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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우 04년생 아들

지맘 조회수 : 5,003
작성일 : 2024-04-10 14:24:30

이준석영향였던지 고3때도 공부도중 극우유튜브보고 정치얘기나오면 많이 싸웠죠

3월생이라 지난 대선 첫투표때 윤석렬 지지하는 눈친데 다행인지  무관심으로 투표는 안하대요

오늘 선거..투표 안하려던아이 외할머니가  겸사겸사 용돈 주며 투표독려...9번은 뽑고 1번은 지역구 후보 맘에 안들어(공약을 보는것도 아님..여자라서 싫은가싶..똥고집쟁이) 안뽑는다는거 9번이 잘되려면 1번도 뽑아줘야했더만

투표후 전화오더니 9번뽑고 지역구는 투표지 한가운데 찍었다는 돌i...화딱지 나지만 신분증 분실했는데 임시신분증 받고 극우였던애가 2찍 안한것만도 어디냐  삭히고  있는중입니다

IP : 125.186.xxx.17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2:28 PM (220.94.xxx.134)

    우리아들 굥찍음 ㅠ 전 그냥 투표가란 소리 안했어요 지금 일어났는데 안갈듯 그래 니가 안하는게 도와주는거다 했음

  • 2. 자연을 벗삼고
    '24.4.10 2:28 PM (222.119.xxx.18)

    동물도 기르며 정서적인면으로 얘기 많이 하셔요.
    음식으로 공감대 찾고.
    매일의 서민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게 중요하죠.
    격투전 벌이듯한 한국의 정치상황은 어른들 잘못입니다.

  • 3.
    '24.4.10 2:32 PM (222.98.xxx.109)

    울아들 안가길래 냅두고 있어요.

  • 4.
    '24.4.10 2:32 PM (223.38.xxx.131)

    일병 우리 아들 왈, 주변 동기들 선후임들 극우 진짜 많대요. 외국유학하느라 정치 별 관심 없는 어들 설득해서 1,9 찍고 옴요

  • 5. ㅇㅇ
    '24.4.10 2:33 PM (106.102.xxx.38)

    ???여기가 일기장인가??? 여기가 다 좌파라고생각하고 같이 욕해달라는건지

  • 6. 휴..
    '24.4.10 2:35 PM (211.241.xxx.124)

    그래도 9번 찍었다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아들보고 극우에 돌아이
    그러지마요.

  • 7.
    '24.4.10 2:36 PM (118.235.xxx.115)

    우파오셨네

  • 8. ...
    '24.4.10 2:37 PM (223.39.xxx.190)

    에고 역시 20대 극우성향이면 여혐도 있군요ㅠ
    요즘 젊은애들 큰일이에요
    정치 성향과 별개로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너무 극단으로 치우치고 여자에 이상한 편견은 가지지 않도록
    대화 많이하세요
    엄마랑 가까우면 균형감각 잡는데 도움 되겠죠

  • 9. 앞으로
    '24.4.10 2:39 PM (221.151.xxx.122)

    찬찬히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저희 애들은 정치 사회에 관한거 모르겠으면 물어보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 그러거든요
    대화하다 보면 잘 못 들은 정보같은건 바로잡아 줄 수 있으니까요

  • 10. 난 왼쪽
    '24.4.10 2:41 PM (125.142.xxx.144)

    정치에 관심 없는 딸아이 둘..그래도 엄마말을 잘 들어서 엄마 시키는 대로 할게. 해서 1.9 찍으라고 했더니 찍고 왔다고 연락왔네요. 궁디팡팡 해줘야겠어요. 주변 남자아이들 정치 관심 없는 애들 대부분인데 국힘쪽이 좀 있나봐요. 큰일입니다

  • 11. 지맘
    '24.4.10 2:41 PM (125.186.xxx.173)

    얘가요. Adhd여서 고집이 말도 못해요. 하라고 하면 더 반대로 하는 애라 여러가지 면에서 쭉 힘들게 하는..대화가 안통하는 애죠...

  • 12. ㅇㅇ
    '24.4.10 2:46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오늘 남편, 아들, 시집, 친모 다 나오네요..
    정치병 걸리 사람들이 문제인지
    그 가족이 문제인지...

  • 13. 엄마 맞나..
    '24.4.10 2:47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오늘 남편, 아들, 시집, 친모 다 나오네요..
    정치병 걸리 사람들이 문제인지
    그 가족이 문제인지...
    그래도 자기 식구인데 저러고 adhd니 저러고 싶을까..

