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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명품 앰버서더 됐다고 좋아하는거 청나라 아편전쟁 보는거같아요

펌글 조회수 : 3,625
작성일 : 2024-03-26 10:32:38

https://amp.scmp.com/magazines/style/celebrity/article/3204353/why-stars-black...

 

펌)

얼마 전에 일관련해서 명품 앰버서더 시장 조사하다가 
읽은 기사인데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읽는 동안 낯뜨거워서 너무 괴롭더라고요


제목 그대로 지금의
광적인 명품 사랑은 청나라 시대 아편으로 나라 말아먹던
기시감이 떠오릅니다

진짜 국부유출이라는 측면에서
남자들 자영업자 리스로 세금 혜택 받으면서
독3사 차사는걸로 반도체 판 돈 다 나간다고
그래서 우리가 발전이 없다고
경제연구소 다니던 사촌이 말한게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여자들이 아주 백이랑 보석 산다고
아르노를 일론 머스크를 제끼고 작년에 
최고 부자를 만들어놨어요
혁신도 없고 인류에 기여한 것이라고는 없는
사치재 마케팅 회사 사장이

정말 아편전쟁에서 국부 빨아가는 그 놀라운 스킬은
이미 역사에서 한번 배우고도 똑같은거같아요
그들은 다릅니다 뺏어본 놈들입니다 동인도척식회사
과거사가 아닙니다

기사에 적혀있는데 안 읽으시는거같아서 덧붙이자면
베인앤컴퍼니는 25년까지 밀레니얼세대가 이러한 럭셔리 쥬얼리 시장의 매출 40%를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매출의 선두주자는 의심할 필요없이 아시아 그 중에서도 한국 중국입니다

우리가 한류가 최고라며 응원봉 팔고 씨디 팔고 포카 몇장 불닭볶음 군만두 팔동안
피땀흘려 춤추고 노래하고 문화홍보한다고 할 때 그들은 프랑그 쥬얼리와 옷을 걸치고 움직이고 광고판이 됩니다
유럽 회사들은 우리한테 천만원짜리 백 이천만원짜리 코트 일억짜리 목걸이 팝니다
우리 나라가 그만큼 부자냐고요 아니요 … 네이버

그때 당시 역사 공부하면서 이걸 왜 당하지?
이렇게 띨한가 싶었는데
지금 우리 나라도 만만치 않은거같아요 똑같아요
어쩌면 더하죠 스스로 문화식민지를 자처하니까

여기서든 어디서든 내돌이 혹은 내 배우가
명품 앰버서더 됐다고 좋아하면서
우리 누구 자랑스럽게 어디 CEO 옆에 앉았다 어쨌다하는데

우리가 갖다바친 돈으로 그들 전용기 태워 껌값 거마비 받고 파리가는게 뭐가 그렇게 황송한지?
못난이 늙은 백인 남자들 옆에 아시아 최고 미녀들이 반쯤 벗고 불편하게 앉은건 또 뭐가 황송한지?

다들 너무 바보같아요 벌거벗은 임금님인가? ㅎ

서구에서는 이미 동양시장 마케팅 분석 끝내고
자기네들 자존심으로 생각했던 것도 접고
동양인 모델들 내세워줍니다 돈냄새 맡았으니까요

그리고 리O, 프랑스 영부인이 손잡고 무대 중앙 세워줬다고 급이 다른 유명인사 됐다며 띄워주는데 지금 파리 올림픽 앞두고 홍보하려는거고 막상 자국에서 영부인이 루이비통 행사에서 뭐하는거냐며 아무도 반기지 않습니다
선진국가 시민들은 이미 아는거죠 사치재가 사회에 하등 기여가 없다는 것을요

필요한 것만 딱딱 보여주기식으로 잘해주면서
뽑아먹을거 다 뽑아먹고

LVMH 주가가 서브프라임모기지 터졌을 때 80불하던게
중국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한번 경기 빵 터지고 200불되고
그걸 한국인이 놓치지않고 받아서
코비드 때 지금 800불 중반대를 만들어서

프랑스 자국 내에서도
조세 회피하려고 국적 포기하고 벨기에 시민권따려다가
캐쉬미어를 입은 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노가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 좋게 포장되는데

하다못해 넷플릭스도 OTT점유율 떨어지고 유료가입자 떨어져서 쓰러져가다가
오겜으로 대박치고 리바운딩 제대로해서
잠깐 이정재 에미상정도로 도취됐다가
출연자들 넷플릭스 수준 출연료 요구하고
투자규모 넷플릭스정도 기대하면서
아예 드라마 제작이 안 되는 형국입니다
K drama 하는데 그거 지금 곧 고사할 마당입니다
한때 흥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홍콩영화같이

