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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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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번 안사는 부모도 있어요

...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4-04-09 11:05:17

결혼 30년인데 밥 한번을 안사요. 생활비도 주는데 집안 살림은 또 따로 사달래요. 자식들한테 돈 한푼 안쓰면서 자기 오래 살겠다고 천만원짜리 굿은 해요. 지긋지긋해서 이제 안봐요. 

IP : 211.246.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4.4.9 11:09 AM (223.39.xxx.105) - 삭제된댓글

    우리는 말만 하십니다
    건강조심해라
    아껴 살아라
    엄청 아들 아끼면서 결혼하고 한번도 건강식품이나
    비타민이라도 사준적 없어요
    척추 눈 다리 치아 온갖 수술 돈 우리가 다 내고
    얼마전엔 집 인테리어에 천만원 들었네요

  • 2. ...
    '24.4.9 11:09 AM (1.226.xxx.74)

    천만원짜리 굿이라니...
    잘 했네요

  • 3. ....
    '24.4.9 11:12 AM (183.102.xxx.149)

    저희 부모란 인간들도, 밥 한번 안사요. 어쩌다 경품으로 어떤 고깃집 상품권 30만원을 얻더니, 평소에 밥한번 못산 동생들 챙긴다며 본인 동생들 데려가 먹이더군요. 저도 생활비 10년 넘게 주고 중간중간에 목돈도 몇번 들어가고, 가전도 몇번 바꿔줬어요. 저 40대 중반인데 이제 그만 두려구요. 연끊겨도 할 수 없구요. 늙고 병들일만 남은 사람들이 저랑 연을 끊을것 같진 않네요. 더 늙어서 들어가는 돈은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나도 나 살기 벅차다구요. 노후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데 알아서 하겠죠.

  • 4. 천만원짜리 굿
    '24.4.9 11:42 AM (59.6.xxx.211)

    하는데 생활비는 왜 주세요?
    돈이 썩어나는 부모님 같은데 끊으세요

  • 5. ...
    '24.4.9 11:45 AM (180.71.xxx.134)

    미쳤나봐요..밥 한끼 안 산다며 천만원짜리 굿은 왜 한대요..돈 한푼 쓰지 마세요

  • 6. ..
    '24.4.9 12:53 PM (222.107.xxx.249)

    저희도 그래요...저희 어머님은 자식이 오면 당연히외식하시는줄...같은 곳 가면 싫어하시고 맘에 안 으시면 입도 안 대세요..ㅠ

  • 7. 상식
    '24.4.9 2:23 PM (210.103.xxx.39)

    환갑이며 칠순, 팔순도 생각해보면 축하드린다고 용돈도 드리면 생일자가 밥 정도는 살 수 있지 않나요? 당연하게 자식들이 부담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해요. 재산 있는 분들은 제발 상식 선에서 좀 쓰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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