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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자식 고민

....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24-03-27 11:33:41

어디 얘기하기도 뭐하고 딱히 방법도 없고해서 82에 적어봅니다.

대학생 딸아이, 방황과 우울증세로 1년간 휴학하고 알바하며 정신과 상담/약물 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다 했습니다. 올해부터 다시 학교도 다니고 여러가지 면에서 나아진게 보이는데, 먹고 토하는 증세가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외모 컴플렉스와는 거리가 멉니다. 키크고 예쁜편이고 늘씬하고..

스트레스 성일까 싶기도 한데 주로 음식들을 침대에서 고양이 자세처럼 폰보며 엎드려 먹어요.

정말 달래고 어르고 다 해봤고, 소리치고 싸워도 봤고, 잔소리처럼 자주 말하기도 했지만 그때만 잠시뿐 고쳐지지가 않네요.

 

먹고 토하는건 오래됐어요.

작년 우울증세 심할땐 폭식량도 어마어마 했는데, 올해는 폭식량은 줄었으나 여전히 한달가량 거의 매일같이 억지로 다 토해냅니다.

 

엎드려  그 많은걸 먹으니 소화가 제대로 될리도 없고 , 배부름을 인식못하니 계속해서 먹게 될것이고 그러고 화장실가서 또 한동한 힘들게 다 토해내고..

또 토했냐 하면 안했다고 거짓말로 이리저리 둘러대고. 

처음엔 저도 속상해서 울고 속앓고 많이 했는데 나까지 병날꺼 같아서 이제 남이겠거니...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병원요?

데려가서 기본 검진 받았으나 크게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위내시경은 안받을려해서 패스했고요.

이도 다 생했을까 싶었는데 치주염 살짝 있다 나오고. 

아니.. 사람이 먹었으면 아래로 응가해서 빼내야지 먹은걸 다시 입으로 빼내고..

학교갔다 밤에오면 오늘은 제발 토하지 말고 자라 혼자 속으로만 빌고 있는  내모습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비싼 시장봐다 음식해논 그 비용과 내 정성들도 아깝고. 

혼자서 새벽에 2-4만원씩 시켜먹는것도 아깝고. 

어짜피 토할려고 먹는거면 차라리 돈아까우니 사료를 먹으라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죽하면요..

 

폭식증으로 병원 가보란 얘기도 위내시경 받잔 얘기도 해봤으나,  성인인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똑똑한 아이니 적당한 선되면 스스로 느끼는게 있을까 싶어 지켜봐도 이건 혼자힘으로는 해결이 안될것만 같고.. 어찌해야 하나요.

 

삶을 포기한거냐 ? 아닙니다. 친구와 편지한 내용 몰래 보긴 했지만, 얼마전까지도 물속에 잠겨있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다시 물밖으로 나온 기분이라며. 밝은 빛이 보인다고. 자기는 이제 갓생을 살꺼라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있고, 과외도 하고 있고요. 

 

혹시나 젊을적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지혜좀 주세요.

어떻게 해서 나아지셨는지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등등요..

 

 

 

 

 

IP : 14.52.xxx.21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7 11:36 AM (14.32.xxx.78)

    식이장애 아니라고 했나요? 글만 보면 거식증 같은데요

  • 2. 총체제난국이죠
    '24.3.27 11:3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과치료가 답입니다.
    그쪽으로 전념하세요.
    요즘 초등고학년도 그런 증상있는 애들 종종 듣습니다.
    입원치료 받는 아이도 봤고요.
    결국엔
    마음이 치료가 되어야 한다고해요.

  • 3. 그게
    '24.3.27 11:37 AM (175.120.xxx.173)

    정신과치료가 답입니다.
    그쪽으로 전념하세요.
    요즘 초등고학년도 그런 증상있는 애들 종종 듣습니다.
    입원치료 받는 아이도 봤고요.

    결국엔
    마음이 치료가 되어야 한다고해요.

