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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인사간 아들 여친 설거지 시키는 집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24-03-25 09:56:37

나는 50대 중반이고요.

대학생 아이들 키우고 있어요.

 

다른 커뮤니티에 결혼전 남친집 인사가서 밥 차려주면

설거지 해야하나로 말이 많던데요.

 

결혼전 인사가서 밥해주면

잘 먹었습니다 하고 싱크대에 그릇만 넣어주면 

할도리 다한 겁니다.

 

거기서 초면 식구도 아닌데 설거지 시킨다

그런 집은 뒤도 보지 말고 파혼하세요.

경험자인데 진심 남존여비

여자는 명문대 박사 교수도 낮춰 보는 

이상한 집안이에요. 

그집안 종 아들의 종

그들 원하는 시기에 애 낳아야 하고

부당행위 다 참아야 하는...

 

결혼하면 그들을 달고 옵니다. 여자를 무시하고

모멸하는 유교적 가부장제까지

칼차단 어렵습니다. 비집고 들어오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절대적으로 꼭 피하세요. 

 

IP : 175.223.xxx.216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5 10:00 AM (211.245.xxx.245)

    결혼전 남친집에서 밥을 차려주다니
    그게 더 드문일 아닌가 싶습니다만

    요즘 누가 아들여친 집에불러 밥을 차려먹이나….먼산

  • 2. ㅋㅋ
    '24.3.25 10:02 AM (211.218.xxx.194)

    ㄴ 저두 그생각하면서 읽음.

  • 3. ..
    '24.3.25 10:03 AM (221.162.xxx.205)

    이게 아들이 한다는 선택지가 빠져서 그래요
    어른이 음식해주는데 도와야지 어떻게 그냥 있어
    이러는 생각땜에 안절부절이거든요

  • 4. ..
    '24.3.25 10:04 AM (221.162.xxx.205)

    결혼할려면 남친집에 가서 인사해야 되잖아요
    그럼 언제 인사하러가요? 결혼후에?

  • 5. 꾸준히 올라오는
    '24.3.25 10:06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square/3154577692

  • 6. 꾸준히 올라오는
    '24.3.25 10:07 AM (175.223.xxx.216)

    https://theqoo.net/square/3154577692

    다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올라오는 문제고요.
    직장인 블라인드에서도 꽤 올라옴.

  • 7. 그리고
    '24.3.25 10:10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과일 깎아라 하고 남의 집 딸 부리지 마세요.
    본인 아들 시키던지요. 이 사이트도 아들 여친 멜론 깎는 거 시켜서 시끄러웠던 적 있지요.

  • 8. 그리고
    '24.3.25 10:12 AM (175.223.xxx.216)

    과일 깎아라 하고 남의 집 딸 부리지 마세요.
    본인 아들 시키던지요. 그나이 먹도록 얼마나 센스가 없으면 디저트 준비도 미리 안되어 있는지 그럴 거면 무조건 집 밖에서 보던지요.
    칼 쓰는 거 테스트할 의도라면 속이 시커먼 인간이고요.
    이 사이트도 아들 여친 멜론 깎는 거 시켜서 시끄러웠던 적 있지요.

  • 9.
    '24.3.25 10:13 AM (211.234.xxx.175)

    저는 손님있을 때 설거지안해요.
    가고나서 보통 설거지하지않나요?
    대화나누고 손님 응접해야죠.

  • 10. 저도
    '24.3.25 10:15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ㄴ저도 그렇습니다. 식세기도 있고요.
    보통 외국에서도 여자 호스트들도 손님있을 때 설거지 안하더군요.
    끝내고 나서 남편이 식세기 넣어줘도 되고요.

  • 11. 맞아요
    '24.3.25 10:17 AM (125.130.xxx.125)

    집에 온 손님한테 설거지 시키는 거 자체가 웃겨요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도 자기들이 며느리였을때는 욕했던 행동들을
    자기가 시모가 되는 시점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게 생각들 하던데
    정신 차려야죠.

  • 12. ...
    '24.3.25 10:17 AM (39.7.xxx.94)

    설거지 하라고 시킨 사례가 있는 건가요?

  • 13. 저도
    '24.3.25 10:17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ㄴ저도 그렇습니다. 식세기도 있고요.
    보통 외국에서도 여자 호스트들도 손님있을 때 설거지 안하더군요.
    끝내고 나서 남편이 식세기 넣어줘도 되고요.
    저런 집은 아버지도 손까딱 안하는 집일 가능성 높고 보고 배운 아들도 그게 기본이라 남편이 조금만 집안일해도 큰일인줄 아는 게 함정.