  • 14. 엄마맞나..
    '24.4.10 2:47 PM (122.47.xxx.151)

    오늘 남편, 아들, 시집, 친모 다 나오네요..
    정치병 걸리 사람들이 문제인지
    그 가족이 문제인지...
    그래도 자기 식구인데 자식보고 adhd니 저러고 싶을까..

  • 15.
    '24.4.10 2:48 P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정치 성향 다르다지만 본인 아들에 대해 어떻게 이리 표현하실 수 있는지.. 수만명 보는 익게에 아들 험담을 여과 없이..

  • 16. ..
    '24.4.10 2:49 PM (211.241.xxx.124)

    애가 엄마 닮았네요
    고집이 말도 못함

  • 17. ..
    '24.4.10 2:51 PM (125.168.xxx.44)

    익게니까 하는 속풀이죠.

  • 18. ...
    '24.4.10 2:51 P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정치얘기는 대립하면 싸움나니 간간이 소프트하게만 하시고
    극단적인 생각만 갖지 않도록 균형감각 잡아주세요
    아직 어려서 생각은 잘 변하니까요
    그래도 할머니말 듣는척은 하는 아들이니
    가족의 사랑으로 중화시킬 수 있을거에요
    꼭 정치성향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요
    화이팅입니다

  • 19. ...
    '24.4.10 2:53 PM (223.39.xxx.190)

    그렇군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정치얘기는 대립하면 싸움나니 간간이 소프트하게만 하시고
    극단적인 생각만 갖지 않도록 균형감각 잡아주세요
    아직 어려서 생각은 잘 변하니까요
    그래도 할머니말 듣는척은 하는 아들이니
    가족의 사랑으로 중화시킬 수 있을거에요
    꼭 정치성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요
    화이팅입니다

  • 20. 한심
    '24.4.10 2:53 PM (118.235.xxx.182)

    지 아들을 극우니 똘이니..
    자작이거나 똘끼엄마인듯..
    잘가고 있는 아들을 아주 개망신을 주네요

  • 21. 엄마가
    '24.4.10 2:54 PM (218.159.xxx.6)

    돌 아이네--
    뭐 이런 엄마가 있는지
    여기 많이 올라오는 극혐 엄마네요

  • 22. ..
    '24.4.10 2:55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이찍분들 오늘 투표날 속상한거 여기서 푸시는듯 ㅠ

  • 23. ..
    '24.4.10 2:56 PM (125.168.xxx.44)

    이찍분들 오늘 투표날 속상한거 여기서 푸시는듯 ㅠ
    그리고 82 쿡은 원래 진보성향이에요.
    이런 글 싫으면 2찍분들이 다른데 가세요.
    여긴 원래 이런글 올라오는 곳이에요.

  • 24. ㅇㅇ
    '24.4.10 2:58 PM (14.32.xxx.129) - 삭제된댓글

    마삼중이준석 영향인지 이대남들 극우성향 진짜 심하더라구요
    지역이 강남이라 그런지 우리집 아이도 약간 그런 성향이 있어서
    저는 일부러 진보유튜브 틀어놔요 ...
    그런데 윤석열은 되게 싫어하던데요 주변에도 다 욕한다고 ,,

  • 25. ㅇㅇ
    '24.4.10 3:00 PM (119.69.xxx.105)

    2찍들은 극우가 욕인줄은 아나보네
    익게에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할수 있는거지 뭘 타박하는지
    글속에 아들에 대한 걱정이 엿보이고
    답답함을 하소연 하시는거잖아요
    이게 아들 욕먹이는걸로 보이다니 ㅜㅜ

    지금 국짐당이 극우의 길로 가고 있는데 극우를 욕이라고
    생각하는 2찍의 아이러니라니

  • 26. ㅎㅎ
    '24.4.10 3:01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진보라서 가족도 인민재판 하나봐요.
    엄마가 진보성향이 투철하네.

  • 27. ㅎㅎ
    '24.4.10 3:02 PM (122.47.xxx.151)

    진보라서 가족도 인민재판 하나봐요.
    진보 앞에서는 모성도 별게 아니긴 하죠..