진짜 생각할 수록 통탄할 노릇입니다
서구 언론은 이미 침착하게 사태 파악하고
저렇게 뭐가 좋을꼬? 우스워하면서
매일 쾌재인데

지금 우리나라는 IMF 터지기 전 일본 버블 터지기 전 보다 더 합니다
한번 주제에 맞지않게 샴페인 터뜨렸다가 호되게 철퇴를 맞아보고도 정신이 안 난거같습니다 국난극복이 취미라더니 이제는 국난을 셀프로 제조합니다

출산율 세계 최저
자살율 OECD 1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결코 우연이 아닌것 같아요
우리는 나이브하게 서양인들이 우리를 좋아해줘요!!!
이러면서 군만두 불닭볶음면 잘 팔린다고 한식의 세계화라고 국뽕 기사나 만들 때

외국 언론들은 이미 진단 끝내고
헐리웃 같은 경우는 이미 경비태세 끝내서
자기네 산업의 주류를 위협할거같은 세력이 나타나니까
떠오르는 한류 스타들 항상 적당히 끌어내주는데
분석기사 엄청나고 국내언론보다 믿을 수 없이 특출함
세계최고의 시장을 가지고도 새롭게 나타난 경쟁자에대한 경계를 늦추지않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아이돌들한테 그들이 벌은 돈에 비해 푼돈으로 보수 받고 조단위로 돈 벌어다주는 호구 시장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LVMH는 2010년도 중반부터 이미 샤넬이 빅O 지O로 돈버는거 보고 바로 돈냄새 맡고 1000억 배팅해서 그 다음 세대부터는 명품으로 발라서 광고하고 승O 때문에 그나마도 주가방어 못해서 투자금 회수 당하고 …. 남 좋은꼴만 했죠 
신미양요 조미수호통상계약같은 호구 븅신같은 짓을 2024에도 반복하네요

진짜 부자나라 된지 얼마나 됐다고

한심들해요
현지에서는 사지도 않고 퇴물된 메이커들
다 동양인들이 먹여살리네요 그것도 인종차별 받아가며

각성합시다
우리라도 아이돌이 명품 두르고
공항에서 뭐된냥 우쭐해서 출국하는거
병맛인거 알고있읍시다
걔네들 하나도 안 자랑스러워요
이미 거기 사람들은 다 알아요
마케팅 puppets 인거

——-
답글이 달림에따라 늘어난 내용 조금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답글보면서 좀 궁금해진게
사람들이 세계사 공부를 안 해서 아편전쟁이 뭔지 모르나 싶긴 합니다

 

- Arnault morno
IP : 158.247.xxx.2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10:3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렇게 길면 설득력도 떨어지고
    일단 안읽어요.

  • 2. 제목부터가
    '24.3.26 10:3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좀 말이 안되는...

  • 3.
    '24.3.26 10:36 AM (112.216.xxx.18)

    뭐래,,,,,

  • 4. 간만에
    '24.3.26 10:37 AM (118.235.xxx.237)

    정신 제대로 박힌 글 봅니다

  • 5. 명품 마켓팅
    '24.3.26 10:39 AM (121.133.xxx.125)

    명품 마케팅이죠.

    아시아판 모델일거에요.

    중국. 한국 명품시장 큰 손이고

    루이비통은 우리가 그걸 사서 부자가 된거일수도 있지만

    공격적 경영으로 아마 에르메스.샤넬빼고 다 루이비통그룹일거에요.

    에르메스도 인수하려는데..매출이 잘 나와 아직 선전한다 들었거든요.

    연예인이 뭘 들어서가 아니라

    인공지능 탑재된 광고가

    자꾸 핸폰에 연에인이 명품 풀 착장한 기사를 내보내요.

    예쁘긴 하죠.

  • 6. .
    '24.3.26 10:39 AM (118.235.xxx.52)

    동감합니다..

