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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생활비 30으로 살던 일본여자

일본 조회수 : 19,617
작성일 : 2024-03-26 12:12:07

쇼츠에 보니까 생활비 30으로 사는 일본 출신 (대기업 출신) 아내 있던데...

 

식비 30 아니고 생활비 30... 한국인 남편은 200 좀 넘게 번다고 하네요..

 

아직도 잘 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IP : 211.186.xxx.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6 12:20 PM (221.153.xxx.234)

    생활비30이 가능해요?
    기본 관리비만 하도 10만원이 넘게 나올텐데
    농사지어 자급자족하나?
    어쩌다 남자 잘못 만나서 지지리 궁상으로 사나보네요.

  • 2. 남편이
    '24.3.26 12:22 PM (211.186.xxx.7)

    인터넷에 엄청 아내 자랑 해놨더라구요..

    나중에 이혼당하지 않을지 걱정되더라구요..

  • 3.
    '24.3.26 12:24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나중에 이혼소송할 때 유리하겠네요.
    적은 돈을 주며 집안일을 시키며 학대당함.
    우리 애 고3인데 용돈이 30만원이에요.
    제가 가장이고 돈 법니다.

  • 4. ....
    '24.3.26 12:26 PM (118.235.xxx.31)

    남자들은 능력있어서 부인 자식 누리며 살게 해주는걸
    자랑하는게 아니라
    본인은 비리하게 별볼일 없어도 여자 만나 결혼해서
    여자 갈아서 이렇게 대우 받고 산다는걸 자랑하더라구요.
    그게 부끄러운줄도 욕먹을 일인지도 모르고
    자랑하고 또 남자들은 부러워하고
    참 신기한 무리들이에요.

  • 5. 오래전
    '24.3.26 12:28 PM (223.38.xxx.89)

    얼마전 생활비 120이라던 여잔데
    14년전 애 없을땐 생활비 40만원대 나오기도했네요
    나는 벌 수 없고 남편 벌이는 적고
    2천원짜리 떡볶이도 안사먹음 어쩌다 그 금액 나올수 있어요
    그렇게 살고 도움 받고 해서 지금은 기반 잡았지만요

  • 6.
    '24.3.26 12:34 PM (124.5.xxx.0)

    14년전 40이면 지금 80이에요.
    그리고 자기 굶주리고 산 거 남도 그러랄 순 없잖아요.
    그 당시는 최저 시급도 쌌는데 말이죠.

  • 7. 저런 사람
    '24.3.26 12:42 PM (175.223.xxx.124)

    일본 여자들이 저런 경우가 좀 있어요.
    솔직히 마인드가 타국가 여자들과 다른 여자들이 많기는 해요.
    그래서 일본남이 다른 나라 여자와 잘 살기가 쉽지 않죠.
    근데 저런 한국 남자들 마누라야 남의 딸이니 그런 취급해도 자기딸이 저러면 못 참죠. 자기 딸한테도 못할 짓은 하지 맙시다.

  • 8. 어머나
    '24.3.26 12:44 PM (223.62.xxx.183)

    천잰데요?
    아니 마법산가요?
    모셔야죠.
    노하우 공유해야죠.
    윤은 뭐하냐
    경제부 차관으로라도 모시자.
    대파 87원 랜드에서 왔나봐요

  • 9. 2시간동안
    '24.3.26 12:56 PM (211.186.xxx.7)

    애호박 하나 사러 돌아다니고 매일 장본데요... 더 싼데 찾느라고

  • 10. ㅋㅋ
    '24.3.26 1:01 PM (223.62.xxx.51)

    그럼 요즘은 한 6시간 돌아다니겠네요
    아 족저근막염 어쩔
    아 신발은 대체 몇켤레나 갈아치울까
    시간이 돈인데 차라리 돈을벌지
    역시.. 한국남자랑 사는 일본여자답네요.