  • 4. ㅡㅡ
    '24.3.27 11:38 AM (223.38.xxx.184)

    병원에 강제 입윈이라도 시켜야 될거같네요
    마음치료도 할겸요

  • 5. GA
    '24.3.27 11:40 AM (112.216.xxx.18)

    아이가 학교 공부는 잘 따라갔나요? 조울 같기도 한데. 조울이든 아니든 현재 먹고 토하고 하는 문제는 해결의지가 있다면 분명히 엄마가 정신과 데려 가야 하는 문제인건 맞고요. 그런데 사실 먹고 토하는 젊은 여자애들 참 많습니다. 자신이 병인 줄도 모른 채로 먹고 토하는 아이들도 많고. 그거 점점 살다보면 먹고 토하는 습관을 어느 순간 버리게 되기도 하니.

  • 6. 병원
    '24.3.27 11:42 AM (117.111.xxx.82)

    치료 밖에는 답이 없어요 강제로라도
    설득도 논리도 안 통해요

  • 7. ㅇㅇㅇㅇㅇ
    '24.3.27 11:4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의외로 외모가 이쁜애들이
    식이장애가 있더라고요
    먹토가 반복되면 치아가 다상해요
    저아는지인딸도 20대에 그래서
    임플란트 4 개나 하고 ㄱㆍ랬어요

  • 8. ....
    '24.3.27 11:43 AM (125.177.xxx.82)

    제일 치료하기 힘든게 식이장애입니다. 거의 입원치료합니다.일단 토하는 것부터 중지시켜야 하는데 이걸 부모가 집에서 하긴 불가능해요. 식도가 너덜너덜해졌을 수 있으니 더이상 다른 장기 상하지 않게 입원시키세요. 제 친구도 20대 3개월 입원했었어요.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 9. 거식증
    '24.3.27 11:44 AM (175.223.xxx.187)

    치료해야해요. 정신적인 문제고 치료가 쉽지 않아요
    꼭 병원 가세요

  • 10.
    '24.3.27 11:45 AM (211.234.xxx.254)

    저 40대 초반인데 20대 때 그런 친구들 정말 많았어요.
    부모님께서 아예 기대를 내려놓으시고 건강하기만 해라 하는 식으로 마음 편하게 해주시는 방법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정신과 치료는 계속 다니는 게 좋을 것 같구요.

  • 11. 아이고
    '24.3.27 11:48 AM (116.122.xxx.232)

    듣기만 해도 걱정되네요.
    위가 당장은 문제 없다해도
    그 정도면 건강 문제도 생길테니
    정신과 진료로 빨리 치료하셔야죠.
    따님도 본인이 문제 있다고 생각은 할테니
    잘 설득하셔서 꼭 치료 받으시길.
    꼭 나아서 이쁜 나이답게 즐겁게 살길 빕니다.

  • 12. . . .
    '24.3.27 11:56 AM (59.1.xxx.92)

    신경정신과쪽 일단 가보세요.
    약물치료 하심 되세요.

  • 13. ...
    '24.3.27 11:56 AM (202.20.xxx.210)

    제일 어려운 병.. 신경정신과 상담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울증이나 이런 건 운동으로 많이 극복하거든요. 좋아하는 운동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운동하면 먹어도 살도 안 찌고 기운도 나고 해서.. 보통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주 아주 밝습니다.

  • 14. 솔직히이상하네
    '24.3.27 12:05 P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질병이 야단친다고 나아진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15. 요츠바랑
    '24.3.27 12:05 PM (104.28.xxx.33) - 삭제된댓글

    섭식장애 김율리 교수 글, 영상 참고하시길 권하구요.
    섭식장애는 본인의 의지만으로 회복하기 매우 어려워요.

  • 16.
    '24.3.27 12:06 PM (223.62.xxx.236)

    거식증 같은데 내과 가셨나봐요.
    정신과 가보셔야지요.

