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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ㅠㅠ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24-03-28 20:42:59

혹시나 베스트 갈까봐

글은 지웁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괜히 봐 가지고 또다른 지옥이 생겼네요

아이가 미웠다 측은했다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현명하게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P : 211.203.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8 8:49 PM (211.217.xxx.96)

    아고 어머니 잊기 힘들겠지만
    저들은 인간이 아니고 파충류의 뇌라잖아요
    화나서 하는 말은 잊으세요 ㅜㅜ

  • 2. ...
    '24.3.28 8:50 PM (58.29.xxx.1)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다큰 어른인 저도 82에 부모욕, 남편욕 합니다.
    익명으로 털어놓고 싶어서요.

    아이도 같은 마음일 거에요.
    그렇다고 제가 부모, 남편이 밉기만 해서 그랬을까요?
    서운해서 그런거죠.
    아이는 어리니 표현이 서툴러 막 과격하게 엄마아빠 나쁜 사람 만드는 글 썼겠지만
    평범한 인간들이 하는 한 면모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 3. 사춘기 아이들
    '24.3.28 8:53 PM (58.230.xxx.235)

    뇌사진 찍으면 정상 아니에요. 온전히 미친 상태이니 상처받지도 의미두지도 마세요. 저 시기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올테니 그때까지만 마음 잘 추스르세요.

  • 4. 원글
    '24.3.28 8:53 PM (211.203.xxx.132)

    그럴순 있는데 욕 수위가 …. ㅠㅠ 너무 심해요 누가 알까 겁니요

  • 5.
    '24.3.28 9:00 PM (211.217.xxx.96)

    우리가 보기엔 수위가 높은데 애들 사이트 가면
    애미뒤질년 쯤은 그냥 추임새같이 쓰더라구요
    잊으셔요

  • 6.
    '24.3.28 9:11 PM (182.225.xxx.31)

    잊혀집니다
    내자식이라 까먹게 되긴해요
    되도록이면 상대하지 말고 묻는말에 대답 정도만 하세요
    그게 지금으로선 엄마가 상처받지않는방법이에요

  • 7. ㅇㅇ
    '24.3.28 9:15 PM (125.132.xxx.156)

    일이 있어서 중고딩 커뮤를 좀 봤었는데
    에미년 소리는 달고 사는 애들도 많았어요
    비행청소년들도 아니고 부모서포트받아 열공하는 애들이었어요
    욕 끔찍하지만 진심으로 그런 뜻으로 쓴건 아닐겁니다

  • 8. 바람소리2
    '24.3.28 9:20 PM (114.204.xxx.203)

    저런걸 키우느라 고생하나 싶지만
    어쩌겠어요

  • 9. ....
    '24.3.28 9:22 PM (118.235.xxx.183)

    남자애들 욕할때 년년 거리고 니에미 거려도
    애비뒤진놈 소리는 절대 안하죠.
    여혐에 물든 것들

  • 10. ....
    '24.3.28 9:23 PM (211.234.xxx.26)

    둘째 중학생때 회장아이가 엄마랑 통화하다가 화가 났는지 반전체 다 있는 앞에서 엄마 욕을 너무 심하게 장시간 했어요. 그날 회장엄마가 주최한 반모임 있었는데 애들한테 적나라하게 그 상황을 전해 듣고 왔던 엄마들은 표정 관리하기 힘들었어요. 뒤늦게 반에 들어와서 대상이 누군지 모르고 끝부분만 들었던 담임샘도 뭐라 할 정도였거든요. 익명에 쓴 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기세요ㅜㅜ 사춘기 애들 폭주하면 부모도 안 보이더라고요

  • 11. ㅜㅜ
    '24.3.28 9:28 PM (211.58.xxx.161)

    사춘기잖아요
    보지마셔야할걸 보셨네요ㅜ
    시간지나면 후회할거에요 애기잖아요

  • 12. ...
    '24.3.28 9:39 PM (1.227.xxx.209)

    그냥 두고보는 게 맞나요?

