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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아버지 사이가 안좋은데 (펑예정)

중간 조회수 : 7,040
작성일 : 2024-04-08 20:26:36

시어머니는 돌아가시고 70대 후반 아버님 혼자 사세요. 

현재 5년째 시누네랑 저희랑 매달 생활비 50만원씩 총 100만원 드리고 종합병원비는 남편 카드 프리패스로 등록해드리고 임플란트도 다 해드리고 필요하다고 하시면 이것저것 요구하시는거 사드리고 있어요.(저희 결혼할때 지방아파트 보증금 1000에 월세 15만원 얻어주셨어요. )

 

그런데 생활비 모자라다면서 계속 돈을 더 요구하시고 이것저것 사달라 하면서 지난달에도 거의 백 드렸는데 아버님이 계속 생활비 더 달라고 요구하셔서 남편과 시누가 아버님께 더는 못드린다 우리도 한계다 말씀 드렸어요. 아버님도 주장을 안굽히시고 통보하셨구요. 서로 완전 대치국면이에요 

 

저희는 고3, 대학생 있고 시누네는 자취하는 대학생이 3명이에요. 아버님은 매번 만날때마다 새옷 입고 나오시고 집에 냉장고 있는데 냉장고 한대를 더 사셨어요. 12개월 할부로 장만하셨대요. 거실에 적적하시다면서 어느날은 화분 50개 정도를 들여놓으시고..친구가 휴롬이 좋다더라 휴롬 사달라 엄청 조르셔서 시누가 40만원 보내드려서 사신 다음에 몇번 해드시고는 귀찮다고 안쓰시고...실비보험도 없으신데 허리 아프시다면서 12만원짜리 수액 일주일에 두번 맞으시고..휴

 

아버님은 저에게 하소연 하고 싶으신지  제가 일하고 있을때 전화를 못받으면 받을때 까지 밤이고 낮이고 20-30통씩 전화를 계속 하셔서 제가 2주 전부터 노이로제에 전화를 차단한 상태에요.

 

근데 곧 아버님 생신이시라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엊그제 주말에 아버님 뵙고 식사 대접 하고 오자고 남편을 설득했지만 이번만은 자신의 의견에 따라달라고 하면서 안갔어요.

 

저라도 생신날 전화를 드려야 하겠죠?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너무 고민스러워요ㅠㅠ

쓰고 나니 집안사정이 너무 부끄럽네요 ㅠ

IP : 210.96.xxx.1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4.4.8 8:2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궁금한게
    이런 분은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모르겠지만
    그거 외에 저축이 1원도 없나요?

    왜 자식한테 자꾸 달라고 해요?

    그리고 남편 쪽에 서세요
    남편이 괴로워서 연락을 끊는데 왜 내가 남편의 반대편에 서나요
    너무 좋은 분인데 남편과 오해가 생긴 것도 아니고요
    이거 남편 입장에서 고마운게 아니라 배신감 느껴질 일입니다.

    그리고 전화드리면 아마 이제 모든 요구와 짜증과 억지는 다 님 몫이 될겁니다.
    글쓴분이 그렇게 하도록 했으니까요

  • 2. 무조건
    '24.4.8 8:32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남편의 뜻대로 하셔야죠.

  • 3. 어휴
    '24.4.8 8:32 PM (218.159.xxx.228)

    왜 전화를 드려요. 원글님은 본인의 행동 교정이 필요해요. 시부 전화 차단한 거 잘했고요. 연락 일절 마세요.

  • 4. 남편말
    '24.4.8 8:33 PM (211.206.xxx.180)

    따르세요. 혼자 시부 전담할 거 아니면.
    참 복받은 건지 모르고 요구가 지나치네요.

  • 5. 전화하지 마세요
    '24.4.8 8:34 PM (125.132.xxx.178)

    전화하지도 마시고 받지도 마시고 남편도 더이상 설득마시고, 그냥
    남편분이 하자는 대로 하세요. 가슴이 아파도 자식이 님 남편이 더 아프고 불편해도 남편이 더 불편해요. 남편 나쁜사람 만들지 말고 그냥 가만히 가만히..