  • 11. ...
    '24.3.26 1:01 PM (125.132.xxx.53)

    그 시간에 알바해서 백 더 쓰고 살겠다

  • 12. momo15
    '24.3.26 1:47 PM (58.125.xxx.112)

    저도 그거 기억나요 먹는양이 적더라구요 반찬이 진짜 세젓갈정도 도시락도 싸주던데 주먹밥위주로 그남자분이 둘다 먹는양이 적은편이라고...몇년전이라 요즘은 불가능하지않을까 아무리 적게먹어도

  • 13. ㅇㅇ
    '24.3.26 2:46 PM (118.220.xxx.184) - 삭제된댓글

    궁금해하면서 까고싶으신거네요.

  • 14. 대만도
    '24.3.26 3:12 PM (222.101.xxx.97)

    월급이 대부분 200대라 어짤수없이 아낀대요
    집 공과금 생활비 하면 마이너스 라고

  • 15. ㄴㄷ
    '24.3.26 3:33 PM (211.112.xxx.130)

    신혼때라 소꿉장난 하듯 처음엔 사랑하니 재밌고 행복하겠죠. 그게 얼마나 가겠어요. 길어야 삼년?

  • 16. 바람소리2
    '24.3.26 5:40 PM (114.204.xxx.203)

    차라리 그 시간에 알바를 하지

  • 17. 길어야
    '24.3.26 6:59 PM (223.62.xxx.148)

    3일 3개월갈것같은데 ㄷㄷ

  • 18. 자매품
    '24.3.26 8:10 PM (124.5.xxx.0)

    남편용돈 한달 10만원이요.

  • 19. 기억나요
    '24.3.26 11:49 PM (117.110.xxx.203)

    아주난리난죠

    정녕 저게 좋아보이나ㅜ

    대다수 한국남자들은

    여자잘만나 부럽다고

    저게부러워진심?니딸들이 그렇게살아도?

  • 20. 아이러니
    '24.3.26 11:51 PM (14.50.xxx.57)

    가장 이해 못했던 부분이 여자가 학력이 좋았던데 ....대학원까지 졸업했던데...

    뭐 싸게 사기 위해서 2시간씩 장보러 다니는데 이해가 안갔어요.

    차라리 남자가 살림하고 여자가 일어강사해도 더 벌텐데 싶던데요 ㅠㅠ

  • 21. 제말이요
    '24.3.26 11:57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그 시간에 알바해서 백 더 쓰고 살겠다22

    저거 우리나라 옛날이야기에도 있잖아요.
    부잣집 며느리 고르기.
    조그마한 초가집에 모자란 곡식 놔두고 할매하나 감시자로 놓고 보름간 사흘치 곡식으로 살아남기.
    다들 그 조그만 곡식으로 쪼개먹다가 도망가고, 어느 억척스런 아가씨 하나가 와서 사흘치 고긱을 톡 털어 밥을 한 큐에 다 쓸어먹고는 할매더러 동네 일감 가져오라해서 삯바느질이며 빨래며 해가면서 나중에 부자마님이 와서 곳간을 보니까 보름을 넘게 먹어도 남을 곡식을 장만해 두어서 아들과 결혼시켰다지요.

    일본여자 하나도 안부럽고 쿰쿰내 나는것 같아요.

  • 22. ..
    '24.3.26 11:57 PM (118.235.xxx.146)

    그거보고 뭐라고 하는 여자들한테 열폭이라면서 난리던데.
    저러고 사는 여자한테 열등감느낄 여자가 세상 어딨다구

    일본여자랑 결혼하는 경우 대부분이 통일교라 여자들 체념하고 살던데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 23. ㄷㅇ
    '24.3.27 1:51 AM (211.234.xxx.184)

    주작이죠 그걸 믿으시다니 충격

    유투브에 나오는 외국여자의 검소함, 가부장적인면, 야한 옷차림, 백수 남편에게도 너그러운 멋진 처가식구들
    이런거 다 주작이예요
    속는 사람은 여혐에 미친 자기연민 중증의 한국남자와
    어설픈 페미니즘으로 외국여자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한국여자뿐