    아무리 파충류 뇌라도 안 그런 애들은 안 그래요.
    전 중학생이 애기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저라면 네가 쓴 글 봤다. 너한테 정말 실망이다 정도는 말하고 한동안 냉랭하게 대하겠어요.

  • 13. 모범생도
    '24.3.28 9:42 PM (61.84.xxx.71)

    사춘기때 부모욕 합니다.
    모른채하고 잘해 주세요
    어른되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 14. 엄마한테도
    '24.3.28 9:43 PM (61.101.xxx.163)

    욕하는데도 암말도 못하고...ㅠㅠ
    그러니 애들이 남들이나 선생한테 함부로 하는것도 ㅠㅠ
    아이구..
    애들이 서운하게 한것도 잊혀지기는 해요...

  • 15. ...
    '24.3.28 9:45 P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두고보는 게 맞나요?

    아무리 파충류 뇌라도 안 그런 애들은 안 그래요.
    전 중학생이 애기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저라면 네가 쓴 글 봤다. 너한테 정말 실망이다 정도는 말하고 한동안 냉랭하게 대하겠어요.
    22222222

    저도 이 분 말에 동감해요
    82는 항상 너무 오냐오냐라서
    패널티까진 안주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부끄럽게 만들어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 16. 그 사이트의
    '24.3.28 9:46 PM (211.250.xxx.112)

    회원들에게 세보이고 공감얻고싶어서 막나갔나보네요.
    나중에 돌아보면 부끄럽게 생각해야할텐데...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 17. ...
    '24.3.28 9:47 P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직접 말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님이 봤다는 흔적은 남겨놓고 한동안 냉랭하게 대하세요

  • 18. 에구
    '24.3.28 10:12 PM (121.144.xxx.6)

    속상하시죠?
    그맘알아요 토닥토닥 ,..

    저희 큰애도 한참 사춘기때 책상밑에 무슨년무슨년이라고
    욕을 써놓았더라구요. ㅡ.ㅡ
    근데 그시기 지나니 얼마나 착한지
    의젓하고 4년올장학금까지 받으며 열심히 학교다니고있어요.

    화가나면 욕나와요.
    저도 남편하고 싸우면 욕이절로
    그래서 혼자 막 남편욕할때도 있어요.

    저는
    아이가 욕하게 만든원인이 엄마인저다.
    다른집에 막내로 태어났음
    사랑만받고 자랐을 이쁜내아이를
    이엄마가 그이쁜입에서 엄마욕을하게 만들었구나.
    그런생각이들고 제반성을 했어요.

    사춘기땐 더쎄게 나갈수록 아이가 더 강해지더라구요
    햇빛과바람 동화이야기있잖아요
    바람불면 옷을 더여미고
    따뜻한 햇빛을 비추니 옷을 벗었듯이

    자꾸 다그치고 싸우지마시고
    어디한번 사랑만줘보자 하고
    좀내려놓으세요.

  • 19. 앞에서
    '24.3.28 10:19 PM (110.8.xxx.59)

    하는 건 그냥 넘어가선 안되고
    뒤에서 한 건 파헤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놀라서 충격받으셨겠지만
    멀쩡한 애들도 뒤에서 부모욕 엄청 해요...

  • 20.
    '24.3.28 10:20 PM (115.86.xxx.8)

    정말 너무 놀라셨을듯.
    그 글 본척 마시고 어디서 들었는데 요즘 자기 부모욕을 다른사람들에게 하는 애들도 있다고해서 너무 놀랐다 그 부모 얼마나 속상할까?하고 한번 해 볼거 같아요. 저 같으면.

  • 21. 뒤에서
    '24.3.28 10:33 PM (180.71.xxx.112)

    몰래 욕하는 걸 아신거잖아요
    아는척 마세요

    솔직히. 공부란겅부 스트레스는 엄마란 사람이 다주고
    비교질하고 다 엄마잖아요

    그러니 그렇게 욕해서 사춘기 넘어가는 거죠

    욕도 카타르시스 가 있는 거에요

    하면서 푸는거죠.

    우리도 그 나이때 다 욕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
    하지만 나이들어 그렇게 안하잖아요
    상스러워서요

  • 22. 너무
    '24.3.28 10:36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마음 아프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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