  • 6. 그냥
    '24.4.8 8:34 PM (210.96.xxx.10)

    착한 아이 컴플렉스인지
    나쁜년이라는 말 들을까봐 그런가봐요
    저한테 전화하셔서 시누 나쁜년이라고 욕하세요 ㅠㅠ

  • 7. 미치겠네
    '24.4.8 8:34 PM (106.101.xxx.201)

    왜 남편말을 무시하나요?
    그거 남편 무시하고 착한척 하는거에요

    완벽한 며느리로 인정받고싶고 욕먹는거 불편하면
    남편에게 이번은 당신말 따르겠고
    단 추후에 님에게 불만은 갖지말라고 확답받으세요

  • 8. 남편이
    '24.4.8 8:35 PM (125.177.xxx.70)

    선긋는데 원글님이 왜 나서서 아버님 뵙고오자고하나요
    계속 해달라는대로 다해주실 자신있으신가요
    젤 괴로운건 남편인데 그냥좀 가만히 계시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 9. 아니
    '24.4.8 8:36 PM (211.206.xxx.191)

    왜 전화를 해요???
    남편과 시누가 보살이네요.

    시부가 자가에 사는 거면
    주택연금 신청해서 쓰라고 하고
    생활비 지원도 중지해야 겠네요.
    금치산자도 아니고....
    생각이 없으신 분 같습니다.'
    혹시 치매 초기 아닌지 검사 해보실 필요가.

  • 10.
    '24.4.8 8:36 PM (210.96.xxx.10)

    네 저도 어찌해야할지 마음이 괴로워서 언니들께 여쭤봤어요ㅠㅠ 가만히 있을게요

  • 11. 답답
    '24.4.8 8:37 PM (122.36.xxx.234)

    죄송한데, 님 착한 며느리병이신 것 같아요.
    남편이 부당한 고집 피우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상식적인 대처를 하는데 편들어주진 못할망정 식사대접을요?@@
    그게 뭔 뜻이지 모르시는 거예요, 정녕? 시아버지 편들어주고 남편을 나쁜 ㄴ만드는 거예요.
    님도 노이로제 걸릴 만큼 싫어서 차단해놓고 남편한텐 왜 그래요? 제발 남편 하는 대로 두세요.

  • 12. 아놧
    '24.4.8 8:37 PM (106.101.xxx.222)

    착한 아이 증후군이 있으신가요?

    그럼 그 증후군은 이 상황에서는
    남편에게 부리세요.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하세요.
    그러면 하나도 괴로울 일이 없어요.

    솔직히 연금에 딱박따박 들어오는 자식들 용돈
    알아서 기는 며느리가 있으니
    저런 일을 벌이는 겁니다.

    남편 뜻 따르세요.
    부자 사이는 반드시 좋아야한다는
    이상한 사명감에
    여기서 시아버지 편에 선다면
    이혼당할 만큼
    남편은 배신감에 치를 떨수도 있어요.
    한번 정떨어지면 절대 예전처럼 안돼요.
    조심하세요.

  • 13.
    '24.4.8 8:38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전화 드리지도 말고 받지도 마셔야

  • 14. 원글님
    '24.4.8 8:39 PM (211.206.xxx.191)

    시부일이니 자식들이 알아서 하는 게 맞는 거예요.
    남편과 시누의 말과 행동에 원글님이 반대로 하면
    그들과 맞서는 것이고, 원글님이 시부를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니 시부 이리에는 로그아웃 하시고 그들의 결정대로 뭐든 따르시고
    전화도 받지 마세요.
    암튼 시아버지 이상해서 검진이라도 받아 봤으면 하네요.
    제 주위에는 저런 어른 없습니다.ㅠㅠ

  • 15. 미친...
    '24.4.8 8:40 PM (119.202.xxx.149)

    노인네 미친거 아니예요?
    님 나서지 마시고 남편뜻 따르세요.
    나이 많은 노인네가 철이 없네요.
    자식도 오죽하면 그러겠나요.

  • 16. ...
    '24.4.8 8:43 PM (121.153.xxx.164)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면 되죠 나서지 마세요

  • 17. 자기편하자고
    '24.4.8 8:44 PM (123.199.xxx.114)

    시부한테 전화하면 남편이 시부 길들이는데 재뿌리는거에요.

  • 18.
    '24.4.8 8:44 PM (210.96.xxx.10)

    조언 너무나들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본인도 조절이 안되신다고 말씀 하시긴 하세요
    남편한테도 급한 회의 들어갔는데도 전화 받을때까지 30통씩 40통씩 계속 하셔서
    전화드리면
    별일 아니라고..전화 안받아서 계속했다 하시고...ㅠ

  • 19. 노우
    '24.4.8 8:45 PM (211.173.xxx.12)

    효부콤플렉스 있는거 아닌가 잘 생각하시고 나서지 마세요
    어차피 좋은 뜻이거나 나쁜 뜻이거나 시아버지의 자식도 아니고 의견 낼 필요없어요

  • 20.
    '24.4.8 8:46 PM (210.96.xxx.10)

    사위인 시누 남편에게도 많이 갑질(?) 하셨는지
    그 문제때문에 시누랑 고모부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몇년 전부터 시아버지 전화 차단하고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ㅠ

  • 21. 카드부터
    '24.4.8 8:47 PM (125.142.xxx.233)

    뺐고 생활비 동시에 끊으세요. 저라면 평생 안 봅니다.