  • 14. ..
    '24.3.25 10:19 AM (180.67.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남친집에 왜가요. 밥먹고 설겆이는 또 왜하구요.

  • 15. 저도
    '24.3.25 10:19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습니다. 식세기도 있고요.
    보통 외국에서도 여자 호스트들도 손님있을 때 설거지 안하더군요.
    끝내고 나서 남편이 식세기 넣어줘도 되고요.
    저런 집은 아버지도 손까딱 안하는 집일 가능성 높고 보고 배운 아들도 그게 기본이라 남편이 조금만 집안일해도 큰일인줄 아는 게 함정.
    제가 했고요. 그 당시 남친이 막아준다고 무릎꿇고 빌던데 개뿔
    요즘도 결혼 전 멜론 깎인 집 이것저것 시키는 집 82에 등장이요.

  • 16. 저도
    '24.3.25 10:20 AM (175.223.xxx.216)

    저도 그렇습니다. 식세기도 있고요.
    보통 외국에서도 여자 호스트들도 손님있을 때 설거지 안하더군요.
    끝내고 나서 남편이 식세기 넣어줘도 되고요.
    저런 집은 아버지도 손까딱 안하는 집일 가능성 높고 보고 배운 아들도 그게 기본이라 남편이 조금만 집안일해도 큰일인줄 아는 게 함정.
    제가 했고요. 그 당시 남친(현 남편)이 막아준다고 무릎꿇고 빌던데 개뿔
    요즘도 결혼 전 아들 여친 멜론 깎인 집 이것저것 시키는 집 82에 등장이요.

  • 17. ....
    '24.3.25 10:22 AM (112.220.xxx.98)

    아직 그집 가족도 아니고
    초대받아 간거고 손님이에요
    그릇도 싱크대에 안넣어도 됩니다
    옛날에도 그렇게 안했어요
    그리고 양가부모집에 인사는 가는게 맞죠
    말이 인사고
    그집 분위기 파악 하러 가는거죠
    집에 들어가면 딱 느낌오잖아요 어떤 집안인지
    부모성격 기타등등

  • 18. 30년전
    '24.3.25 10:23 AM (211.104.xxx.48)

    지금 남편이 남친일때 시댁 가서 밥 먹는데 설거지 하는 시늉 냈더니 시어머니가 본인이 한다고 딱 자르시더라고요. 결혼하고 나서도 이날까지 설거지 냅둬라 하십니다^^ 지금은 제가 제 아들 시켜요. 식사준비는 내가 했으니 네 밥값 하라고

  • 19.
    '24.3.25 10:23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https://www.teamblind.com/kr/post/%EA%B2%B0%ED%98%BC-%ED%95%9C%EB%8B%AC%EC%95%...

  • 20. 너 불편하지?
    '24.3.25 10:29 AM (61.105.xxx.165)

    남친집 인사 가서
    밥해줬다고 설거지 하고
    화장실 썼다고 화장실 청소하고
    그러는 거 아니예요.
    아들의 여자친구 앉혀놓고 설거지하는 집이라면
    그거 압박하는 거예요.
    몇시간이나 있다 간다고 참...

  • 21. 보면
    '24.3.25 10:31 AM (175.223.xxx.216)

    무식하게 자기 집안일 거들 조수 온줄 아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블라인드에 남친 부모님 설거지 로 검색하면 꽤 있어요.

  • 22. 그러네요
    '24.3.25 10:32 AM (211.248.xxx.34)

    지들끼리 집에서 놀다먹은건 직.ㄹ이 알아서 설거지 하겠지만 부모님 만나러 온건 부모님 손님으로 온건데 당연히 설거지는 안시킬것같아요

  • 23. ....
    '24.3.25 10:34 AM (106.102.xxx.138)

    저 아들도 있고 딸도 있고
    몇달뒤 아들 결혼해요.
    아들 여친을 불러다 밥먹이고 설거지까지시킨다?
    신호 주는건데 당장 파혼해야죠.
    어디 어려운것도 모르고 남의 귀한 딸을 살거지 시킬 생각하나요
    만약 누가 내 딸 대접 그리한다면 제 피가 역류할것 같네요.
    역지사지

  • 24.
    '24.3.25 10:35 AM (187.178.xxx.144)

    결혼전은 손님인데 무슨 설거지요ㅡㅡ
    저 80년생 전 결혼직전 단한번 시댁갔는데 다같이 밖에서밥을 먹고 드갓던지라 다과정도 시어머님이 꺼내오심요 먹고 쉬다 바로 남편하고 둘이나왔지 주방은 들어가본적도없음

