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야식

-- 조회수 : 762
작성일 : 2024-03-30 11:18:13

학군지 사는 중2남아입니다.

학원끝나고 집에오면 11시입니다.

학원은 10시에 마치는데 15분이면 올거리를 

동무들과 어울리며 40~50분 편의점 앞에서 수다도 떨고 어우렁 더우렁 장난치면서 옵니다.

(동네가 다 학원가&아파트단지라 위험하지 않으며, 아이의 낙이라 그냥 둡니다.)

 

문제는 11시에 꼭 뭘 먹고 잡니다.

학원가기전에 저녁먹고 가고(5시경), 학원 쉬는시간에 군것질도 합니다. 

당연히 배고프겠지만 

너무 늦은시간이고 가벼운것은 양에 안차해서

꼭 제대로 밥을 먹거나 최소한 두툼한 샌드위치 정도는 해줘야합니다.

 

성장에도 안좋을 것같고 건강에도 안좋을 것같은데

이렇게 저녁 두번먹는 것 괜찮을까요?

저도 여자형제밖에 없고 주변에 아또래 아들키우는 사람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IP : 58.22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30 11:51 AM (124.49.xxx.188)

    학군지 비학군지ㅋㅋㅋ 비학군지듀 야식 먹어요

  • 2. OO
    '24.3.30 11:54 A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딸은 비학군지인데 야식 자꾸 먹고 아침에 힘들어해서 속상해요.

  • 3. 건강
    '24.3.30 12:14 PM (61.100.xxx.112)

    아이 키,몸무게 적어주세요
    딱히 많이 비만이 아니라면
    먹이세요 한참 클 나이입니다

  • 4. --
    '24.3.30 12:25 PM (58.226.xxx.122)

    키 176 몸무게 60키로 입니다.
    학군지는 왜 중딩이 11시에 오냐 그러실까봐 적었어요.
    (자랑 아님. 공부 못함)

  • 5. 건강
    '24.3.30 12:30 PM (61.100.xxx.112)

    에구~
    저정도면 많이 먹어도 되지요
    단, 본인이 소화 못시키면 안되지만
    저 같으면 많이 먹일거예요

  • 6. ..........
    '24.3.30 12:32 PM (118.235.xxx.80)

    우리집 중고딩도 11-12시 맨날 늦게오니 매일밤에 먹어요.
    키 크고 뚱뚱하지않아서 그냥 둡니다. 대신 바로 자지는 말고 1-2시간있다가 자라고 해요.

  • 7. 너무 배고파하니
    '24.3.30 1:46 PM (223.62.xxx.167)

    안먹일.수가 없어요
    네 다섯시간을 앉아서 머리쓰다오니 당연히 기빨리고 힘들고 배고플거라. 최대한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줘요. 밥까지는 무리지만. 일단 배고프다니 맛있는 과일과 케이크나 불고기베이크.꼬마피자.삼각김밥.햄버거도주고요.

  • 8.
    '24.3.30 2:49 PM (114.206.xxx.112)

    바로 자나요?
    저희 애는 10시반에 먹고싶은거 다 먹고 씻고 1시나 1시반까지 하고 자는데 그쯤이면 소화 다 되는듯요.
    시켜주는건 닭꼬치 타코야끼 서브웨이 많이 시키고
    분식은 핫도그 홍루이젠 떡볶이 짬뽕 라멘 파스타도 주고
    안심스테이크 제육볶음 삼겹살 훈제오리 안동찜닭 닭도리탕 연어해서 밥 조금이랑 주기도 하고
    생리통 있는 날은 계란찜 잘먹고 미역국 전복죽 소화 안되면 미소국에 밥 두세숟갈 말아주기도 하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745 함부로 남녀 소개,주선 이런거 안하려구요 ........ 11:50:30 3
1593744 학원 담임/반 바꾸기 해보셨나요? 학원 11:49:41 15
1593743 변우석, 편안한 미남 4 ㅇㅇ 11:48:15 64
1593742 내일 택배 쉬죠? 1 ㄴㄴ 11:42:02 143
1593741 상사나 동료에게 일적으로 잘보이고싶은 습관이 있는데요 3 심리 11:37:17 176
1593740 88세 엄마 종일 주무시려 해요 1 외동딸 11:34:53 597
1593739 몸에서 술냄새가 나는거 같아요ㅠ 3 ㅇㅇ 11:31:34 353
1593738 키167/53 찍었네요 4 레베카 11:31:28 670
1593737 서울에 노부부가 살기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서울 11:28:17 602
1593736 프로폴리스 추천해주세요(코스트코 회원아니라) 2 ㅋㅍ에서 추.. 11:27:13 146
1593735 자식이 재산이 있으면 부모는 기초수급 안되나요? 18 .... 11:21:42 1,001
1593734 멜라토닌은 정신과에서만 처방되나요 7 11:18:44 364
1593733 신중히 판단하려고" 2년째 여사님 논문 검증중인 숙대 .. 8 옘병 11:16:15 535
1593732 간호조무사끼리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네요 20 ........ 11:13:23 993
1593731 90년대 가수 정원영이라고 아세요?~ 10 00 11:12:57 448
1593730 강화도 언제 드나들어야 안 막힐까요? 5 강화도 11:09:22 398
1593729 윤장모 출소에 ‘최은순 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 6 도랐?? 11:03:19 1,092
1593728 남자들 왜그러나요 12 Bib 11:00:43 865
1593727 아일릿과 르세라핌이 폭망각아닌가요 6 일빠 11:00:20 838
1593726 아이돌 부모가 회사대표한테 갑질하는 것 같네요 23 어이구 10:59:57 921
1593725 요양원 요양병원 수원근처 어디가 좋을까요? 1 10:59:56 181
1593724 폴더폰 공기계 어디서 살까요? 2 폴더 10:58:08 182
1593723 뉴진스는 폭망 각 53 ... 10:50:24 3,022
1593722 장소 추천해 주셨는데 오늘 약속이라 원글을 삭제했습니다. 5 ... 10:47:13 515
1593721 수박 가격이 이렇게 차이 날 수 있어요? 4 세상에 10:45:57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