세로 사는 집은 재건축 종부세보다 생활속 이슈가 중요하니까요. 

 

나경원도 동작에서 지역구 관리 잘한다 하고 배현진도 그렇고 (여긴 스윙스테이트인가 싶지만요) 접전지역은 결국 공천을 얼마나 잘하냐도 중요하고 꼼꼼히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 빛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IP : 118.235.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1 11:10 AM (121.190.xxx.157)

    지역에서 지역민들 가려운데 긁어주고
    중앙정치에서 심장병을 안겨주는데
    그런게 안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꼈어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그렇게 정치해야 한다는 원글님 분석도 맞습니다.

  • 2. 내일아침
    '24.4.11 11:13 AM (183.97.xxx.102)

    지역에서 지역민들 가려운데 긁어주고
    중앙정치에서 심장병을 안겨주는데
    그런게 안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꼈어요.
    그런 사람이 많으면 그렇게 정치해야 한다는 원글님 분석도 맞습니다. 2222

    그런데요.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고, 국가 재정을 감사하고, 예신을 짜는 일을 합니다.
    지역구 의원도 하나 하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일하는 헌법기관인 겁니다.

  • 3.
    '24.4.11 11:23 AM (118.235.xxx.115)

    원래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 명확하면 그런데
    그 외 정치색 자체는 중도인 사람들이 결국 결정적인 지역들에서요.
    그러니까 집 하나 열심히 살아 장만했는데 종부세 이거 뭐냐 싶었지만 윤석열도 짜증나고 의대증원 이건 아니다 싶고 투표하지 말까 하다가 에이 그래도 해야지 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30 켄싱턴 설악 비치와 밸리 둘다 가보신 분 07:53:59 3
1710829 지금 서울 하늘의 파도같은 구름 구름 07:52:23 78
1710828 간병비 얘기가 많은데요 급여화가 될까요 1 07:51:04 52
1710827 한국이 인터넷 설비는 세계최고이나, 기술은 최하라고...... ........ 07:50:53 25
1710826 은행,폰 안심장치 4개완료. 또 있나요? 1 함께 해요 .. 07:50:01 66
1710825 한국고전무용해도 몸선이 이뻐지나요? 1 메리앤 07:35:50 284
1710824 오늘 날씨 07:32:04 278
1710823 이건 가사도우미 8 .. 07:27:58 612
1710822 오늘 동사무소 하죠? 3 .. 07:11:44 1,027
1710821 삼부토건, 尹 취임 다음달부터 '가짜 우크라사업' 준비 정황 7 ... 07:09:45 1,179
1710820 음식할때 맛보는거 4 비비 07:03:35 581
1710819 윤거니 부부 12 감방 07:03:30 1,089
1710818 딸들 키우면서 어떤점이 제일 힘드셨어요? 4 자매맘님들 07:01:54 814
1710817 아침에 일어나면 숙취 느낌 1 푹자고싶다 06:59:54 432
1710816 SKT 휴대폰이 잠겼어요. 2 황당 06:59:43 1,529
1710815 저처럼 정치적 흐름 보이는 분? 10 06:49:45 1,075
1710814 고양이 발바닥은 6 궁금해요 06:42:07 533
1710813 윤지지자 전자발찌착용 극우유튜버가 단톡방 만들자 방송중 4 심각하네 06:04:32 951
1710812 가수 팀은 누구랑 결혼했나요? 4 .. 05:35:49 3,042
1710811 여친이야기 45글러브캣.. 05:16:00 851
1710810 한동훈 vs 김문수 파이널 토론 재밌네요ㅋㅋㅋㅋ 45 ㅇㅇ 05:07:30 5,178
1710809 아이의 질문에 바로 답하기가 힘드네요. 3 .. 04:45:23 979
1710808 백종원의 몰락을 예언한 연예인? 8 ghh 04:29:29 5,885
1710807 skt휴대폰 매장 ’분노한 자식들 ‘ 7 .. 04:20:45 3,087
1710806 크라운 한 분들 부작용은 없나요 1 .. 03:26:57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