    근데 헉 하는 다른친구 집은
    결혼날이 잡혔나? 결혼식도전에 김장에 예비시어머니가 우리집 며느리될사람인데 김장해야지해서 가서 배추절임부터 김장다했다고함 ㅡㅡ
    이런건 김장도안가고 결혼안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친구는 고된시집살이행

  • 25. 근데
    '24.3.25 10:37 AM (59.15.xxx.53)

    손님왔는데 나중에 치워도 되지않나요
    꼭 거기서 설거지를 해야해요? 내가 안도와서 불편한건 아랫사람이기때문에 그런거잖아요
    내가 며느리가 될거여서 그런게아니고...그런자리에선 시어머니될분이 아무것도 안해야하는데..

  • 26. 근데
    '24.3.25 10:39 AM (59.15.xxx.53)

    그런자리에서 설거지시키는 집이면 결혼안하는게 맞지...
    거기서부터 시험하는자리면 뻔하지요

    그리고 생각해보니...나도 옛날남친집에 가서 과일깍은경험이 있네...
    일부러 나한테 던져놓고 내가 한다고 하니..다들 지켜보고있었던........
    아......그거때매 결혼안한건 아니지만.......돌이켜보면 안하길 잘한듯...안한건 아니니 차이길잘한듯

  • 27.
    '24.3.25 10:40 A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여자만 이런 걱정해야 하나요?

  • 28. 이건
    '24.3.25 10:45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만 배우는 거 아니고 나이든 사람도 배우는 거예요.


    여자라고 남의 집안 일 막 부리지 않는 거

    센스 없이 손님 부르고 세팅도 못했는데 안 도와준 손님 원망하는 거

    손님있는데 설거지에 바쁜 거

    전형적인 사회성 문제 있는 거죠.
    나이들면 다 어른되는데 지혜롭고 존경스러운 어른도 있지만
    젊었을 때부터 한결같이 센스없고 인성 나쁜 사람 있어요.

  • 29. ........
    '24.3.25 10:45 AM (59.13.xxx.51)

    예절에 관한 예전책에서 봤는데
    결혼전에는 상대방집에가서 그런거 하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직 자기살림 아니니 손대는거 아니다.
    남자엄마도 손님에게 일시키는거 아니다.

  • 30. ...
    '24.3.25 10:46 AM (175.223.xxx.181)

    젊은 애들만 배우는 거 아니고 나이든 사람도 배우는 거예요.


    여자라고 남의 집안 일 막 부리지 않는 거

    센스 없이 손님 부르고 세팅도 못했는데 안 도와준 손님 원망하는 거

    손님있는데 설거지에 바쁜 거

    전형적인 사회성 문제 있는 거죠.
    나이들면 다 어른되는데 지혜롭고 존경스러운 어른도 있지만
    젊었을 때부터 한결같이 별로인 사람도 있어요

  • 31. 근데요
    '24.3.25 10:53 AM (211.184.xxx.239)

    상황이 좀 웃긴게..
    앉아있는데 하라고 시킨다기 보다..
    당사자가 밥을 얻어먹고
    뒷처리라도 해야 예의라고 생각해서.설거지하겠다고
    나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말라고 했지만
    아니라고.. 하겠다고 해서
    더이상 실갱이 안부리고.편한대로 하라고..
    그래서 하게되는경우도
    남친집쪽 욕해야할까요?

  • 32. 몰상식
    '24.3.25 11:0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집에 손님 초대해서 설거지 시키는거
    몰상식 한거죠

    내 집애선 내거 설거지 하는게 당연하죠
    설거지는 손님 가고 난 후에 하면 되는 거고

    설거지 문제는 왜 매번 말이 나오는지 진짜 한심 스러워요
    어른이 대접 했으니 도리로 해야 한다는 글도
    잠깐만 생각해봐도 괴랄 스럽다는거 깨닳게
    될텐데요

    그 밑천없는 도리를 나이어린 여자애 만 표적이
    될까요?
    친 자식인 아들은 도리에서 빠지고 예비 사위들도 빠지고 오직 예비 며느리 후보인 어린 여자에게만 해당 된다는거 황당한 일이죠

  • 33. 신기해
    '24.3.25 11:01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손님인데 하라고 내비두나요?
    그리고 식사초대 후 손님가고 설거지 하는 게 매너입니다만
    그집 아빠와 아들은 뭐하고요?

