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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의 힘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24-04-03 13:36:56

대중 목욕탕을 매우 오랫만에 가 봄.

간혹 모녀지간에 오는 경우를 보는데(남탕은 가 볼 수 없으니-.-;;;)

체형이 너무나 똑같.

고도 비만의 성인 자녀가 앞을 가면 옆에 역시 고도 비만에 준하는 어머니가 계시고

키가 늘씬하고 이쁜 젊은 새댁, 같이 온 딸래미 팔 다리 길고 길쭉.

짙고 빽빽한 머리칼,목 짧고 굵은 몸통, 짧똥한 팔 다리, 뭔가 마우이스러운 체형 역시 모녀 똑 닮...

(관찰한게 아님, 어차피 그냥 다 보이는데 어쩔...)

외형적인 미를 추구해온 수만년 호모 사피에스의 욕구는 본능이지 싶음=.=

 

 

IP : 121.65.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24.4.3 1:38 PM (58.182.xxx.95)

    나이들면 들수록 더 더 더 똑같아 짐

  • 2. 새삼?
    '24.4.3 1:45 PM (125.142.xxx.31)

    행동. 성격도 닮는데
    외모는 겉으로 드러나니 더더욱이죠

  • 3. ...
    '24.4.3 1:45 PM (49.166.xxx.36)

    딸이랑 엄마들의 키도 거의 비슷함

  • 4. 심지어
    '24.4.3 1:46 PM (123.214.xxx.132)

    걸음걸이도 똑같음

    같은 체형이니 당연하겠지만

  • 5. 이건
    '24.4.3 1:5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목욕탕 아니어도 길거리에서도 확인 가능이죠

  • 6. ㅡㅡ
    '24.4.3 2:03 PM (223.39.xxx.40)

    저희 집만 봐도 유전자의 힘은 정말 크구나 싶어요
    가르쳐주거나 경험이 없어도 그 길을 오더군요...
    입맛까지 똑닮

  • 7. 심지어
    '24.4.3 2:05 PM (210.126.xxx.111)

    누워서 자는 자세까지 닮아 있다고 ㅋㅋㅋ

  • 8. ..
    '24.4.3 2:05 PM (202.20.xxx.210)

    진짜 맞아요. 비율이요 완벽하게 똑같아요. 엄마 딸은 거의 복붙 수준입니다. 저랑 저희 엄마랑 뒤에서 보면 똑같아요.
    아들 아버지도 비율 거의 같거든요. 그래서 체형은 그냥 부모 탓.

  • 9. ㅎㅎㅎ
    '24.4.3 2:06 PM (58.29.xxx.185)

    작년에 마트를 가는데
    맞은편에서 쌍둥이인가 싶은 여자 둘이 걸어오더라고요
    옆을 스칠 때 보니 똑같이 생긴 모녀였어요
    20대 딸과 50대(아마도?) 엄마.
    얼굴 생김새, 두상, 키, 체형까지 똑같아도 너무 똑같아서 놀랬잖아요.

  • 10. ..
    '24.4.3 2:16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엄마 딸 하나도 안 닮은 케이스 여기 있습니다.
    부모님이 서로 전혀 안 닮으셨는데 저는 아버지쪽 외형을 물려받았어요.
    어릴 때부터 사람들한테 안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목욕탕 가도 모녀인지 모를 것 같아요.

  • 11. 그러게요
    '24.4.3 3:00 PM (180.228.xxx.130)

    딸 둘이 엄마 안 닮았다고 아빠 닮았지? 가 늘 질문이라 애들이 스트레스 받았는데
    아빤 더 크고 잘 생겼는데
    20대 넘으니 못난이들이 ㅋㅋ
    예쁘지고 길쭉길쭉
    유전자의 힘

  • 12. ...
    '24.4.3 8:54 PM (220.117.xxx.224)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유전자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집안을 보고 결혼하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님..부모를 많이 안 닮았다 싶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이모라도 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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