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을 출판사, 잡지사만 다녔는데

tyiiii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24-03-25 10:31:55

50넘어서 뭘 할수 있을까요 

이쪽은 생명이 짧아서 저 정도에 뭐 다른걸  해야할텐데

생각같아선 쿠팡물류센터 알아볼까 중인데 

체력도 안좋고 평생 글밥, 종이밥만 먹고 살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사무직 알바 또는 사무직 정직원 저 나이때 안되겠죠?

IP : 128.134.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5 10:35 AM (211.218.xxx.194)

    월급을 좀 깍아서라도 그일을 계속하던지,
    창업?
    아니면 조금이라도 젊을때 직종을 옮겨야하지 않을까요?
    체력안좋은데 쿠팡물류가 너무 힘들건데요.

  • 2. n잡
    '24.3.25 10:38 A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여러가지 일해요.
    프리랜서로 원고도 쓰는데
    원고도 원래 제 분야 아니어도 들어오는대로 해요.
    초등학교에서 방과후교사도 하고요
    자격증도 준비중이에요.

  • 3. 오너
    '24.3.25 10:39 AM (211.234.xxx.3)

    차리셔야죠
    평생하셨으면 잘 하실텐데

  • 4. 홍보
    '24.3.25 10:40 AM (39.122.xxx.3)

    소규모 병원 특히 한의원 같은곳이나 학원들
    데스크 지키며 학원 병원 홈피관리하며 블로그 글올리는 작업
    같이하는 사람 구하던데 5일근무라 전 패스했어요
    블로그에 기업 홍보하는글들 좀 했었는데 글썼던 일했다면 이런쪽 괜찮아요

  • 5. ㅇㅇ
    '24.3.25 10:41 AM (59.16.xxx.238)

    운전 잘하면 택배

  • 6. n잡
    '24.3.25 10:42 AM (175.193.xxx.179)

    저는 여러가지 일해요.
    홍보 담당자, 사보 관련 일하다가
    프리랜서로 원고 쓴지 한참되긴 했는데
    하다보니 원고 쓰는거 말고도
    카피도 하고 자서전 대필도 하고 들어오는대로 해요.
    숨고나 크몽에서 그런 일이 많아서 그 사이트에 들어가볼까도 했는데
    아직은 들어오는 일이 있어서 거기까진 안갔어요.
    대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교사 자격증 하나 따서 하고 있고
    다른 자격증도 준비중이에요.

  • 7. 홍보님
    '24.3.25 10:45 AM (120.142.xxx.172)

    병원이나 학원 홍보 블로그 글 올리는 거 저도 구하고 싶은 일자리인데
    이런건 거의 인맥으로 구하지 않나요?
    크몽같은 데서 구하는 건 페이가 너무 박하더라고요

  • 8. ㅇㅇ
    '24.3.25 10:47 AM (180.66.xxx.124)

    지역 구별로 여성센터 가면 무료교육과 취업알선 있어요. 40대 50대 분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알바 사이트 보면 사무직 단기나 계약직으로 많이 뽑아요. 콜센터도 있고요.
    쿠팡같이 힘쓰는 일보다는

  • 9. ㅇㅇ
    '24.3.25 10:49 AM (180.66.xxx.124)

    그리고 서울시50플러스 사이트 들어가면 보람일자리 매년 뽑는데 그것도 괜찮고요.
    공무직 지원도 생각해 보세요. 나라일터 사이트에 올라와요.

  • 10. 홍보
    '24.3.25 10:53 AM (39.122.xxx.3)

    식품회사 자동차 관련 용품회사 보험쪽 업체들 블로그 홍보글 올리는 일 했었는데 일정하진 않고 1년에 한번정도 일자리 나와요 1년동안 계약하고 업체에서 물건 보내주거나 업체 홍보부스 초대해 참석후 홍보글 올려주고요
    페이는 블로그 한번 올릴때마다 얼마 이런식으로 책정
    여행사에서 여행 숙소 다녀와서 글올리기도 하구요
    블로그에 이런 홍보게시가 많아지니 이루엔 업체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사진도 잘찍어야하고 블로그 조회숫자도 높아야하고 회사 홍보부스에도 참석해야하고.. 블로그가 인기 없어지면서 그만뒀어요
    알바몬에 가끔 동네학웜 한의원 필라테스에서 데스크 업무보며 회사 홈페이지 관리도 하는 사람 뽑길래 봤는데 블로그 글올리는거랑 비슷하게 홈피괸리 하는일이더라구요

  • 11. 글쎄요
    '24.3.25 11:0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웹툰작가?