    일본에서는 그런식의 유투브를 보며 통일교 소행이라고 의심하고있고 2000년대 후반부터 방송가에서 실체도없는 일본 내 한국남자 인기를 사실인양 주입시킨다고 경계했었어요 통일교 소행이라고요 한국에서만 몰랐죠

    문제는 요즘엔 중국남자로 한국여자상대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게 심상치않아요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님

  • 24. ㅋㅋ
    '24.3.27 2:29 AM (88.65.xxx.79)

    30만원이 아니라 30만엔 즉 300만원이겠죠.
    그리고 일본여자들 저렇게 증거로 남기고
    나중에 이혼소송하죠.
    돈 죽을만큼 주고 학대했다고..

  • 25. ..
    '24.3.27 3:07 AM (182.220.xxx.5)

    매일 장보는건 일본 문화래요.
    양도 조금씩 판다네요.

  • 26.
    '24.3.27 4:55 AM (122.36.xxx.152)

    Tv 인터넷 아무것도 못하죠.
    사회활동하는 나이에 그렇게 사는게 자랑인가요?
    남에게 빌붙을 일도 생기고 베풀기는 커녕 주뱜사람들 눈살찌푸리게 할텐데요.
    조금씩 계속해서 스트레스와 억눌림에 시달리다
    병옵니다. 욕먹고요.

    젊은 시절 아껴서 돈 모으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가 있는 거죠
    질립니다

  • 27. ,,,
    '24.3.27 5:18 AM (24.4.xxx.71)

    아이구
    애호박 사러 2시간 돌아 다닐 시간에 뭐라도 해서 몇배 더 벌겠네요
    시간이 돈인데...

  • 28. ㅁㅁ
    '24.3.27 7:07 AM (58.29.xxx.46)

    원래 일본사람들 매일 장보고 싼데 찾아서 마트 두어군데 다니는걸로 알아요. 일본이 잃어버린 30년 동안 경기 안좋아서 그러고 살림 하는 사람들이 원래 많았어요.
    자기 나라에서 하던 습관이 있으니 여기 와서도 그러고 살수도 있죠.
    하루 2시간씩 장 보면 운동 따로 안해도 되겠네요. 일부러도 2시간씩 걷기운동하는걸요 뭘.

  • 29. 어휴
    '24.3.27 7:13 AM (222.118.xxx.116)

    댓글이 왜 이래요?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 거지. 아끼면서 사는구나 하면 될걸... 다 알바하면서 똑같이 살아야 합니까?
    내맘 편하게 살면 그뿐이지...

  • 30. ...
    '24.3.27 9:11 AM (180.69.xxx.82)

    ....
    '24.3.26 12:26 PM (118.235.xxx.31)
    남자들은 능력있어서 부인 자식 누리며 살게 해주는걸
    자랑하는게 아니라
    본인은 비리하게 별볼일 없어도 여자 만나 결혼해서
    여자 갈아서 이렇게 대우 받고 산다는걸 자랑하더라구요.
    그게 부끄러운줄도 욕먹을 일인지도 모르고
    자랑하고 또 남자들은 부러워하고
    참 신기한 무리들이에요.
    ----------

    누가누굴 욕하는지 ㅋㅋ
    남녀바뀌면 여자가 남편복있다고 하는 82분들이...

  • 31. 저도
    '24.3.27 10:17 AM (223.28.xxx.54)

    저렴한거 찾으러 종종돌아다녀요. 돈 안들이고 운동도 되고 괜찮지않나요? 전 소용량으로 사고싶은데 버리는 식재료가 너무 많아요

  • 32. ..
    '24.3.27 12:31 PM (125.178.xxx.140)

    댓글 수준 참… 뭐 댁들에게 피해라도 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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