  • 22. 기가차네
    '24.4.8 8:47 PM (210.108.xxx.149)

    뭐 그런 노인네가 다 있대요? 제발 정신 차리시고 엮이지 마세요 자식들도 안한다는걸 며느리가 왜 나섭니까??

  • 23. 진짜
    '24.4.8 8:47 PM (119.202.xxx.149)

    큰일 낼 노인네...
    애가 고3정도면 회사에서도 관리자급일텐데 미팅도 많고 신경쓸 일도 많은데 3~40통이요?
    @@ 자식 앞길 막을 냥반이네요. 남편분 스트레스가 극에 치달았을 듯...
    남편한테 힘 실어 주시고 님도 핸드폰 수신 거부하세요. 아니 당신 딸도 나쁜년이라는데
    며느리는 이쁜년이겠어요? 다른데 가서는 며느리도 나쁜년이라고 할걸요?

  • 24. ,,
    '24.4.8 8:48 PM (106.102.xxx.93)

    노령연금도 받잖아요
    무슨 저런 자식등골을 빼는군요
    염치가 없으시네요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 25. 답정녀
    '24.4.8 8:5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의절하면 꼭 며느리가 갑자기 효부가
    되는듯요
    생신인데 가만계시면 되겠어요?
    혼자라도 가셔서 돈백주시고
    밥차려주시고 해야
    마음이 놓일건데요

  • 26. 이런 말 그렇지만
    '24.4.8 8:50 PM (125.142.xxx.233)

    자식들 앞길 막는 저런 부모는 일찍 가시는 게 답입니다. 큰병이라도 걸리면 모든 자식이 피말라 죽어요.

  • 27. ...
    '24.4.8 8:51 PM (119.202.xxx.149)

    카드 분실신고 해 버리시고 생활비 드리지 말고 주택연금 받아서 쓰시라고 하세요.
    혼자사는 노인네가 냉장고가 두대에 화분이 50개요? 치매 아닌가요?

  • 28. ...
    '24.4.8 8:51 PM (1.226.xxx.74)

    원글도 웃겨요.
    시부가 자신의 딸인 시누를 나쁜년이라고 욕했으니,
    자신은 나쁜년 소리 듣기 싫어서 시부한테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니요.
    시부 하는 행동이 어이가 없을 지경이네요.
    시부 문제는 남편뜻 따르고 ,하자는대로 하세요.
    시부 전화는 차단 잘했네요.

  • 29. 1258963
    '24.4.8 8:51 PM (14.52.xxx.88)

    제가 좀 심하게 현타 드릴께요.그렇게 착한아이컴플렉스로 사실꺼면,남편 제끼고 본인이 시아버님 책임지심되요.더더더 심해지실꺼예요.아들이 못하겠다 하는데 다 받아드릴것도 아니면서 남편만 병신만드시네요.

  • 30.
    '24.4.8 8:53 PM (210.96.xxx.10)


    모두 한목소리로 말씀해주셔서 정신이 번쩍들어요
    감사합니다

  • 31. ...
    '24.4.8 8:55 PM (119.202.xxx.149)

    남편 뜻 안 따르고 착한 며느리 콤플렉스로 다 받아 주시고 사시면
    조만간 요양원도 안 간다 할거고 시아버지 대소변도 받으셔야 할걸요?

  • 32. ...
    '24.4.8 8:57 PM (210.126.xxx.42)

    뭐든 치매랑 연결지어 좀 그렇지만 치매 검사도 한번 받게 해드리세요 그리고 시아버지 집을 모기지해서 매달 얼마씩 받게 해드리구요 사람이 내일 어떻게될 지 모른다지만 70대후반이시면 앞으로 10년은 더 경제적인 지원과 돌봄이 필요해요

  • 33. ㅇㅇ
    '24.4.8 8:57 PM (123.111.xxx.211)

    생신날 전화드려봤자 욕받이 확정이네요
    타인이 봐도 너무 한심한 어른이니 걍 무시하세요

  • 34. 1258963
    '24.4.8 9:01 PM (14.52.xxx.88)

