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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지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24-04-09 08:22:13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IP : 46.126.xxx.15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24.4.9 8:25 AM (14.55.xxx.44)

    문제지요? 부모가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듯

  • 2. ...
    '24.4.9 8:27 AM (46.126.xxx.152)

    남의 자식 일엔 쉽게 말하네요..

  • 3. ㅇㅁ
    '24.4.9 8:27 AM (221.150.xxx.128)

    조카는 16살에 혼자 외국 처음갔고
    17에 미국 그리고 남미등도 혼자 갔습니다

    여기 한국이고
    우리 집안이 다른집보다는 좀 자유롭죠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만약 못가게 했다면
    문제가 생겼을 수도....

  • 4. ㅇㅁ
    '24.4.9 8:30 AM (221.150.xxx.128)

    저도 일찍부터 외국 다녀서 대충 60개국 정도
    다녔는데
    처음에 간다니까
    알았다고 하시면서 비상금 주시더군요

  • 5. ...
    '24.4.9 8:30 AM (46.126.xxx.152) - 삭제된댓글

    네..객관적인 이야기 좀 듣고 싶네요...아이가 친구랑 여행을 허락하에 2번 정도 다른 나라 다녔고..아직 한국 마인드인 부모가 그걸 못 쫓아 가요..그러니 아이는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2차로 거기서 신뢰의 문제가 생기는 게 문제입니다..

  • 6. 에구..
    '24.4.9 8:32 AM (46.126.xxx.152) - 삭제된댓글

    넘 개방적인 분들만 계신 듯요...

  • 7. ㅇㅁ
    '24.4.9 8:33 AM (221.150.xxx.128)

    님 자제분이 좀 남다른 것같은데

    다른 사람들 기준으로 판단하지마세요

    저도 좀 남다른데
    항상 ok해주신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8. ㅁㅁ
    '24.4.9 8:33 AM (121.183.xxx.63)

    아이 가족은 한국에 있고
    아이는 유럽에서 혼자 학교기숙사에 있나요??
    용돈을 많이 주시나봐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상담사랑은 상담에 안될꺼 같아요

  • 9. 독립할 시기에요
    '24.4.9 8:33 AM (123.199.xxx.114)

    가출도 하는 나이인데
    앞으로는 가고 싶고 사고 싶은게 있으면 의논을 하자고
    경제사정등 고려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아보자하세요.
    사람이 태어나서 자기 욕망을 타인에게 피해 안주면서 해소하며 살아야 되는 기본권이란게 있더라구요.

  • 10. 항상
    '24.4.9 8:35 AM (46.126.xxx.152) - 삭제된댓글

    OK 하면 문제 이지 않을까요

  • 11.
    '24.4.9 8:36 AM (58.29.xxx.46)

    한국 고3이라면 큰 문제 맞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고3이면 지금쯤 이미 대입도 끝난 마당에 그냥 성인으로 취급해서 맘대로 하라고 두었을거 같아요.
    유럽 고3도 미국쪽 하고 비슷하게 취급할거 같아요.
    입시 같은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채워야 하는 뭔가가 있는것 아님 그정도는 넘어갈거 같네요.
    옷 사고 싶고 욕심이 있는것이 만약 지가 알바해서 버는 돈이라면 더더욱요..

    다 떠나서, 전 한국 고3 학부모로서도 이미 고2부터는 거의 어른 대접 하고 있습니다. 여기야 입시가 커서 아이가 큰 자유를 누리고 사는 세상은 아니지만, 아이가 자기의 진로나 큰 결정을 스스로 하는 시점이고, 공부를 하던 안하던도 이미 고2부턴 본인의 의지더라고요.

    하물며 한국 고3 부모도 이럴진대 유럽쪽 애들은 한국애들보다 성숙도가 빠르고 독립도 빨리 하지요.
    어느정도는 이제 아이에게서 손을 떼는것이 맞죠.
    큰 사고만 안치면요.