    마흔도 아니고
    50 넘으면 육체노동 말고는..

  • 12.
    '24.3.25 11:10 AM (112.216.xxx.18)

    냉정히 같은 업종으로의 재취업은 거의 불가
    라 쓰려고 들어왔는데 타인의 삶에 이리 관심많고 이리 이런저런 걸 고민하는 다른 댓글들 보며 반성하고 갑니다.

  • 13. tyiiii
    '24.3.25 11:11 AM (128.134.xxx.150)

    감사합니다. 댓글님들 깊이 고민하고 새겨서 보겠습니다

  • 14. 감사합니다
    '24.3.25 11:22 AM (1.231.xxx.121)

    좋은 댓글 많네요.
    재취업 참고합니다

  • 15. ...
    '24.3.25 1:01 PM (210.100.xxx.228)

    저도 '와' 님과 같은 느낌 받으면서 82의 따뜻함에 감동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934 선업튀)음란마귀 5 하필고추 2024/04/24 1,776
1587933 폼클렌징 안쓰는거 어디에 활용 가능할까요? 11 ㄴㄴ 2024/04/24 1,656
1587932 카레 어떤 거 쓰시나요 13 요리 2024/04/24 1,628
1587931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아이추워 2024/04/24 505
1587930 얼굴 흘러내림, 8자 주름, 목 주름..예방 법 (중복 주의) 3 .. 2024/04/24 2,890
1587929 [PD수첩] 故채상병의 죽음,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 10 ㅁㄴㅇㄹ 2024/04/24 1,585
1587928 하이닉스 배당금 들어왔어요 2 . . 2024/04/24 1,955
1587927 BMW vs 벤츠 15 2024/04/24 1,764
1587926 남편과의 대화에서 23 나르 2024/04/24 2,860
1587925 화장실 쓰레기통 19 지금 2024/04/24 2,510
1587924 위막성대장염 치료해보신분? 5 .. 2024/04/24 355
1587923 인감도장만 맡겨놓았다고 그걸로 뭔가를 할 수 있나요? 3 CC 2024/04/24 1,018
1587922 채상병 건 다시보는데 우리 군인 아들들 5명이나 구명조끼 없이 .. 7 조속한특검관.. 2024/04/24 1,607
1587921 세후 월천이면… 26 그냥이 2024/04/24 3,755
1587920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2 16 봄아침 2024/04/24 2,012
1587919 여러분~~~ 드디어 열혈사제가 돌아온답니다!!! 7 cc 2024/04/24 1,845
1587918 타임워프? 신기한 경험 했어요. 3 신기 2024/04/24 1,766
1587917 주식 수익률 좋다고 자랑하는 동네 엄마 23 재테크 2024/04/24 4,127
1587916 그림에 소질 있는 아이들은,, 초저학년때 이미 눈에 띄지요? 18 교육 2024/04/24 1,482
1587915 가정의학과의원에서 피부 시술 6 가정의학 2024/04/24 1,172
1587914 받은거 받을거 많아도 최대한 아껴써요 18 사실 2024/04/24 4,381
1587913 아이폰 배터리가 증상이 이상해요 4 ㅇㅇ 2024/04/24 455
1587912 자식낳고 살아그런가 남편닮아가서그런가 한숨이 늘었어요 5 안ㅁ 2024/04/24 1,173
1587911 수육할때 앞다리살? 뒷다리살? 14 ㅇㅇ 2024/04/24 1,725
1587910 50대인데 트롯 안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81 궁금 2024/04/24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