    그리고 경험담인데요.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전화걸어서 시누보고 나쁜년이라고 한거는요, 님없을때 그 시누에게 님을 나쁜년이라고 욕하는거예요. 그냥 그사람은 욕을 하는거예요.사실 그시누는 생활비보태주는 착한딸이잖아요.님은 그냥 감정팔이하는 만만한 며느리인거예요.그 시누도 나쁜년 아니구요

  • 35.
    '24.4.8 9:02 PM (210.96.xxx.10)

    네 댓글 감사합니다
    국민연금 90
    노령(?)연금 50
    저희가 드리는 돈 100 해서 매달 240 받으세요

  • 36. 불안증 있으신거
    '24.4.8 9:03 PM (121.130.xxx.247)

    같은데 정신과 진료가 필요해 보여요
    차라리 양로원 같은데 가 계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또래분들이랑 어울리며 지내실수 있는..

  • 37. 1258963
    '24.4.8 9:04 PM (14.52.xxx.88)

    100만원 안드려도 되겠네요.남편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되겠네요

  • 38.
    '24.4.8 9:05 PM (210.96.xxx.10)

    시누는 너무 좋은 분이세요
    저한테 자기 딸을 나쁜년이라고 하시니 기분 안좋죠
    저도 아버님이 다른데 가서 제 욕하시는거 알아요...

  • 39. ...
    '24.4.8 9:07 PM (210.126.xxx.42)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감정이입 됐나봐요 남의 일이지만 화가 많이 나네요 자식이 어렵게 번 돈을 얼마라도 보내주면 감사할 줄 모르고 왜 더 많은 걸 요구하나요
    자식은 항상 안쓰럽고 뭔가 하나라도 더 주고싶고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나이들면 자식보다도 나자신이 가장 우선인가봐요 저도 나만아는 노인이 될까봐 두렵네요 ㅠ

  • 40. ....
    '24.4.8 9:0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세상에. 너무 나쁜 에비네요..
    어떻게 자식들은 무슨 돈주머니로 알고 저따위로...
    자식들이랑 연끊고 싶나.. 왜저러는 거죠.
    오죽하면 자식들이 저러겠어요.
    이런 사람들이 또 오래도 살아요.. ㅉㅉ
    전화차단하고 입꾹하고 계세요. 오죽하면 자식이 저러나요.
    앞으로도 전화 절대 받지 마세요. 저라면 진즉 개무시했음.

  • 41. .....
    '24.4.8 9:10 PM (110.13.xxx.200)

    세상에. 너무 나쁜 애비네요..
    어떻게 자식들은 무슨 돈주머니로 알고 저따위로...
    자식들이랑 연끊고 싶나.. 왜저러는 거죠.
    오죽하면 자식들이 저러겠어요.
    이런 사람들이 또 오래도 살아요.. ㅉㅉ
    전화차단하고 입꾹하고 계세요. 오죽하면 자식이 저러나요.
    앞으로도 전화 절대 받지 마세요. 저라면 진즉 개무시했음.

  • 42. 미친 노인네
    '24.4.8 9:12 PM (119.202.xxx.149)

    혼자 살면서 월 240이 모자란다구요?@@
    아니 뭐 거하게 유산 남겨 준대요? 차라리 안 받고 혼자 다 쓰고 가시라 하세요.
    진짜 경제개념 없이 왜 저런대요? 손주 고3인데 학원비에 보태라고 하질 못할망정...

  • 43. ㅇㅇ
    '24.4.8 9:15 PM (59.29.xxx.78)

    저런 노인네 때문에 남편과 사이 나빠지면 어리석은 거지요.
    남편 뜻에 따르세요.
    착한아이 컴플렉스 때문에 내 집안 말아먹어요.

  • 44. 뭐지?
    '24.4.8 9:17 PM (211.211.xxx.168)

    남편 뜻에 따르세요.
    착한아이 컴플렉스 때문에 내 집안 말아먹어요. Xxx222

    남편이 제일 괴로울텐데 본인 죄책감 없애는게 더 중요하신거요?