  • 12. 가족
    '24.4.9 8:36 AM (46.126.xxx.152)

    모두 해외에 있습니다. 제가 언어가 안 되니 한국 분과 상담 받아보고 싶어서요

  • 13. 범위
    '24.4.9 8:37 AM (125.240.xxx.204)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안할 아이는 아니네요. 실행력도 있고.
    독립 전에는 부모에게 거짓말하는거 안된다, 네가 원한다고 다 허락하진 않지만
    거짓말을 해서까지 네 맘대로 하는 건 안된다.
    독립할 때까지 기다려라.
    부모 기준을 아이에 맞게 정하시고 허용범위를 상의해보세요.

  • 14. ~~
    '24.4.9 8:38 AM (211.196.xxx.71)

    여행을 가는 것과 거짓말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이미 여행은 허락하셨고, 이부분에 있어 억압이 심한 부모님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신뢰의 문제이니, 그부분이 반복되지 않게 얘기를 하셔야할 것 같아요.
    친구들과 노는 것에 집중하는 것.. 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공부나 대학진학은 아이가 계획이 있는지
    아이가 지금 노는데 집중해도 앞으로 자기 목표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볼 수 있을지
    이런건 부모님만 아실것 같아요.

  • 15. 외국
    '24.4.9 8:39 AM (223.39.xxx.32)

    아이를 한국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외국기준과 한국기준은 달라요...

  • 16. 에고
    '24.4.9 8:40 AM (72.136.xxx.241)

    저도 해외 살아요
    여기 애들은 독립성의 척도부터가 기준이 달라요
    제가 볼 땐 인기도 좋고 큰인물 될 거 같은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드네요.

    뭔가 하겟다고 할때 무작정 못하게 하는 일이 많았다면 숨기고 진행하는 것 이해가 돼요
    지금 12학년이면 공부 잘하는 애들은 이미 대학교도 다 결정나지 않았나요?
    자기 할일은 잘 하면서 즐기는 것인지..

    문제는 본인이 거짓말하고 즐기고 싶다면 이젠 스스로 벌어서 해야 한다는 점이죠
    아빠 카드가 아니고요

    독립과 자립에 대한 대화를 잘 나눠보세요
    그리고 낮은 수위가 아니고 이미 다 성관계도 하고 했을 거에요 중2때부터 여친이 있었다면..
    임신 주의에 대한 성교육을 하시는 게 맞아요

  • 17. ㅁㅁ
    '24.4.9 8:40 AM (121.183.xxx.63)

    상황에 맞게 상담을 해야할텐데,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에 있는분과는 상담이 안될꺼 같은데요
    그리고 고3이면 곧 성인인데 한국처럼 입시준비 하는것도 아니고
    곧 대학가면 그냥 정상적인 대학생 될꺼같아요

  • 18. ㅇㅁ
    '24.4.9 8:41 AM (221.150.xxx.128)

    외국여행은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사실 옆동네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른 것도 ok해주실만 하셨겠죠

  • 19. ..
    '24.4.9 8:42 AM (46.126.xxx.152)

    맞아요.. 아이가 자기 욕구대로 하려면 저희가 허락을 안 해 주니 아이가 그걸 하고 싶어서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신뢰를 깨뜨리는 게 문제입니다..실행력이 있다기 보다는 부모 카드로 결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아이는 심성이 착한 편이고 공부도 잘 하는 편이에요

  • 20. 음..
    '24.4.9 8:42 AM (121.190.xxx.146)

    항상 오케이하면 문제이지 않을까요????

    항상 오케이하는 부모도 드물지만 항상 오케이하면 문제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아이의 모든 것을 잣대에 맞추려고 하는 부모도 드물어요. 어머니가 좀 극단적이신 듯...

    그리고 한국 고3이 원글자녀처럼 행동한다면 문제지만 해외 고3은 그쪽 기준으로 보셔야 할 듯해요. 그냥 내가 언어가 안되니까 한국사람이랑 상다함고 싶다가 아니라 통역을 고용하시고라고 그쪽 분들과 상담을 하셔야할 것 같네요

  • 21. 솔직
    '24.4.9 8:43 AM (124.111.xxx.108)

    솔직히 태어난 곳이 한국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원글님 자제분은 그냥 그 나라 현지인 아닌가요?
    우리 기준으로는 외국인이죠.
    거기 기준에 맞추고 살아야지 한국인 기준에 왜 맞출려고 하나요?
    그 나이에 한국애들은 입시하고 안되면 재수하고 한동안 부모 지원하에 살게 되니 부모의 간섭을 많이 받는 편이고 독립도 늦어요.