  • 34. 신기해
    '24.3.25 11:03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손님인데 하라고 내비두나요? 예의상 한 말인데 진짜 하게 하면 그집은 특이한 집이지요. 밥한번 먹자 했다고 몇시에? 묻는 것 같은
    그리고 식사초대 후 손님가고 설거지 하는 게 매너입니다만
    그집 아빠와 아들은 뭐하고요?
    사회성 이슈 맞네요.

  • 35. 신기해
    '24.3.25 11:04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손님인데 하라고 내비두나요? 예의상 한 말인데 진짜 하게 하면 그집은 특이한 집이지요. 밥한번 먹자 했다고 몇시에? 묻는 것 같은
    그리고 식사초대 후 손님가고 설거지 하는 게 최고 매너입니다만
    그집 아빠와 아들은 뭐하고요? 식세기는 없고요?
    사회성 이슈 맞네요. 대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손님을 부려먹은 결론

  • 36. 신기해
    '24.3.25 11:07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손님인데 하라고 내비두나요? 예의상 한 말인데 진짜 하게 하면 그집은 특이한 집이지요. 밥한번 먹자 했다고 몇시에? 묻는 것 같은
    차라리 아들 손님이니 아들한테만 하라고 하던지요.
    그리고 식사초대 후 손님가고 설거지 하는 게 최고 매너입니다만
    그집 아빠와 아들은 뭐하고요? 식세기는 없고요?
    사회성 이슈 맞네요. 대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손님을 부려먹은 결론
    시킨다 또는 안 말렸다 똑같이 끝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결혼도 안했는데 남의 집 아들 시켜먹은 집도 마찬가지요.
    여자가 원해서 시킨 집은 아들이 원하면 인사가서 설거지 청소해도 기분 괜찮으시겠어요?

  • 37. 신기해
    '24.3.25 11:13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손님인데 하라고 내비두나요? 예의상 한 말인데 진짜 하게 하면 그집은 특이한 집이지요. 밥한번 먹자 했다고 몇시에? 묻는 것 같은
    차라리 아들 손님이니 아들한테만 하라고 하던지요.
    그리고 식사초대 후 손님가고 설거지 하는 게 최고 매너입니다만
    그집 아빠와 아들은 뭐하고요? 식세기는 없고요?
    사회성 이슈 맞네요. 대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손님을 부려먹은 결론
    시킨다 또는 안 말렸다 똑같이 끝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결혼도 안했는데 남의 집 아들 시켜먹은 집도 마찬가지요.
    여자가 원해서 시킨 집은 아들이 여친집 가서 원하면 인사가서 설거지 청소해도 기분 괜찮으시겠어요?한다고 시키냐고 분기탱천이지

  • 38. 신기해
    '24.3.25 11:15 AM (175.223.xxx.242)

    손님인데 하라고 내비두나요? 예의상 한 말인데 진짜 하게 하면 그집은 특이한 집이지요. 밥한번 먹자 했다고 몇시에? 묻는 것 같은
    차라리 아들 손님이니 아들한테만 하라고 하던지요.
    그리고 식사초대 후 손님가고 설거지 하는 게 최고 매너입니다만
    그집 아빠와 아들은 뭐하고요? 식세기는 없고요?
    사회성 이슈 맞네요. 대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손님을 부려먹은 결론
    시킨다 또는 안 말렸다 똑같이 끝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사회성 문제있는 집구석이라고
    결혼도 안했는데 남의 집 아들 시켜먹은 집도 마찬가지요.
    여자가 원해서 시킨 집은 아들이 여친집 가서 원하면 인사가서 설거지 청소해도 기분 괜찮으시겠어요?한다고 시키냐고 분기탱천이지

  • 39. ....
    '24.3.25 11:33 AM (142.116.xxx.23)

    처음 손님으로 온다면 설거지같은거 절대 못하게하고 대접만 하지만, 자주 드나드는 사이되면 자기즐 먹은건 알아서 치워야하지 않나요?
    애들 친구 오면 자기들이 알아서 다 치워요.
    딸에게도 완전 초대받아 간게 아니라 놀러가는 사이면
    그집 엄마 불편하지 않게 정리하고 오라고 해요.

  • 40. ...
    '24.3.25 11:36 AM (152.99.xxx.167)

    누구든 내집에 손님이 오면 집주인이 해요
    남녀불문. 친족이건 친구든 전부.
    대신 상 차리고 치우는건 다 같이 합니다.
    먹고 숟가락 딱 놓고 소파가는 사람은 친교에서 다음부터는 피하죠

  • 41. 그건
    '24.3.25 11:38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저희 집 애 친구들 오는데 싱크로 갖다만 주고 손님 설거지 안 시켜요.
    호스트인 애가 친구 가고 나면 하던지요. 식세기쓰던지요.
    요즘 남의 집 애 설거지 시키는 부모가 어딨어요?

