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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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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하고 애도 키우고 바쁜데

..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24-04-01 19:59:35

 

나를 좀 아껴주고 내가 좋아하는거도 좀 즐기고

그렇게 살고싶은데 언제쯤 될까ㅠㅠ

 

애가 너무 안떨어져요 유치원생이 됐구만ㅠ

남편이 좀 데리고 나가려해도

무조건 엄마도 가야한대서

전 진짜 쉴 시간이 넘 간절해요

 

주말에도 같이 거실에 있다가

제가 옷방에서 정리하는데

급 엄마가 없나? 인지하자마자

엄마?엄마? 엄청 찾아요

 

제가 얘기해줬어요

엄마가 어디 갈 때는 꼭 얘기하고 가니까

엄마가 얘기안했는데 안보이면

집에 있는거니 놀래지마

아니면 진짜 잠깐 쓰레기 버리러 금방

나갔다오는거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요

 

가족 셋이 함께 즐길거리가 뭔가 생각하니

캠핑인가? 싶다가..

어휴..그게 쉬는게 아니고 노동이 절반인거 아닌가 싶네요ㅠㅠ

 

저 은근 흥도 있고 리듬 타는거 좋아하는데

가족 다 같이 댄스수업 듣고 싶네요ㅋㅋ

 

재미난 인생은 언제쯤 다시 찾을까....

근데 이제 퇴근중이고

집에가면 바로 쓰러지고 싶을 뿐이네요ㅠ

IP : 211.234.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방
    '24.4.1 8:03 PM (125.178.xxx.162)

    그럴 때입니다
    일하신다니 퇴근 전에 집 앞에서 잠깐 쉬면서 에너지 충전하고 들어가셔요
    지금 힘들어도 시간 금방 갑니다
    힘내세요

  • 2. ㅇㅇ
    '24.4.1 8:06 PM (121.136.xxx.216)

    이러니 요새 여자들이 애를안낳죠 ㅜ

  • 3. ..
    '24.4.1 8:14 PM (223.38.xxx.19)

    전 그래서 시터 계속 써요. 내가 미쳐버릴 거 같더라구여. 육아에 전혀 재능이 없는 사람인 거죠. 다행히 전 돈이라도 잘 벌었기에 망정이지.. 전 돌아가면 애 없이 진짜 잘 살꺼에요.

  • 4.
    '24.4.1 8:33 PM (220.117.xxx.26)

    훈련 해야죠 시계 보여주고 설명
    10분 뒤
    나타나고
    20분 뒤 나타나고 그런거요

  • 5. ㅇㅇ
    '24.4.1 8:5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고딩 막내.. 저녁먹고 문닫고 들어가면.. 담날 아침에 만나요 ㅎㅎ 좀만 참으셔요.

  • 6.
    '24.4.1 8:5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휴 유치원생이면 애기고 아직 한참 더 붙어 지내야죠
    벌써 그런 마음일거면 진작에 애도 낳지 말았어야
    전 애가 중딩 되고나니 내인생도 찾아야겠다 싶고 그제서야 모성애 호르몬이 사라지던데요
    중딩부턴 딱 밥 해주고 학원비만 대주고 숙제해라 소리만하고
    일체 관섭 안해요

  • 7.
    '24.4.1 9:0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휴 유치원생이면 애기고 아직 한참 더 붙어 지내야죠
    벌써 그런 마음일거면 진작에 애도 낳지 말았어야
    전 애가 중딩 되고나니 내인생도 찾아야겠다 싶고 그제서야 모성애 호르몬이 사라지던데요
    중딩부턴 딱 밥 해주고 학원비만 대주고 숙제해라 소리만하고
    일체 간섭 안해요
    니 인생이다 싶고
    보통 엄마들은 어릴땐 떨어지고 싶어 난리다 중딩 되면 안달복달을 하고 간섭해요