  • 22. 에고
    '24.4.9 8:44 AM (72.136.xxx.241)

    항상 오케이 하면 왜 문제인가요? 부모가 무르게 보일까봐요?
    단지 권위를 앞세우고자 하는 게 목적이면 당연히 아이가 반발하고 몰래 다니죠
    이제 대학가면 얼굴 보기도 힘들겠네요

    이치에 맞고 안전이 보장된다면 하고자 하는 걸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게 부모죠.

  • 23. 아이는
    '24.4.9 8:47 AM (46.126.xxx.152)

    한국에서 11년, 해외에서 7년 정도 살았습니다. 유치원 3년,초등 고학년 3년 ,고등 1년 반 정도가 해외학교 경험이에요

  • 24. 으이구
    '24.4.9 8:49 AM (61.105.xxx.18)

    여긴 남의집 자식한테는
    참 관대해요
    부모로서 허용범위를 넘어서면
    거기에 들어간 모든 비용은
    너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여행 패션 이게 다 공짜가 아니잖아요
    용돈을 모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모를까 부모 카드로 모든걸 해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25. 안전
    '24.4.9 8:49 AM (46.126.xxx.152)

    의 문제도 걱정이고,, 유럽은 동성애 나 이런 것도 일상적이니 부모의 가치관과 아이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거 같아요..

  • 26. ...
    '24.4.9 8:50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입시 끝나서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부모님한테 거짓말하고 카드결제로 여행다녀온건 문화적 가치 판단이 아니라 그건 도덕적으로 잘못된거 맞아요. 앞으로 사회생활하다가 프로젝트 끝났으니까 홀가분한 기분으로 법인카드 들고 여행패키지 결재해서 경비 법카로 써서 와도 된다는 논리잖아요?

    그런데 지금 아이가 가치 판단 기준을 상황에 맞게 그 나라 기준으로 아이가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거 아니라고 반드시 알려주셔야 해요. 다만 자유롭고 싶어했던 그 마음은 공감해 주시구요.

  • 27. 윗님..
    '24.4.9 8:51 AM (46.126.xxx.152)

    사실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되어서요..도덕적으로 좀 약한 거 아닌가..아이를 신뢰할 수 없는 게 슬픕니다

  • 28. ...
    '24.4.9 8:52 AM (14.50.xxx.73)

    입시 끝나서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부모님한테 거짓말하고 카드결제로 여행다녀온건 문화적 가치 판단이 아니라 그건 도덕적으로 잘못된거 맞아요. 예를 들어서 앞으로 사회생활하다가 프로젝트 끝났으니까 홀가분한 기분으로 회사에 허가도 없이 법인카드 들고 여행패키지 결재해서 경비 법카로 써서 와도 된다는 논리잖아요?

    그런데 지금 아이가 가치 판단 기준을 상황에 맞게 그 나라 기준으로 아이가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거 아니라고 반드시 알려주셔야 해요. 다만 자유롭고 싶어했던 그 마음은 공감해 주시구요.

  • 29. ㅁㅁ
    '24.4.9 8:54 AM (121.183.xxx.63)

    저렇게 해외에 살었으면 사실 현지인은 아닌데
    그냥 돈쓰고 노는걸 좋아하나봐요
    부모카드는 왜 주세요??
    남의자식이면 별일 아닌데?! 싶지만 솔직히 내자식이 저러면 걱정돼요

  • 30. ...
    '24.4.9 8:54 AM (14.50.xxx.73)

    솔직히 이런 상담 받고 그럴게 아니라
    아닌건 아니라고 따끔하게 알려주셔야해요.
    부모 자식 간이라고 해도 부모 카드를 최초 주신 목적이외로는 사용할 수 있도로 해주면 안되는거죠. 카드 주신게 생활비 목적 내지는 긴급한 상황일 경우 상황을 먼저 부모님한테 이야기하고 사용하게 만드셔야 훗날 재발방지될겁니다.