  • 28. ㅇㅇ
    '24.4.10 3:04 PM (119.69.xxx.105)

    원글님 그래도 아드님이 엄마랑 대화하고 싶어하나봐요
    투표하고나서 전화해서 결과도 공유해주니 말입니다

    더이상 치닫지않게 잘 달래고 잘 살펴주세요
    반은 엄마뜻 따랐다니 그게 어디에요

  • 29. 하..
    '24.4.10 3:07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여기 허구헌날 올라오는게 자식 뒷담화인데
    평소엔 잘만 동조하더니
    이분한테만 이러는건 정치성향 때문인거죠?
    20초반애가 극우유튜브 보고 여혐 보이고 이러면
    엄마입장에서 걱정되죠 님들 같으면 안되겠어요?

  • 30. 하..
    '24.4.10 3:11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여기 허구한날 올라오는게 자식 뒷담화인데
    평소엔 잘만 동조하더니
    이분한테만 이러는건 정치성향 때문인거죠?
    정치성향을 떠나서
    20초반애가 극우유튜브 보고 여혐 보이고 이러면
    엄마입장에서 걱정되죠 님들 같으면 안되겠어요?

  • 31. .....
    '24.4.10 3:11 PM (110.13.xxx.200)

    젊은 애들도 이런 애들이 있군요. 놀랍네요.
    엄마좀 닯지...

  • 32. 하..
    '24.4.10 3:11 PM (223.39.xxx.97)

    여기 허구한날 올라오는게 자식 뒷담화인데
    평소엔 잘만 동조하더니
    이분한테만 이러는건 정치성향 때문인거죠?
    20초반애가 극우유튜브 보고 여혐 보이고 이러면
    엄마입장에서 걱정되죠 님들 같으면 안되겠어요?

  • 33. 영통
    '24.4.10 3:12 PM (106.101.xxx.213)

    고등 아들이 듣기 싫어해도. 이슈. 나오면 살짝 살짝 말했어요
    서울의 봄 영화 이슈에 쿠데타 독재 대학생 데모
    민주주의 획득 등
    이번에. 파묘 영화 이슈라서 일본은 돈을 살포하고
    친일 세력이 있고 여전히 활동한다 ..윤이 일본 편 드는ㅈ것도 그 배후가 일본이 아니고서야..등등
    그 아들이 대학생 되니 흔들려서 이번에 민주당 찍었어요

  • 34.
    '24.4.10 3:17 PM (140.248.xxx.3)

    저희집 아들은 고딩땐 엄만 너무 치우친 사람이라느니 자긴 중도라느니 저를 비난하더니 졸업하고 미국도 다녀오고 영어뉴스 주로 듣고 요샌 저보다 더 치우친 사람 됐어요.
    지난 금요일에 1,9 찍고 왔대요.

  • 35. 근,현대사를
    '24.4.10 3:24 PM (180.68.xxx.158)

    제대로 배우고 관심을 갖도록 책이라도 좀 읽으라고 하세요.
    유튭으로 정치를 배우다니요?
    여기도 나이만 먹은
    극우꼴통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댓글 달잖아요.

  • 36. 안타깝네요
    '24.4.10 3:27 PM (180.66.xxx.110)

    04년생이 극우라니 ㅜㅜ 35년생 극우가 낫네요

  • 37. ...
    '24.4.10 3:45 PM (39.7.xxx.10)

    10대 20대 남자아이들 진짜 여혐, 극우 많습니다. ㅜㅜ

  • 38. 2222
    '24.4.10 3:46 PM (14.63.xxx.60)

    오늘 남편, 아들, 시집, 친모 다 나오네요..
    정치병 걸리 사람들이 문제인지
    그 가족이 문제인지...
    그래도 자기 식구인데 자식보고 adhd니 저러고 싶을까..2222

    공산당들이 자기 부모형제도 밀고하고 난리였는데 정치앞에선 핏줄도 소용없나봐요

  • 39. 군대
    '24.4.10 3:53 PM (122.43.xxx.1)

    군대가 있는 아들말로는 부대에 댓명 빼고는 싹다 굿짐쪽이래요. 근데 다행인건 이런 애들이 또 투표하러가는 열심은 없대요.
    오늘 외출나온 군인 아들과 바로 투표소 다녀왔어요.1,9찍~
    아들 말로는 노무현 쇼츠를 보면 노무현을 안좋아할수가 없대요. 우연히 뜬 쇼츠 보고 노무현 연설에 빠진 23살 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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