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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스트레스

...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4-04-09 18:52:53

카톡공해가 너무 심한데요

버려진 메일함처럼 되고있어요

단톡방 서너개면 종일울리고 금새 999떠요ㅜㅜ

급한일은 전화해야하는거고 사실

카톡이야 잡담용으로 생각하는데요

 

친한 친구고 좋은친구긴한데 카톡에 너무 집착해요

자신의 얘기에 답이늦다거나

제가 답할시간이없어서 읽고 답을 못했다거나

(밤에 퇴근하고 하긴해요)

이러면 난리가 나는데요 ㅜㅜ별얘기도아니예요

그냥 시시콜콜한 여자들끼리 하는얘기인데도 이래요

 길가다가 꽃예뻐서 꽃예쁘다고 보냈는데

본인도 몇시간있다가 봤어요.

제가 친구가 답이온걸 너무 밤늦게 봐서 답을 못하고

넘어갔는데 난리가났어요.

 

전 연애할때도 안이랬거든요

바쁘면 남친하고 하루종일 연락못하고 밤에했어요

그전엔 그친구도 안그랬는데 카톡이란게 이상한거같아요

친구가 맘상했다니 미안하다고는 했는데

이러니까 카톡보내기도 싫어요 ㅜㅜ

 왜말이짧냐 또 화낼거같아서요

통화가나은거같아요 이게뭐하는건지

IP : 106.101.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6:54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을 울리지 않게 해놓습니다
    급하면 전화와요
    그게 아니면 언제 봐도 무방한 내용들이잖아요

    그리고 저런 사람에게 사과할 필요 없어요
    내 삶을 침범해 오잖아요
    저럴수록 더 확인 안 하고 더 답을 안 해야 해요
    좀 길을 들이세요

  • 2. .....
    '24.4.9 6:55 PM (61.78.xxx.218)

    쓸데없는 방을 나오면 될것을.

  • 3. ...
    '24.4.9 6:58 PM (218.159.xxx.228)

    왜 저런 걸 받아줘요? 둘이 사귀는 사이 아니라면서요.

    저런 유치한 행동에 사과하지 마세요. 나 카톡 잘 안 읽는다. 중요한 일은 전화해라. 얘기하세요. 나이도 서른은 넘었을 건데 친구가 카톡안 읽고 짧게 답한다고 징징거린다니 놀라워요.

  • 4.
    '24.4.9 7:13 PM (116.120.xxx.193)

    카톡 알림음 없이 무음이 기본이에요.
    폰과 티비 미리링 해서 사용하는 경우 있어 바쁠 시기엔 알림 팝업도 안 써요. 카톡 상태 문구가 급한 내용은 문자로 보내라고 되어있어요.

  • 5. ..
    '24.4.9 7:20 PM (180.67.xxx.134)

    폰 자체를 무음처리 해놔요. 일상이 평온합니다. ㅋㅋ 폰중독이라 알림소리 안나도 제때 확인합니다.

  • 6. ..
    '24.4.9 8:08 PM (59.18.xxx.33)

    무음에 뱃지도 꺼놓으세요. 의미 없는 단톡방은 과감하게 나오시구요.

  • 7. ..
    '24.4.9 8:40 PM (110.13.xxx.200)

    한마디 하세요.무슨 연인도 아니고 그렇게 어찌 지내요.

  • 8. 피곤한단톡
    '24.4.9 8:52 PM (125.142.xxx.31)

    뭐그리 대단한 친구인진 몰라도
    그 잉여로움 하나는 참 부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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