  • 31.
    '24.4.9 8:55 AM (72.136.xxx.241)

    동성애 이야기가 갑자기 왜 나오시는지..
    아이가 부모 답답해하고 소통을 안할법하네요 ㅠㅠ
    여기서 그런 편견있는 발언 하면 진짜 레이시스트 취급 받는거 모르세요?
    40,50년대 흑인 차별하던 사람 취급받아요

    부모의 가치관과 아이의 가치관이 충돌할 때
    무조건 찍어누르려 하면 관계의 미래는 없어요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 vs 맨날 오케이 해줄 순 없다
    이건 리저너블한 반박이 아니잖아요..
    누구 편을 들어주는 게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이해의 폭을 넓히지 않고 독불장군 식으로 대처하면
    아이 잃는 거에요

  • 32. 캐나다 고딩이면
    '24.4.9 8:57 AM (211.246.xxx.74)

    본인이 하고 싶은거 스스로 벌어서 하지 않나요?
    토론토에 있는 제 조카는 디베이팅 수업 알바해서
    친구들과 여행다니더군요.
    부모로부터 독립하려면 경제적인 독립부터 해야죠.
    부모의 간섭은 싫은데 부모 카드로 결제해요?
    부모 카드를 쓰고 나면 갚게 하시나요?
    신뢰를 깨뜨려도 부모가 그냥 넘어가시나 봅니다.
    처벌받고 손해보는게 없으니 아이는 계속 하겠죠.

  • 33.
    '24.4.9 9:00 AM (72.136.xxx.241)

    위에서 막연한 반대보다 서로의 이해가 우선한다고 쓰기는 했지만
    아무리 부모의 대처가 싫다고 해도
    여권과 핸드폰 가져가서 작업을 하는데 거짓말치고 돈 쓴 건 부모의 무지를 이용한 거죠
    이부분은 확실히 잘못한 거니 부모 카드를 이용하는 경제력은 뺏으세요

    너가 어른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건 좋지만
    그렇다고 부모 돈을 거짓말까지 해가며 마구 쓰는 건 용납할 수 없다구요

  • 34. ...
    '24.4.9 9:02 AM (218.156.xxx.138)

    저도 여기에 글도 올렸지만
    고3아이 학원간다하고 일본가서 3박4일 하고 온 애 엄마인데요
    이번에 정신과.상담 다 받이봤거든요.
    그런데 다 공통적으로 하는말이요.
    아이가 몰래 여행을 가는건 큰 문제는 아니래요.
    오히려 아이의 독립심과 대담함? 멋지다고도 볼 수 있는 정도래요.
    원래 아이 기질.성향이 그런거라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다 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다고 다 하고 사는것도 아니고 본인은 많이 참고 사는걸 거라고..
    다만 문제는 아이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부모님들의 감정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은 지적하더라구요.
    나의 행동이 타인을 걱정시키고 속상할 수 있다는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 35. 네...
    '24.4.9 9:03 AM (46.126.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가 놀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외국이가ㅜ보니 안전의 문제도 걱정이고...아직 한국식으로 경제관념이어서 부모 카드로 다 해결하지요..지혜 니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36. 아..
    '24.4.9 9:06 AM (46.126.xxx.152) - 삭제된댓글

    지혜를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부모 몰래 여행 가는 거보다 디른 부분이 더 문제인 거죠

  • 37. ㄹㄹ
    '24.4.9 9:16 AM (165.225.xxx.184)

    부모 카드 몰래 갖다가 쓰고
    거짓말 슥슥 하는 거
    위험하지 않나요?
    이게 대담하고 독립적인 거라구요????

