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느 한쪽으로 권력이 치우치는걸 극혐하는 민족임을 느끼는 선거였어요.
민주당과 범민주계열 200석 넘지않은거 저는 다행이라 봅니다. 이거 넘었으면 남은 3년 윤석렬 심판론보다 야당이 절대 권력을 가진것으로 프레임이 넘어가 야당심판론으로 판이 짜여질수 있고 앞으로의 대선에 악재가 될거에요. 잘했습니다. 충분히 야당이 일할수 있고 여당 철저하게 견제가능하고요. 민주당 발목잡던 인물들도 다 나가고 국회의장도 가져올수있고 무엇보다 법사위 사수해야죠. 막막했던 선거 초반 분위기를 한번에 바꿔준 조국혁신당에 너무 감사하고 민주당과 앞으로 수많은 갈라치기 시도들이 난무하겠지만 쇄빙선을 버리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않도록 범야권 지지자분들도 명석하게 심판자 역할을 하셔야할겁니다. 저들은 친일특유의 디테일과 집요함이 있어요. 이간질과 갈라치기 패배감을 심어주는데 탁월한 세력이니 넘어가지말고 똑똑한 국민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