  • 8.
    '24.4.1 9:0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휴 유치원생이면 애기고 아직 한참 더 붙어 지내야죠
    벌써 그런 마음일거면 진작에 애도 낳지 말았어야
    전 애가 중딩 되고나니 내인생도 찾아야겠다 싶고 그제서야 모성애 호르몬이 사라지던데요
    어떻게 애만 바라보고 애가 내인생 전부였지싶을정도
    호르몬 영향이였다 싶어요
    중딩부턴 딱 밥 해주고 학원비만 대주고 숙제해라 소리만하고
    일체 간섭 안해요
    니 인생이다 싶고
    보통 엄마들은 어릴땐 떨어지고 싶어 난리다 중딩 되면 안달복달을 하고 간섭해요

  • 9.
    '24.4.1 9:0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휴 유치원생이면 애기고 아직 한참 더 붙어 지내야죠
    벌써 그런 마음일거면 진작에 애도 낳지 말았어야
    전 애가 중딩 되고나니 내인생도 찾아야겠다 싶고 그제서야 모성애 호르몬이 사라지던데요
    어떻게 애면글면 애만 바라보고 애가 내인생 전부였지싶을정도
    애를 위한 호르몬 영향이였다 싶어요
    중딩부턴 딱 밥 해주고 학원비만 대주고 숙제해라 소리만하고
    일체 간섭 안해요
    니 인생이다 싶고
    보통 엄마들은 어릴땐 떨어지고 싶어 난리다 중딩 되면 안달복달을 하고 간섭해요

  • 10.
    '24.4.1 9: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휴 유치원생이면 애기고 아직 한참 더 붙어 지내야죠
    벌써 그런 마음일거면 진작에 애도 낳지 말았어야
    전 애가 중딩 되고나니 내인생도 찾아야겠다 싶고 그제서야 모성애 호르몬이 사라지던데요
    어떻게 애면글면 애만 바라보고 애가 내인생 전부였지싶을정도
    애를 위한 호르몬 영향이였다 싶어요
    중딩부턴 딱 밥 해주고 학원비만 대주고 숙제해라 소리만하고
    일체 간섭 안해요
    니 인생이다 싶고
    보통 엄마들은 어릴땐 떨어지고 싶어 난리다 중딩 돼서 애가 간섭 받기 싫어할때 안달복달을 하고 간섭해요

  • 11.
    '24.4.1 9:10 PM (218.55.xxx.242)

    아휴 유치원생이면 애기고 아직 한참 더 붙어 지내야죠
    벌써 그런 마음일거면 진작에 애도 낳지 말았어야
    전 애가 중딩 되고나니 내인생도 찾아야겠다 싶고 그제서야 모성애 호르몬이 사라지던데요
    어떻게 애면글면 애만 바라보고 애가 내인생 전부였지싶을정도
    애를 위한 호르몬 영향이였다 싶어요
    중딩부턴 딱 밥 해주고 학원비만 대주고 숙제해라 소리만하고
    일체 간섭 안해요
    니 인생이다 싶고
    보통 엄마들은 어릴땐 떨어지고 싶어 난리다 중딩 돼서 애가 간섭 받기 싫어할때 안달복달을 하고 간섭해요

  • 12. dd
    '24.4.1 9:21 P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4년정도만 참으세요 5년후부턴 엄마 눈 피해다니기 바쁠꺼고 10년후엔 생사확인만 가능해집니다 ㅎㅎ

  • 13. ...
    '24.4.1 9:21 PM (183.102.xxx.29)

    윗님 혹시 직장맘이셨을까요? 아무리 애가 이뻐도 절대적 피로와 엄마껌딱지성향의 아이앞에서 자유의 시간이 그립던데...직장맘이셨다면 존경스럽고요, 전 두포지션 다 경험해본바로는 일단 엄마가 여유가 있어야 아이도 더 예뻐보이는건 사실이더라구요.

  • 14. ..
    '24.4.1 9:49 PM (211.234.xxx.251)

    5년은 더 지나가야하는군요 와우~~!
    제가 ㅋㅋㅋㅋ 그럼 나이가...
    차마 나이는 숨기고 싶네요
    내가 선택한 삶이긴한데 참 어렵습니다아

  • 15. 아직
    '24.4.1 10:01 PM (122.42.xxx.82)

    아직 머~~~~ㄹ 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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