  • 38. ㅇㅇ
    '24.4.9 9:20 AM (106.101.xxx.141)

    유럽 국가에 오래살았었고
    두애 다 국제학교 로컬학교다녔었습니다
    킨더부터 12학년까지요

    그나라 언어가 안되는 엄마는 한국맘들과만 어울리고
    한국교회만가고 그러니 한국애들 현지 친구들 사귀기 애로가
    많았어요 홈스테이 파자마파티 슬립오버 생파등등등
    애들 보내놓고 엄마들도 티파티하기도하고
    엄마가 현지어나 영어가 안되면 아이가 많은것을 혼자 결정하고
    해결하게되고, 그걸 부모속인다 난리치고, 그런 한국가정 꽤 봤었어요

    아이는 그나이에 전혀 이상한것 아니고
    프리미어리그보러 유로스타타고 런던가고
    라리가 시즌때 스페인가고, 그런 애들도있었어요
    아빠가 델고가는 애들도있었구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파리나 런던은 워낙 쉽게 갈수
    있으니 놀랄일도아니네요 유럽내에선 더하구요
    암스테르담 거리에 대마 할수있는 카페 한번 가보세요
    다 젊은 애들끼리 전세계 각지에서 와서 그러구있어요
    약한거로 합법화 한것이라도 한국부모들 기절하겠지만
    한국애들 정말 많았어요
    원글님 글 읽으며 왜 이정도 말을 부모에게 안했지 생각했디ㅡ
    원글님 글 다 읽으니 아이가 말 안할수밖에없단 생각이 드네요
    해외사는 교포들은 고립되어 사고도 이민갈 그때에 머문다잖아요
    엄마 핸폰, 여권들 이야기하시는데 반대로 얼마나 가고싶었으면 이리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아이가 많이 답답했겠다 싶어요

  • 39. 아이가
    '24.4.9 9:21 AM (46.126.xxx.152)

    하고 싶은 걸 지금 다 못하고 살고 있다...이 말도 정말 맞는 거 같아요. 부모 카드니 돈을 엄청 많이 쓰는 건 아니지만 경제적 자립은 당연 아니니..책임감이 결여 되어ㅛ다 볼 수 있지요.. 친구 만나서 함께 노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 부분이 해소가 덜 될 수도 있을 거 기,아요..

  • 40. .다들 ..
    '24.4.9 9:35 AM (46.126.xxx.152)

    정말 감사합니다..^^ 좀 더 찬찬히 읽어볼게요..아이와 대화는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입장차가 크네요 ㅠㅠ

  • 41. 안전
    '24.4.9 9:37 AM (119.234.xxx.132)

    다른 얘기 보다 안전에 대해 얘기해 주세요. 납치, 강간.. 등
    니가 행선지를 속이면 너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때 도와줄수가 없다. 니가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르니까. 정말 무서운 일이다.
    그리고 절대 혼자 다니지 말라는 것도요.
    전 20, 18살 애들 패밀리로 묶어서 서로 위치공유 해요. 제가 가끔 확인 하지만 절대 어디 갔었냐…식의 얘긴 허지 않고요. 최후의 안전장치 라고 생각 하거든요.
    친구들과 말없이 옆나라 다녀온거 알아도 그냥 둬요. 위치공유 끊으면 안되니까요. (저도 해외)

  • 42. 네..윗님
    '24.4.9 9:42 AM (46.126.xxx.152)

    저도 안전 걱정이 많습니다. 감사해요

  • 43. 제가 보기엔
    '24.4.9 9:50 AM (39.7.xxx.72)

    아이가 독립적으로 여행하고 싶은데
    부모가 말리는 상황이라기보다
    도둑질이 제일 큰 문제인것 같은데요.
    아이가 친구들과 여행가고 싶다면
    경제적인 부분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부모에게 어필하고 설득해야지
    엄마카드 훔쳐서 지 마음대로 쓰고 다니는건 아니지 않나요?
    친구들과 놀러다닐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거
    그게 제일 위험해 보이는데요.