  • 7. ...........
    '24.3.26 10:40 AM (59.13.xxx.51)

    어린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들
    명품마케팅이 불편했던건 저뿐만은 아닌듯 하네요.
    어린아이들에게 명품쇼핑을 세뇌시키는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 8. 술술
    '24.3.26 10:40 AM (118.235.xxx.210)

    읽히네요.
    문화강국 되고픈것도 맞고,
    그 명성 비스무레 얻어가지만
    명품보석소비강국 맞잖아요
    특히 젊은세대 명품 소비 인**에서
    보여주기에 도취된 인풀루언서들도 그렇고

  • 9. 82에서
    '24.3.26 10:41 AM (112.152.xxx.66)

    이런글 넘 좋아요
    생각하게 만드네요

  • 10. ..
    '24.3.26 10:41 AM (1.211.xxx.76)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긴한데 저희보고 어쩌라고요. 자기가 응원하는 스타가 유명해지면 좋아하는건 인지상정 아닌가요. 흠...

  • 11. 아편전쟁은
    '24.3.26 10:41 AM (121.133.xxx.125)

    미국 일부 도시입니다.

    무섭죠. ㅜ 명품에 비교할게 아니에요.

    우리도 명풍에서 F &B 로 바뀌고 있어요.

  • 12. ....
    '24.3.26 10:41 AM (106.101.xxx.1)

    내용은 읽어보고 타박댓글 다시는지.
    저는 너무 공감합니다.
    고객 머리 꼭대기에 군림하는 명품매장 너무 어이없어요.
    지네가 고객을 선택해서 팔아준다는거
    진짜 웃기지 않아요?
    가방 하나 사려고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굽신굽신하면서 실적채워서 겨우 할당받는거
    진짜 너무 기가막힌데
    다들 명품정책 그러려니 하나봐요.

  • 13. ...
    '24.3.26 10:41 AM (1.227.xxx.209)

    정말 똑똑하고 예리한 분석이네요.
    추천 백만개 드립니다.

    우리나라 기술개발, 공장 짓고 투자해서 반도체 자동차 팔아서 이문 조금 남겨서 번 돈 해외 명품, 수입차 산다고 다 나간다는 거잖아요.

    우리나라가 힘들게 쌓아올린 한류라는 콘텐츠에 명품업체들이 한국 아이돌 명품 앰배서더로 쓰면서 젊은이들 주머니 털어간다는 소리네요.

    자기만족이긴 하지만 땀 흘려 힘들게 번 돈 그렇게 쓰는 거 내 돈 아니지만 정말 아까워요.

    우리나라도 부가가치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만들어지면 좋을텐데..

  • 14.
    '24.3.26 10:43 AM (125.130.xxx.132)

    명품소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 15.
    '24.3.26 10:45 AM (121.121.xxx.58)

    명품사랑은 알겠는데 그걸 청나라 아편에 비유할것 까지는
    중독되고 싶어도 돈이없어서 ㅎ
    아편은 비할바 없이 심각한거죠.
    경제관념은 좀 생각해 볼필요는 있네요
    온나라가 땅투기부동산투기에 버블만들고 터지기직전이라는 것도요.

  • 16. ㅇㅇ
    '24.3.26 10:47 AM (118.235.xxx.142)

    이런글이 있어야
    82답죠
    글 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정점
    '24.3.26 10:48 AM (121.133.xxx.125)

    찍어서
    요즘 그 열기 중국관광객이 하고 있어요.

    진짜 중국 상위 0.001프로가 뭔지 자주 보고 있어요$

    궁금했는데 중국보다 한국내 상품이 구성이 좋대요.

    요즘은 일본보다요. 그 만큼 우리의 명품 소비 열기가 뜨거웠겠지요.

  • 18. . .
    '24.3.26 10:49 AM (222.237.xxx.106)

    이거 보세요.일리 있어요.

  • 19. ...
    '24.3.26 10:56 AM (118.235.xxx.221)

    정말 맞는 말씀이예요
    알고는 있지만 문장력 부족으로 맴맴 돌던 내용을
    시원하게 풀어주셨네요
    가까이선 안보이고 먼곳에서 보면 보이는것

  • 20. 아편전쟁
    '24.3.26 10:57 AM (110.13.xxx.119) - 삭제된댓글

    18세기 초에 시작 된 중국의 차 수입이 18세기 말 경 영국과 중국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함.
    중국은 수입할 게 별로 없는데, 온 국민이 차를 마시고 사랑하게 된 영국은
    중국 대상으로 무역이 심하게 적자가 나고
    영국의 은이 바닥 날 정도로 중국에 차값으로 지불하는 상태가 됨
    (영국이 차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차의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당시 술이나 커피는 남자들 위주로 마시던 반면
    차는 계급 관계없이 여자들까지 마시는 음료라 소비가 엄청남).
    이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유통시킴.
    중국에 엄청난 중독자 발생. 중-영 무역에서 영국의 차값을 지불하고도
    은이 남을 양의 아편이 유통됐음. 청나라 황제가 임칙서를 임명해 이 무역 막게 함.
    영국이 아편 전쟁 일으킴.
    예나 지금이나 개인/소수의 이익만 보고 움직이는 인간들의 탐욕은 변함없이 존재. 거기에 놀아나느냐 마느냐는 내가 정할 수 있음.

