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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도 나의선택

...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24-03-29 16:12:29

대기업 다니다 결혼후 두달  뒤부터 전업주부.

아이들 대학 다니고 있고

지금은 시간.정신적 여유있어

내 생활 즐기며 지내고있어요 

전업주부로서 최선다해 살림.육아.재테크 했고

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들이지만

맞벌이 안하고 전업주부 선택한 것도

내 자유의지였기에

그 시간들이 나의 삶이고  가족들에게

희생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업주부 들 중

희생한것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 객관화를 해보셨으면.

과연 내 진심이 직장생활  힘들어서

전업 선택한 마음이 없었는지..

물론 끝까지 직장생활  원했는데

방법이 없었던 분들도  있겠지요

IP : 39.118.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9 4:16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자기객관화 멋져요! 정말 어쩔수 없이 들어앉은 경우도 없지야 않겠지만 전업으로 사는게 나한테도 득이니 한 경우가 더 많죠. 힘들게 일과 육아 가사 병행하고 싶지 않고 쉬다가 다시 일하려니 번듯하지 않은 일자리라 하기 싫고...

  • 2. ㅁㅁ
    '24.3.29 4:20 PM (223.39.xxx.95)

    재테크까지 했으면 직장인 한몫 이상 하신거 아닌가요?

    애는 영아반부터 어린이집 맡겨놓고 집청소도 안하고 점심 사먹고 놀러다니는거 아니고서야 원글님은 어지간한 직장인보다 멋진데요

  • 3.
    '24.3.29 4:24 PM (222.101.xxx.97)

    그냥 직업둥 하나다 생각합니다
    자기일 잘 하면 되죠

  • 4.
    '24.3.29 4:27 PM (61.255.xxx.96)

    아니..
    원글 전업 맞아요?
    저도 전업이고 뭐 웬만큼 잘 살아왔는데
    어떤 종류의 전업이건 깔? 생각 없습니다

  • 5. ㅡㅡ
    '24.3.29 4:34 PM (14.0.xxx.181)

    근데 자꾸 재테크 했다는 분들은
    워킹맘은 재테크 안하는줄 아는건지
    재테크는 누구나 하는건데
    남편돈으로 한걸로 자기 경력처럼 말하는건 좀…

  • 6. 전업도
    '24.3.29 4:38 PM (110.70.xxx.112)

    직업이라 치면 그걸로 희생 타령하면 남편은 뭐 ...

  • 7. 결혼 27년차
    '24.3.29 4:49 PM (1.237.xxx.226)

    결혼당시만 해도 여자들은 결혼과동시에 회사 그만두는게 일반적(?)이라
    아무 후회도 없었어요.
    제테크를 잘하진 못했지만 아이들케어잘했고 가족에게 충실하게 살있어요~
    후회는 없어요.

  • 8. 어휴
    '24.3.29 4:56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14님아 돈못벌면 나가라고 하니 재테크했거나 물려받은돈있다 깔고 얘기하는거에요 남편돈으로 재테크한지는 모르는거고 부동산투자건 뭐건 진짜 많이 불린가정도 있으면 지분있는거죠 워킹맘과의 비교가 아니라 본인존재증명차원에서 말해야되는거고 못지않게 고생했어도 난 워킹맘이잖아 넌 놀면서 뭐했어 하는 말들 (보통 82에서들음) 얘기히는거죠

    저도 제 자유의지라 희생이라 말하고싶진 않지만 예측을 해도 삶이 예상처럼 흘러가나요? 아무리 애들 바르게 키운다했어도 지유전자대로 집은 환장하게 어지르고 공부를 너무 안하고 사춘기로 엄마속을 박박 긁는 일이 있으니 나의 존재가 너무 허무하게 늙어가는거같다 힘들단거죠

  • 9. ㅇㅇ
    '24.3.29 8:43 PM (211.109.xxx.157)

    재테크는 누구나 하는건데
    남편돈으로 한걸로 자기 경력처럼 말하는건 좀… 22222

    부인 없었으면 남편이 아예 집 안샀을 줄 아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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