  • 44. 저도
    '24.4.9 10:35 AM (27.125.xxx.193)

    왜 다들 촛점이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걸 못하게 막는 부모한테 촛점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아이가 부모의 돈을 거짓말로 가져다 쓴다..가 제일 큰 문제인거 같은데요?? 바로 윗님이 지적하신대로 이것도 도둑질이에요!
    아이의 독립성을 인정하는건 서구식 가치관을 따르면서 아이가 부모돈을 도둑질 하는건 전혀 서구적이지 않게 눈감고 넘어가면 안되죠.
    아이가 하고 싶은것과 부모가 허용할수 있는게 충돌이 일어나는건 얼마든지 서로 잘 얘기해서 조율할수 있지만 부모의 카드를 몰래 가져다가 함부로 쓰다니요!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밖에 나가서 알바하던지 뭘 하던지 해서 자기 용돈을 마련해서 자기가 쓰고 다녀야지요. 안되면 부모한테 정정당당히 빌려 달라고 하고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갚던지요.
    이부분이 너무 도덕성이 흐릿하고 부모의 돈을 담대히 이렇게 써버리는게 버릇되면. 점점더 감당이 안될것 같은데요! 차라리 아이가 하고 싶은걸 제대로 밝혀라. 그리고 그거에 돈이 들어간다면 네가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쓸건지 나랑 상의하자. 라고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 45. ㅇㅇ
    '24.4.9 10:54 AM (59.6.xxx.200)

    여긴 남의집 자식에겐 한없이 관대해요 22222
    고3짜리가 부모 속이고 해외여행이라니 말이됩니까
    일부댓글들은 외국애들이면 다 부모에게 거짓말하고 사는줄 아나봐요
    부모에게 거짓말하고 속인것 훈육하셔야죠
    충분히 대화나누고 설득 시도하고 타협해서 정하는거라고 가르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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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6727 성한찬란 시즌 2 나왔나요? 4 ........ 2024/04/21 666
1586726 아픈곳도 많고 쉬어야 하고 저 죽을때가 된것 같아요 13 봄날 2024/04/21 3,760
1586725 나저씨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25 ㅇㄴㅁ 2024/04/21 2,403
1586724 식빵을 샀는데.. 2cm.. 10 ㅋㅋ 2024/04/21 5,017
1586723 韓 식품 물가 상승률, 전세계 3위 4 ... 2024/04/21 1,194
1586722 G7 초청불발‘ 데통실, “올해 G7은 아프리카 위주”… 13 돌리도 2024/04/21 2,874
1586721 환자에게 검은깨죽이 어떤점에서 좋은건가요? 1 .... 2024/04/21 1,000
1586720 고물가식비힘들어요ㅠ 다들어떻게사세요? 24 고물가 2024/04/21 5,611
1586719 아이 어릴 때 시어머니가 돌봐주셨던 분들 8 2024/04/21 2,948
1586718 43세 자산3억5천이면 선방인가요.. 16 ... 2024/04/21 5,745
1586717 패션 용어 뭘까요 7 .. 2024/04/21 1,295
1586716 펑) 황당한 이혼 두 건 24 요지경 2024/04/21 8,048
1586715 자꾸 저한테 하소연하고 기대려는 이들이 많아요 6 ㅇㅇ 2024/04/21 1,900
1586714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4 . . . 2024/04/21 803
1586713 윤에 대한 2가지 단상 20 Fh 2024/04/21 2,829
1586712 안 촬스는 자신을 몰랐을까요 10 ㅎㄹㅇ 2024/04/21 2,753
1586711 지하철 할아버지 멘트 찰지네요 ㅋㅋ 4 .. 2024/04/21 5,081
1586710 박영선은 뮨파네요 18 ........ 2024/04/21 3,147
1586709 금쪽이 엄마 100프로 감정학대예요. 15 oo 2024/04/21 4,497
1586708 테라 브레스 직구요 현소 2024/04/21 556
1586707 윤석열은 본인 자신도 지금 대통령 자리 싫을것 같아요. 18 JKO 2024/04/21 2,557
1586706 대학 필요없다, 이 말 동의하세요? 21 ㅇㅇ 2024/04/21 2,799
1586705 75프로 폭락한 중국 집값, 부자들 집 팔아 현금화 8 ... 2024/04/21 4,686
1586704 호주 관광을 도와주세요. 6 개나리 2024/04/21 1,154
1586703 그해, 여름 1 아프다 2024/04/21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