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816471?sid=165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심재철 후보는 이재정 후보에게 "가세연TV에 따르면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이재정 후보가 다닐 때 유부남 이모 씨를 만났다. 이후 이 후보는 (유부남과) 결혼식 하고 반포 집들이까지 진행하는 불륜을 저질렀다"며 "상간남 미성년 자제에게 학교를 못 다니게 하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한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아무런 반박을 안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재정 후보는 "잠깐만요! 잠깐만요!"라고 거듭 제지한 뒤 "사람의 도리를 벗어난 것 같다. 가세연이라는 3류 찌라시에 소설 가지고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입에 올린다"며 "질문이 국회의장 꿈꾸신다는 분의 품격에 걸맞는지 안양 시민이 속상해할 것이다. 이번만은 단호하게 해야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자 심 후보는 "가세연 TV가 보도한 것들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보통은 반론·정정보도 손해배상청구 이런 것들을 한다"며 "아무런 반박도 없었기 때문에 묵시적 동의라고 하는 것이다. 한 시간 이상 이 공방으로 인해서 녹화가 중단됐었는데 나 심재철은 잘못한 것 하나도 없다. 사실 그대로"라고 했다.
https://youtu.be/uYwJFvFt4JU?si=3-OqjhoqiB26PApq
토론회 20분부터 관련 내용 나와요.
글보다 영상으로 봐야 재밌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