  • 21. 아편전쟁
    '24.3.26 10:58 AM (110.13.xxx.119) - 삭제된댓글

    18세기 초에 시작 된 중국의 차 수입이 18세기 말 경 영국과 중국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함.
    중국은 수입할 게 별로 없는데, 온 국민이 차를 마시고 사랑하게 된 영국은
    중국 대상으로 무역이 심하게 적자가 나고
    영국의 은이 바닥 날 정도로 중국에 차값으로 지불하는 상태가 됨
    (영국이 차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차의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당시 술이나 커피는 남자들 위주로 마시던 반면
    차는 계급 관계없이 여자들까지 마시는 음료라 소비가 엄청남).
    이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유통시킴.
    중국에 엄청난 중독자 발생. 중-영 무역에서 영국의 차값을 지불하고도
    은이 남을 양의 아편이 유통됐음. 청나라 황제가 임칙서를 임명해 이 무역 막게 함.
    영국이 아편 전쟁 일으킴.

  • 22.
    '24.3.26 11:0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신박하네요

  • 23. 아이고
    '24.3.26 11:01 AM (112.212.xxx.115)

    K팝이 돈 벌어 들였으면 우리도 써야죠.
    세계 경제도 그래야 돌아가죠
    근데
    맨날천날 근검절약은 국민들 서민들만 하나요?

    요즘 젊은애들 그렇게 명품에 혹 하지 않아요.
    딸이 덕질 중인데 자기 최애가 입고 쓰는 걸
    다 살 수 도 없고 소소한거 따라 사는거죠
    한 번은 50만원짜리 향수 살 까 고민하다가 그 팬덤에서 같은거 짭 찾아 내서
    다들
    살까 말까 고민 하더니
    짭은 또 싫다고 ;;;
    시향지 3000원짜리 사더군요 ㅋ
    요즘 젊은 친구들 뭐라 할게 아니라
    대파가격으로 국민 우롱하는 임시공무원 놈이 제일 문제입니다.

  • 24. 아편전쟁
    '24.3.26 11:08 AM (110.13.xxx.119)

    18세기 초에 시작 된 중국의 차 수입이 18세기 말 경 영국과 중국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함.
    중국은 수입할 게 별로 없는데, 온 국민이 차를 마시고 사랑하게 된 영국은
    중국 대상으로 무역이 심하게 적자가 나고
    영국의 은이 바닥 날 정도로 중국에 차값으로 지불하는 상태가 됨
    (영국이 차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차의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당시 술이나 커피는 남자들 위주로 마시던 반면
    차는 계급 관계없이 여자들까지 마시는 음료라 소비가 엄청남).
    이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유통시킴.
    중국에 엄청난 중독자 발생. 중-영 무역에서 영국의 차값을 지불하고도
    은이 남을 양의 아편이 유통됐음. 청나라 황제가 임칙서를 임명해 이 무역 막게 함.
    영국이 아편 전쟁 일으킴.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E%B8_%EC%A0%84%EC%9F%81

  • 25. 완전
    '24.3.26 11:11 AM (14.50.xxx.97)

    공감합니다.

  • 26. ㅁㅁ
    '24.3.26 11:11 AM (39.121.xxx.133)

    극 공감하는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생각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 27. 정말
    '24.3.26 11:12 AM (218.37.xxx.225)

    아프게 뼈때리는 글입니다
    두고두고 읽고 아이들한테도 보여줘야겠어요

  • 28. ..
    '24.3.26 11:18 AM (106.101.xxx.123)

    공감해요
    명품 엠버서더니 뭐니 같잖음
    생각도 없어 보이고

  • 29. 3배 업
    '24.3.26 11:19 AM (116.41.xxx.141)

    판매량이 명품
    외국인이 사간 명품이래요 어제뉴스에
    그래서 한국에 더 최신상품 배치한다고
    아시아 최고중심 명품쇼핑지로 부상했다고..
    그들이 명품사러와서 뿌리는 돈도 엄청난거니

    명암이 있는거겠죠

  • 30. ㅇㅇ
    '24.3.26 11:23 AM (121.136.xxx.216)

    이런글 일단 좋네요 생각해보게하는 정성글

  • 31. ...
    '24.3.26 11:28 AM (142.116.xxx.23)

    미씨usa에 올라온 글 퍼오신거죠? 차라리 그 글 링크를 다시는게 좋겠어요. 로그인 안해도 읽을 수 있거든요.
    댓글들도 생각할 거리가 많았어요.