  • 17. 당사자
    '24.3.27 12:06 PM (104.28.xxx.42)

    섭식장애 김율리 교수 글, 영상 참고하시길 권하구요.
    섭식장애는 본인의 의지만으로 회복하기 매우 어려워요.

  • 18.
    '24.3.27 12:07 PM (223.62.xxx.236)

    거식증이 원래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고 토하는 병이에요

  • 19. ..
    '24.3.27 12:17 PM (118.235.xxx.185)

    상황이 심각해요.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46225

  • 20. 저는
    '24.3.27 12:21 PM (222.236.xxx.112)

    잘 모르겠지만, 딸이 원하면 운동 배우게 해보세요. 필라테스나 헬스pt 해서 예쁜 운동복도 입고, 재미붙이면 본인이 스스로 식단조절도 하고 건강하게 먹으려 하지 않을까요. 어리니까 운동하면 몸변화도 빨리 올수있구요.
    헬스장서 보니 어린여자 회원들은 트쌤이 어루고달래서 운동시키고 소통하고 하더라구요.

  • 21. 아니
    '24.3.27 12:26 PM (115.92.xxx.24)

    젤 위험한 병이예요
    나중엔 정말 음식 못넘겨서 죽는 사람도 봤어요
    처음엔 폭식 그다음엔 먹토 그다음 거식으로 진행되는데..
    왜 병원 안데려가세요??? 어떻게든 가게 하세요 가서도 치료하는데 오래 걸리는 병인데 나이브하게 대처하지 마세요.. 뇌도 망가지고 이도 다 상하고 식도도.. 거식증까지 가기전에 얼른 가세요

  • 22. 바람소리2
    '24.3.27 12:26 PM (114.204.xxx.203)

    너무 속상하네요
    상담 잘 하는곳으로 달래서 가보세요

  • 23. ....
    '24.3.27 12:50 PM (175.116.xxx.96)

    식이장애, 거식증 증상 같습니다. 정신과 질병중에 우울보다도 힘든병이에요. 내과에서 아무문제 없는데 저러면 상담이나 운동으로 해결할문제가 아니라 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합니다.
    토하는건 본인의 의지로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더 악화되면 입원치료 받아야할수도 있어요.
    억지로라도 꼭 병원에 데려가세요. 계속 놔두면 큰일납니다.

  • 24. ㅁㅁㅁ
    '24.3.27 1:02 PM (211.186.xxx.104)

    그놈의 운동 운동 운동...
    제발 병원데리고 가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병원가서 강제로라도 치료받아야 하는거예요.,

  • 25. . . .
    '24.3.27 1:18 PM (121.133.xxx.241)

    정신과병원 가셔야해요. 식이장애전문병원으로요.
    네이버에 ‘소금인형’카페 가셔서 식이장애에 대해 알아보세요.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될 확률이 높아요. 그냥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 26. ***
    '24.3.27 1:47 PM (121.151.xxx.218)

    병원 가셔야되요.
    식이장애 전문 병원이요.
    제 딸아이 다닌지 2년인가 되었는데 완치는 어려워요.
    더 심해지지만 않으면 다행이구요.
    어머니 마음이 제 마음이랑 너무 똑같아요. 힘들게 번돈으로 매일 배달음식 시키고
    먹어서 다 토하고...그럴거 뭐하러 먹나 하는 마음까지....
    저는 중간에 알콜중독도 같이 와서 정말 많이 힘들었었어요.
    아이를 잘 설득해서 병원 가보세요. 이쁘고 젊은 나이에 먹고 토하는 모습이 너무
    우울한 삶을 사는 것 같아서 안타깝더라구요.
    교대근처에
    연세엘정신건강의학병원 있어요.
    원장님이 식이장애 관해서 우리나라 탑이에요

  • 27.
    '24.3.27 2:08 PM (61.255.xxx.96)

    외모컴플렉스가 아니라고요?
    이쁘다고 외모컴플렉스 없는 건 아니죠
    날씬하고 이쁜 외모 유지하려고 지금 저러는 거잖아요
    심각해 보입니다

  • 28. 워홀이나
    '24.3.27 2:1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프리카나 남미같은 나라에 가서
    한동안 생활해보는게 도움이 될지도 ..

