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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다죽어도

..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24-04-08 11:02:32

배우자에게 맘안주는 사람도 있어요.

베스트글 엄마얘기가 딱 계모형태던데 똑같이 기초수급

집도 무허가라 똧겨나면 끝이었고 돈도 없었어요.

장가들때 부터 빚통장 들고와서 살더니 안하무인으로 

딸들하고 둘러쌓인 시모가 자기딸들 애만 봐주고 챙기며

외아들 매주 불러들이니 돈이 남아나지 않고

아프다고 연락오면 월급 카드부터 뺏던데

이짓을 24년 남짓하니 없는집에 빚만 많아요.

남편 입버릇 처럼 자긴 빚있는거 싫대요.

그러면서 저보고 빚진다고 

빚지고 싶어 지나 나 결혼할 당시엔 집을 사야 대출나오지

지금처럼 전세대출도 없던시절이었어요.

돈없어 집 갈아타면서 23년차에 2억 아파트 살고 담보대출 빚도 있어서 이자갚느라 허덕이는데 돈없은 시모 나이먹어 죽으려고 아프니 남편이 빚을 또지고 

아주 왠수였어요. 그빚 작년 5월까지 다 갚고 나니

죽은 시모 자체도 지할일 하나도 안하고 친정에 다 떠다밀고 살았었고

지아들이 좀 소원하다 싶음 지 남동생. 즉 제갠 시외삼촌집으로 우릴 불러들여 혼내키라고 해서 혼내다

제가 듣다가 시외삼촌에게 저 애낳다가 애 중환자실 갔을때 시모가 딸네 입덧해주러 갔다니 입다물고 집에 갈때 뭐래도 사먹으라고 10만원을 주더군요. 하여간에 이야기 하면 할수록 억울하고 분한게 쌓였는데 하나도 풀어주지 않고 제멋대로 하고 사네요

그러고 시모가  죽고나니 딸들이 또 들러붙어서 분란내내요

얼굴 모르는 시부 현충원에 묻혔어요. 시모 2년전 같이 합장했는데 

나라에서 관리하고 1년에 한번 제사 먹음 됐지 

그들 큰녀와 막녀가   다시 제사를 부활했어요.

지들끼리 지내는게 억울했나

선천적인 물뇌라는 뇌수두증으로 치매끼 있는 남편을 끌어들였고

그문제로 언성 높였는데 지가 화내고

귀막고 방문닫고 2주가까이 식구들 누구 와도 말안하고 지내요.

지네 누나 1명과 막녀1등 2명이나 같은지역 사는데 거기가서 살지 왜 들어오나 모르겠어요.

오랜 버르장머리라 몇년은 누가 먼저 말안하면 그냥 쭉 이대로 가요. 답답한 제가 몇년 흘러도 얼굴하고 꼬라지 동네 챙피해서 밥줬는데 싫어서 언제 제가 풀릴지도 모르겠어요.

꽃도 이쁜데 지가 먼저 말함 저도 맘이 풀리는데

생전 지가 먼저 말을 안해요.

지집 문제엔 집안에서 손끝하나 안대고 커피나 처먹지 끝까지 하더라고요. 

두아이 이제 성인되었는데.친정과도 반목이고 친정 또한 섭섭해서 마주하고 싶지 않고

싼 월세방 얻어 거기서 주 3회 왔다갔다 할까

부동산 들락거리네요.

 

 

 

 

IP : 39.7.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8 11:05 AM (73.148.xxx.169)

    별거 추천합니다. 치매 남편도 버리시고요.

  • 2. 그래도
    '24.4.8 11:15 AM (39.7.xxx.16)

    참은건 본인 능력 없어서죠 .

  • 3. 그쵸
    '24.4.8 11:23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제능력이 없어서인데
    무기력중과 자존감으로 눌러있는게 더 큰것도 같아요
    제가 67년 1.5. 양띠에 정오에 태어났데요
    남편 용띠고 7. 23. 밤 12시에 태어났다는데
    궁합도 점도 안보고 결혼을 늦게 했어요.
    성격이 이상한건 결혼 후 바로고 학벌과 직장 속이고 한건 애를
    1낳고 나서고요.
    결혼해서 장기도 뗐고요.건강하지 않아요.
    절대 지가 잘못했다거나 화해를 하는건 없는 외골수에요

  • 4. 2000년도에
    '24.4.8 11:32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결혼했는데 혼수하고 제돈 3천이 남아 이자다 20% 가까이어서
    이자로 돈불렸고요.
    현재 현금 포함 주식에 물린돈하고 1억 3천 았어요.
    사람이 별로여서 항상 이혼을 생각하며 살아서 이돈으로 따로
    장사할까? 별생각 다했는데 무기력증으로 주저앉아요.
    말안고 아무것도 안하고 방문 닫고 들어앉아 집안을 잿빛으로 만들어요. 이러기전 냄새로 이줄도 다 빨았는데 그방에 문열고 소변보러
    나오면 냄새도 나요.
    가진거 없는 사람만나서 맨몸에 집테크도 제가 해서 지친 상태에요.
    그러니 국민연금 본인거 혼자 쓴댔으니
    나가서 방하나 구하면 될일인데 꼬박꼬박 제가 달아놓은
    번호키 누르고 들어오는게 싫어요.