  • 32. 샤넬백
    '24.3.26 11:35 AM (75.4.xxx.193)

    천만원하는거 사실 말도 안되요.
    디자인값이라고는 하나 글쎄 그 가치가 원가의 몇십배나 주고 살 이유가 있는지.

    제가 built-in 냉장고 갖고 싶어서 보고 있는데 그게 천만원정도 하거든요.
    그 기술과 재료와 노동력을 샤넬백 천만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천만원 주고 핸드백은 못사겠어요.

  • 33. 꿀단지
    '24.3.26 11:41 AM (121.129.xxx.175)

    공감하게 되는 글입니다. 아편을 공급한 유럽이 청 제국으루어떻게 몰락시켰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우리는 유럽의 명품과 미국의 문화자본에 어떻게 길들여져 가는지 돌아볼 시기입니다. 우리 나라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세상의 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겪고 사라진 국가도 많아요. 우리가 후대를 위해 존속하기를 바란다면 우리 대에서 각성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지요.

  • 34. ㅇㅇ
    '24.3.26 11:47 AM (61.255.xxx.115)

    아니라고 욱하려고 했는데..
    읽어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전 외제차도 이해가 안가요.
    제..그 차도…
    이미 다른 국산이 잘 만들어서 그 정도인데..
    단지 외제차라는 이유로 돈 더 주고 중국 공장에서 만든 걸 왜 사는 지…

  • 35. ... ..
    '24.3.26 1:51 PM (222.106.xxx.211)

    자주 읽고 싶은 글입니다.

  • 36. ㅡㅡ
    '24.3.26 3:20 PM (125.178.xxx.88)

    명품하나없는데 내가 승?!

  • 37.
    '24.3.26 6:4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간만에 마음에 드는 지적입니다
    전 BTS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너무 명품앰버서더 티를 내서 마음에서 멀어졌어요
    물론 멤버들이야 하이브가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고 방시혁은 이윤추구하는 사업가에 불가하다해도
    그들이 보내는 메세지 진정성.. 다른데는 일치하려고 노력하면서 왜 명품소비 이면의
    정치와 소비, 공급의 심리를 읽지 못하고 저렇게 큰 영향력을 가진 그룹이 나서서 반대하지 않을까.. 실망해서요
    특히 청소년 팬층으로둔 스타들의 명품 앰버서더 이거 진짜 문젠게
    자라나는 아이들 건전한 소비관을 심어줘야 할 청소년들이 뭘 보고 배우고 자랄까요
    어른들 부터 깨어있어야 합니다 과시를 위한 비싼차 비싼가방 물건은 명품이 아니라 허영심리와 인간의 불안욕구 열등감을 자극하는 유혹재라는것을 알게 해주고 바른 소비를 가르쳐야해요

  • 38.
    '24.3.26 6:50 PM (175.213.xxx.37)

    간만에 마음에 드는 지적입니다
    전 BTS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너무 명품앰버서더 티를 내서 마음에서 멀어졌어요
    물론 멤버들이야 하이브가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고 방시혁은 이윤추구하는 사업가에 불가하다해도
    그들이 보내는 메세지의 진정성이 설득되려면 언행일치가 되야하는데 왜 명품소비 이면의
    숨겨진 기업의 교활한 전략에 휘말려서
    저렇게 큰 영향력을 가진 선한 영향력을 표방하는 세계적인 그룹이 한낱 명품브랜드 엠베서더를 할까하구요

    청소년 팬층으로둔 스타들의 명품 앰버서더 이거 진짜 문젠게
    자라나는 아이들 건전한 소비관을 배우지 못하고 심리적 열등감 좌절감을 먼저 경험하게 되니까요
    어른들 부터 깨어있어야 합니다
    과시를 위한 비싼차 비싼가방 물건은 명품이 아니라 허영심리와 인간의 불안욕구 열등감을 자극하는 유혹재 라는것을 바로 인식하게 하고
    자본주의가 방치하는데로 저급한 문화에 휩쓸리지 않도록 소비에 대한 바른인식을 가르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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