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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그만두고 싶다가도...

789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24-04-09 15:43:00

그만두면 더재미 없을까봐 다녀요.. 50중반...

짜증 나는일은 많은데...

또 가끔 성취감이 있을때도 있거든요..

그만둬도 배우고싶은것도 딱히 없고...

작년 치앙마이 1달살아보니..또 것도 그냥 그렇더라구요..

유럽 살면 재밌을려나...돈이 너무 많이 들겠죠.

IP : 219.24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9 3:46 PM (118.235.xxx.242)

    힘들어서 죽겠어도 그만두기 어려운 게 직장인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성취감도 느껴지고
    다닐 만하시면 계속 다니셔야죠.

  • 2. ....
    '24.4.9 3:49 PM (118.235.xxx.228)

    그만두면 상실감 커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니세요

  • 3. 정년
    '24.4.9 3:56 PM (211.234.xxx.9)

    저도 오십 중반, 1달중 월급날만 좋아도 건강하닌까 다닐수 있다고 위로하며 버팁니다

  • 4. ㄷㄷ
    '24.4.9 3:58 PM (59.17.xxx.152)

    그만둬도 먹고 살 수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 5. ..
    '24.4.9 4:27 PM (211.38.xxx.161)

    아침 출근길 지하철. 일요일 저녁시간마다 그만둘까 하는데요
    막상 그만두면 한달은 재밌겠지만 이 돈도 아쉬울꺼 아니깐
    나이들수록 돈이 힘이다 하며 다녀요

  • 6.
    '24.4.9 6:03 PM (175.193.xxx.206)

    그만둬도 되신다면 그만두세요. 꼭 일하고 싶은 다른분들 위해서요.

  • 7. ...
    '24.4.9 6:47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저는 60까지 써주기만 하면 계속 다니고 싶은데요.
    욕심은 그냥 무한정으로...
    저는 주말에 쉬고 월차로 쉬는것도 충분해서.

  • 8.
    '24.4.9 8:16 PM (211.173.xxx.12)

    그만 뒀어요 그런데 재미있어요
    오늘도 자전거 타고 동네 개천가 돌고 왔어요
    이런게 사는거지 싶어요

  • 9. 저는
    '24.4.10 2:11 PM (124.57.xxx.215)

    아침마다 나갈 데가 있고
    말 나눌 사람 있고
    할 일이 있고
    돈 벌고
    돈 덜 쓰고
    사회에서 나름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효능감 있고
    내가 벌어 내가 쓰고
    가정 경제에 기여하니
    가족들한테도 인정 받고

    직장생활의 좋은 점 참 많네요

    힘든 점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업무 스트레스가 크다는 거

    가장 두려운 점은 퇴직하면 40년 이상 노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죠
    직장 생활 30년 넘었지만 할 수 있는 한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한 직장생활 계속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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