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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소금

......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24-03-26 21:58:10

세상에..요리가 이렇게 편해지다니.....

멸치다시마 육수 내서 한 폭탄계란찜보다

맛소금 넣고 맛술 넣고 파만 넣고 한 폭탄계란찜이 훨훨 맛있고..

감자볶음을 해도 맛있고..

콩나물 시금치를 무쳐도 맛있고..

덕분에 저도 음식준비가 조금 편해지네요..

하~이걸 왜 여태 안 쓰고 살았을까요..

하루 세 끼 꼬박 먹는 집이라..게다가 고기반찬 외쳐대는 아들들 먹이느라 사이드 반찬 할때 은근 스트레스였는데..이젠 제철 나물이나 맛 없는 음식엔 맛소금 팍팍 뿌려야겠어요~

IP : 172.226.xxx.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3.26 10:00 PM (1.245.xxx.39)

    맛있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미원함량이 10% 더라고요 ㅋ

  • 2. ...
    '24.3.26 10:04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미원함량이높아서 안써요

  • 3. 바람소리2
    '24.3.26 10:05 PM (114.204.xxx.203)

    시어머니의 맛의 비결이었어요

  • 4. 211님
    '24.3.26 10:09 PM (211.178.xxx.135)

    이유는요?
    미원이 끼치는 해라도 있나요?

  • 5. ㄱㄴㄷ
    '24.3.26 10:10 PM (125.189.xxx.41)

    그거로 간을 다 하면 느끼해서
    저는 조금만써요..
    즉 소금필요할때 천일염과 반반..

  • 6. ..
    '24.3.26 10:11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미원이나 다시다 안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미원들어간 음식에 예민해요
    식당음식도 과하다싶으면 늘어져요

  • 7. ........
    '24.3.26 10:23 PM (221.151.xxx.45)

    감자볶음 콩나물무침 계란후라이엔 (하얀반찬들) 맛소금 이기는거 없더라구요

    근데 이걸 많이 넣으면 좀 느끼해져서 천일염 섞어서 넣어요

    하얀국물도 맛소금 조금 넣으면 맛이 업그레이드 되요

  • 8. ㅇㅇ
    '24.3.26 10:27 PM (180.230.xxx.96)

    저도 그래서 맛소금 먹어요
    정말 달걀찜에 차이가 크더라구요 ㅎ

  • 9.
    '24.3.26 11:10 PM (39.114.xxx.245)

    필요한(?)음식이 있어요
    콩나물 반찬 종류는 맛소금외엔 맛내기가 쉽지않아요 ㅠ
    그리고 다른 반찬에도 세상 쉽게 맛낼수있죠잉~~~
    유튜브 연예인 요리하는거보면 맛소금 팍팍치고 그거를 또 팔고하드만요

  • 10. .....
    '24.3.26 11:36 PM (211.221.xxx.167)

    콩나물 무칠때 맛소금 처음 넣어보고 깜짝 놀랐었잖아요.
    이렇게 쉽게 맛있는 반찬이 되다니!!
    콩나물엔 꼭 맛금 넣어요.

  • 11. ...
    '24.3.26 11:40 PM (1.227.xxx.209)

    저는 그냥 미원을 샀어요. 아주 깨알만큼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요.

    심지어 유통기한도 없어요.

    어차피 반찬가게 반찬이나 식당 음식에 비하면 새발의 피만큼밖에 안 넣을텐데 이제 죄책감 내려놓으려구요.

    손칼국수 반죽에도 들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 12. lllll
    '24.3.27 1:03 AM (121.174.xxx.114)

    달걀찜할때 새우젓 넣어보세요. 더 맛나요

  • 13. ..
    '24.3.27 7:22 AM (121.163.xxx.14)

    남용이나 악용만 안 하면
    조미료는 나쁜 거 아닙니다
    조금씩만 쓰고 편하게 사세요

    계란찜은 맛술 조금, 참치액넣고 해도 맛나요

    하여간 지혜롭게 쓰면
    조미료는 나쁜 거 아녀요

  • 14. ㅎㅎ
    '24.3.27 7:58 AM (58.29.xxx.46)

    저는 미원도 쓰고 맛소금도 쓰지만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써요.
    미원을 넣으면 금방 맛있어지고 요리가 쉬워지는듯 하지만, 그 특유의 느끼함?? 이 있어요.
    모든 음식에 미원 범벅인 식당 음식은 건강엔 차이 없을지 몰라도 먹으면 물을 자꾸 마시게 된다던가, 먹고나서 속이 니글거리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쓰긴 쓰되 어쩔수 없을때만 넣는식으로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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