    먹을게 별로없고 배달도 안되고 엄마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찾아먹을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아보게 하는게

  • 29. ㅡㄷ
    '24.3.27 2:49 PM (39.7.xxx.66)

    정신과 상담이 최우선

  • 30. 음.....
    '24.3.27 3:29 PM (112.104.xxx.8)

    얼마전에 같은내용의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그때도 댓글 대부분이 정신과에 데려가보라고 했었는데요.
    같은분인지 모르겠지만 따님은 내과 치과가 아니라 정신과에 가보셔야 해요

  • 31. ...
    '24.3.27 4:10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외모 컴플렉스와 거리가 멀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어리고 예쁘고 날씬한 여자모델들 거식증 뉴스는 계속 나오고 있어요
    딸이 작년에 정신과 다녔고 거식증 증상이 오래되었다니 원글님도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작년 정신과 말고 다른 곳으로 가세요

  • 32. ...
    '24.3.27 4:17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외모 컴플렉스와 거리가 멀다고 어떻게 단정짓나요???
    어리고 예쁘고 날씬한 여자모델들 거식증 뉴스는 해마다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딸이 작년에 정신과 다녔고 거식증 증상이 오래되었으면 의사가 거식증 진단을 안 했을리가 없을것 같은데...
    혹시 원글님이 딸의 거식증을 인정 안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 33. ...
    '24.3.27 4:3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어리고 예쁘고 날씬한 여자모델들 거식증 뉴스는 해마다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원글님 딸의 외모 컴플렉스를 인정하셔야...
    객관적인 외모와 상관없이 본인 스스로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자기몸의 티끌의 살도 용서할 수가 없는거죠
    작년에 정신과 다녔는데 왜 거식증 진단은 못 받은걸까요???

  • 34. 신경성 섭식장애
    '24.3.27 4:35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어리고 예쁘고 날씬한 여자모델들 거식증 뉴스는 해마다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원글님 딸의 외모 컴플렉스를 인정하셔야...
    객관적인 외모와 상관없이 본인 스스로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자기몸의 티끌의 살도 용서할 수가 없는거죠
    작년에 정신과 다녔는데 왜 거식증 진단은 못 받은걸까요???

  • 35. ...
    '24.3.27 4:43 PM (118.218.xxx.143)

    어리고 예쁘고 날씬한 여자모델들 거식증 뉴스는 해마다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원글님 딸의 외모 컴플렉스를 인정하셔야...
    객관적인 외모와 상관없이 본인 스스로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날씬함과 예쁨에 대한 집착, 강박이예요.
    자기몸의 티끌의 살도 용서할 수가 없는거죠
    작년에 정신과 다녔는데 왜 거식증 진단은 못 받은걸까요???

  • 36.
    '24.3.27 4:50 PM (118.235.xxx.69)

    열심히 돈 벌어서 밑빠진 독에 물 붇기 너무 허무할것 같아요. 따님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 37. ㅇㅇ
    '24.3.27 6:02 PM (118.235.xxx.170)

    제딸도 그래요 ㅠ 먹토 24살 39키로예요

  • 38.
    '24.3.27 6:37 PM (125.191.xxx.162)

    키크고 예쁘고 늘씬한 동생이 대학 내내 그렇게 먹고 토하고 먹토먹토 못참고 꼭 토하면서 살 쪽 빼서 좋은 데 시집 잘 갔어요 ㅋ 쉽게 안 죽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39. 어휴
    '24.3.27 7:38 PM (223.62.xxx.252)

    윗님. 진짜

  • 40. 정신과
    '24.3.27 7:43 PM (180.71.xxx.112)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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