  • 5. 2000년도에
    '24.4.8 11:34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결혼했는데 혼수하고 제돈 3천이 남아 이자가 그때 20% 가까이어서
    이자로 돈불렸고요.
    현재 현금 포함 주식에 물린돈하고 1억 3천 있어요.
    사람이 별로여서 항상 이혼을 생각하며 살아서 이돈으로 따로
    장사할까? 별생각 다했는데 무기력증으로 주저앉아요.
    말안고 아무것도 안하고 방문 닫고 들어앉아 집안을 잿빛으로 만들어요. 이러기전 냄새로 일주일에 한번 전체 걸친옷과 이불도 다 빨았는데 그방에 문열고 소변보러
    나오면 냄새도 나요.
    가진거 없는 사람만나서 맨몸에 집테크도 제가 해서 지친 상태에요.
    그러니 국민연금 본인거 혼자 쓴댔으니
    나가서 방하나 구하면 될일인데 꼬박꼬박 제가 달아놓은
    번호키 누르고 들어오는게 싫어요.

  • 6. 사주
    '24.4.8 11:47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돈아끼려 올린거 아니고
    그런데 들어가는걸 무서워해서 안가봤어요.

  • 7. 생년월일
    '24.4.8 11:48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돈아끼려 올린거 아니고
    그런데 들어가는걸 무서워해서 안가봤어요.

  • 8. ....
    '24.4.8 11:51 AM (118.235.xxx.189)

    집은 원글 명의인가요?
    번호키 바꾸고 못들어오게 하세요.
    치매남편 똥오줌 수발 들고 요양원비 내느니
    그 좋아하는 여동생들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고
    이호하는게 낫겠네요.

  • 9.
    '24.4.8 12:00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제명의인데 대출을 남편으로 받아 얽혀요ㅜ어차피 지엄마
    문제로 공과금 2년치나 몇백 밀려서 갚았는데 신용불량자라
    집담조 대출 이율도 높아서
    그래서 이번에 부동산 돌며 제명의로 대출 바꾸려 하니 남편이 승인하고 알게 되네요. 선천적인 뇌수두증인데 지엄마가 냅두고 장가
    보냈나봐요. 번호키 예전에 바꿨는데 발로차고 수선을 피우고 집에
    불지른데요..사고가 일반인 사고가 아니라 23년 애먹였어요.
    사람이 지부모 형제 외엔 다 남으로 알고 살아요.
    다 죽었는데 누나랑 여동생이 제사로 뷸러들이니 또 지옥소굴 만드네요 .이번엔 방 얻러보려고 해요.

  • 10.
    '24.4.8 12:05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제명의인데 대출을 남편으로 받아 얽혀요ㅜ어차피 지엄마
    문제로 공과금 2년치나 몇백 밀려서 갚았는데 신용불량자라
    집담조 대출 이율도 높아서
    그래서 이번에 부동산 돌며 제명의로 대출 바꾸려 하니 남편이 승인하고 알게 되네요. 선천적인 뇌수두증인데 지엄마가 냅두고 장가
    보냈나봐요. 번호키 예전에 바꿨는데 발로차고 수선을 피우고 집에
    불지른데요..사고가 일반인 사고가 아니라 23년 애먹였어요.
    사람이 지부모 형제 외엔 다 남으로 알고 살아요.
    다 죽었는데 누나랑 여동생이 제사로 뷸러들이니 또 지옥소굴 만드네요 .뭔가 받을돈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거 같고요. 제가 아프니 죽으면 다 지꺼라 자 누나랑 여동생이 포기 안하고 들러붙는거 같네요.
    조기치매 같고 집앞 주차자리도 못찾아 메모 잔뜩 해가지고 다녀요.
    생전 거들떠도 안본 제친정을 거들먹대던데 저 없음 친정재산에도 치매로 지 여자형제들과 무슨 꿍꿍인지 웅큼해서 싫고
    지네집선 아무것도 받아온게 없는게 제가 일군거 눈독들여요.
    이번엔 방 얻러보려고 해요.

  • 11.
    '24.4.8 12:12 P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제명의인데 대출을 남편으로 받아 얽혀요ㅜ어차피 지엄마
    문제로 공과금 2년치나 몇백 밀려서 갚았는데 신용불량자라
    집담조 대출 이율도 높아서
    그래서 이번에 부동산 돌며 제명의로 대출 바꾸려 하니 남편이 승인하고 알게 되네요. 선천적인 뇌수두증인데 지엄마가 냅두고 장가
    보냈나봐요. 번호키 예전에 바꿨는데 발로차고 수선을 피우고 집에
    불지른데요..사고가 일반인 사고가 아니라 23년 애먹였어요.
    사람이 지부모 형제 외엔 다 남으로 알고 살아요.
    제가 아프니 죽으면 다 지꺼라 지 누나들과 여동생이 포기 안하고 들러붙는거 같네요.
    조기치매 같고 집앞 주차자리도 못찾아 메모 잔뜩 해가지고 다녀요.
    생전 거들떠도 안본 제친정을 거들먹대던데 저 없음 친정재산에도
    치매로 지 여자형제들과 무슨 꿍꿍인지 웅큼해서 싫고
    지네집선 아무것도 받아온게 없는게 제가 일군거 눈독들여요.
    이번엔 방 얻러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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