  • 45. --
    '24.4.8 9:23 PM (222.108.xxx.111)

    정말 통장에 단돈 100만원도 없는 시부모도 있어요
    모든 걸 자녀들에게 의존하면서
    본인들이 평생 희생했으니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아무튼 원글님은 시아버지 전화 차단하고 남편 뜻에 따르세요
    남편이 먼저 말 꺼내기 전에는 가만히 계세요
    며느리가 잘하든 잘못하든 전혀 도움이 안 될 거예요

  • 46. ...
    '24.4.8 9:25 PM (1.226.xxx.74)

    혼자 살면서 240이면 많아요.
    140도 괜찬으니
    돈 보내지 마세요

  • 47.
    '24.4.8 9:27 PM (115.21.xxx.157)

    남편뜻에 따르세요 시아버지가 완전 금쪽이네요
    애들한테 들어가는돈도 장난 아닐텐데
    전화 받지 마세요 240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너무 심하네요
    남자 혼자 사는데 냉장고 두대씩이나 필요한지

  • 48.
    '24.4.8 9:31 PM (210.96.xxx.10)

    저희도 맞벌이, 시누네도 맞벌이 하면서 애들 키우며 빠듯하게 살고있는데
    내가 너네 키울때 사업 엎어지고 친구들한테 통사정을 해서 돈 빌려다 학원보내고 그렇게 힘들게 키웠다 하시면서 ㅠㅠ

  • 49. ..
    '24.4.8 9:39 P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랑 시누네랑 합쳐서 50 보내면 넉넉하게 사시겠는데요.이참에 줄이세요.

  • 50. ..
    '24.4.8 9:49 PM (112.152.xxx.33)

    일단 남편뜻에 따르세요
    여자든남자든 70대 혼자 살면서 냉장고 하나 더 샀다는 소리들으니 여긴 용돈을 줄여야겠다싶네요
    있으면 있는대로 다 쓰고 없음 자식들한테 손벌리는 스타일이신듯 본인 건강 엄청 잘 챙기는것같으니 건강걱정은 당분간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 51. 시아버지
    '24.4.8 9:51 PM (73.142.xxx.24)

    300을 드린다해도 다 쓰고 모자라다고 하실 분이세요.
    돈은 쓰기 나름인데 자식들이 화수분인 줄 아시나봐요.
    해달라고 다해주니까 끝도 없는 거예요.
    아이 키울 때도 떼쓴다고 다 해주면 어떻게 되나요?
    철없는 시아버지에 다 맞춰주지 마세요.
    시아버지 자식들 합쳐 100만원 한도에서 생활비
    쓰시게 하고 다 끊고 냉정하게 대처하세요.
    주택연금 쓰시게 하던지...잘못하면 집도 날릴 수 있는 분일지도 모르니 대책도 세워두시구요.

  • 52.
    '24.4.8 10:02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지금 돈 더달라고 하시는건
    본인이 기운이 없어 밥을 못차려먹겠어서
    도우미를 고용하시겠다고
    그 비용을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각자 30씩 더 달라하세요

  • 53.
    '24.4.8 10:03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네 댓글 감사드려요

  • 54.
    '24.4.8 10:06 PM (223.38.xxx.154)

    네 댓글 감사드려요
    한가지 걱정은 저번에 얼핏 신용카드 빚이 있다고 하셨던거 같기도 해요
    저희가 생활비 드리면 열흘도 안되어서 다 썼다고 돈 더 보내달라고 하시는데 이자로 왕창 나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ㅠ

  • 55. ..
    '24.4.8 10:16 PM (112.152.xxx.33)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신용카드 어디다 써서 빚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신용카드 있는 사람이 빚이 있을경우 카드 한개가 아닐수있어요
    돌려막기식으로 여러카드 있을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56. ...
    '24.4.8 10:55 PM (210.126.xxx.42)

    시아버지 집이 있어도 나중에 빚이 더 많아 상속도 포기하는 상황이면 어쩌려구요 시누와 남편이 시아버지 찾아가서 수입과 지출 빚 그리고 수십만원 영양제나 의료기기 노인에게 파는 업체에 빠져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하세요 제대로 안밝히면 모든 지원 중단하겠다고하구요

  • 57. ...
    '24.4.8 11:07 PM (223.62.xxx.49)

    시아버지 만나는 여자분은 없으신가요?
    남자 한명이 무슨 생활비를 그리 많이 쓰나요.
    본인 받으시는 연금 내에서 생활할 생각을 해야지
    자식들이 화수분도 아니고 너무 뻔뻔하네요.

  • 58.
    '24.4.8 11:07 PM (210.96.xxx.10)

    확인해보라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 59. ㅇㅇ
    '24.4.9 12:17 AM (223.62.xxx.91)

    친정엄마 연금 총 160으로 아끼며 지내세요.
    자식들 반찬도 가끔 보내시고 된장 고추장 담가주시고
    김장도 해주세요.
    자식들은 무슨 날일때 가끔 용돈 정도 드리구요.

    원글님 시아버지 씀씀이가 너무 크세요.

  • 60. ...
    '24.4.9 4:40 A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인지능력 검사를 권해봅니다
    조기치매가 우리가 아는 증상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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