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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소외감이 따라올까요

satt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04-10 12:30:21

어려서 티비볼때 연말연시에 나오던 말

소외된 계층을 ~~~~~~

 

근데 소외감은 가난에 부록처럼 따라다니는 걸까요

나는 남과 다르다? 나는 남보다 초라하다

타인들은 나와 처지ㅏ 다르다?

 

그래선가 제가 어려서부터 저를 괴롭힌 감정은

이름모를 소외감과 환상...

왠지 둘이 친한 동성친구들 보면

뭔가 나는 모를 깊은 정신적 유대감을 그들은 나누는거 같고

나는 어딘가 모르게 늘 외롭고 끼질 못하고

이질감을 느끼고..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느끼는데

제가 예민할걸까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12:34 PM (121.185.xxx.105)

    저는 소외감 느낀적 없어요. 그렇다고 친구가 많은편도 아니구요.

  • 2. ..
    '24.4.10 12:37 PM (211.251.xxx.199)

    자존감이 먼저에요
    나를 믿지 못하고 나한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니깐 자꾸 다른사람한테 인정받고
    행복을 받으려하는겁니다
    본인부터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 3. 아니
    '24.4.10 12:44 PM (114.206.xxx.112)

    소외감을 느낀다랑 소외계층은 의미가 달라요

  • 4. 어.. 음..
    '24.4.10 12:47 PM (211.235.xxx.169)

    어.. 음.. 저기서 소외는 감정적 소외가 아니라 사회의 여러복지나 시설의 혜태을 받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태, 즉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말합니다. 가난하다고 다 소외감을 느끼진 않죠.

  • 5. ㅇㅇ
    '24.4.10 12:48 PM (222.236.xxx.144)

    상황에 따라서 소외감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모임이니 친구들과의 거리가 생기며
    스스로를 소외 시킬수도 있구요.

  • 6. ㅇㅇ
    '24.4.10 1:13 PM (175.193.xxx.114)

    주위에 다 잘사는 사람들 뿐이면 소외감 들어요~
    현타도 오고

  • 7. 당연
    '24.4.10 1:28 PM (124.57.xxx.215)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공동 주제로 웃고 떠들고 하면서 친밀감도 소속감도 느끼게 되는데요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을 때 돈이 없으면 빠지게 되고
    그러면 공통 경험이 없으니
    대화에서 소외되게 되고
    일상의 여러 부문에서 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소외가 되는 거지요
    그걸 크게 느끼는 분은 고통이 클 거고
    혼자서도 잘 노는 분은 덜 느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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