  • 42. 글쎄
    '24.3.25 11:4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 있는 친구네 집에 가도 싱크에나 넣어주지 누가 설거지를 해요? 식세기에 하던지 호스트인 나나 자식이 하던지요.
    그런 20세기 스타일 인 집 내 주변에 없어요.

  • 43. 요즘
    '24.3.25 11:41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 있는 친구네 집에 가도 음식 나르고 싱크에나 넣어주지 누가 설거지를 해요? 식세기에 하던지 호스트인 나나 자식이 하던지요.
    그런 20세기 스타일 인 집 내 주변에 없어요.
    설거지 시키는 친구 있음 밖에서 만나야죠.

  • 44. 제가
    '24.3.25 11:47 A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91학번인데 결혼 전 남편 집에 놀러갔을 때 설거지 안했어요. 해야 되는 줄도 몰랐어요 ㅠㅠ 근데 나중에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니 동기모임 친구 10명 중 저랑 유럽인과 결혼한 친구만 설거지 안했더라구요.
    저는 결혼 후에도 쭉 안했고(시엄니, 손위 시누이들이 설거지), 유럽인과 결혼한 친구도 쭉 안했어요(시엄니, 손아래 시누이, 남편이 설거지). 울 시어머니는 "너는 많이 배운 전문직인데 설거지 같은 거 시킬 수 없다", 친구 시어머니 "너는 손님인데 설거지가 왠 말"
    근데 우리 시대에는 이게 드문 일이긴 했어요. 손위 시누이들도 결혼 전, 후 시댁 가서 다 설거지 했더라구요.
    우리 시대엔 남의 집 딸에게 당연히 설거지 시키는 분위기였지만, 우리 딸, 며느리들에겐 제발 시키지 맙시다.

  • 45. ...
    '24.3.25 11:52 AM (152.99.xxx.167)

    윗님 시어머니는 좀 이상한 논리가 있으시네요
    전문직이라 설거지 안하는게 아니라 손님인게 당연한 거예요
    그럼 전업할예정인 여자는 설거지 해도 되나요?

  • 46. 제가
    '24.3.25 11:54 A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에게 그 문제로 따질 순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따졌어야 할까요?

  • 47. 제가
    '24.3.25 11:57 A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근데 제가 결혼했던 26년 전에는,
    며느리가 시어머니 붙잡고 "당신의 논리는 이상하다"고
    막 따지는 시대도 아니었어요.
    지금과는 다르게 아들 가진 유세가 심하던 시절이라...

  • 48. ..
    '24.3.25 12:00 PM (39.118.xxx.228)

    지긋지긋 한 논쟁
    손님에게 설거지 시킬거면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서는 차나 과일로 후식정도 가 깔끔해요

    내집에선 내가 치우는게 당연한건데
    어째서 예비며느리 에게만 도리?예의?
    라는 것들이 붙어 당연시 요구 되어지는
    걸까요?

    예비 사위들이 인사가서 설거지 문제로 눈총
    받았다는 얘기는 들고 읽어보지를 못했어요

  • 49. 이상한 애
    '24.3.25 12:04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전 굉장히 이상한 애였던 거 같아요.
    남친이 장기 출장가기전에 첫인사를 시켰는데(지금 생각하면 왜?) 떨리는 첫 만남에서 참 편했어요.
    남편 출장가고 거의 매주 남친부모님이 주말에 불러서 밥 사주시는거 얻어먹고..
    앉아서 먹는 자리가면 다리 펴고 먹으라고 하시고
    엄청 잘 해주셨어요.
    저도 어른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철이 없어서 그냥 먹고 싶은거 사달라 하고 ㅋ
    남편이 출장다녀오고 그 이후 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두 달정도 시간이 떴는데 그 때 아무도 없는 남친 집에 가서 공부하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왔어요.
    도서관대신에 이용;;
    어머니가 저 먹으라고 제가 좋아하는 갈치조림해놓고 나가시고..
    결혼 이후에도 몇년동안 근처에 살며 주말마다 밥 얻어먹으러 갔었네요.
    설거지는 제가 하거나 어머니랑 함.
    아들이 설거지하는 건 너희집에서나 하라며 보고싶어하지 않으심 ㅋㅋ
    근데 친정에도 주말마다 갔고 울친정에서는 남편이 무조건 설거지해요. 20년간 잘 하고 있네요.
    지금은 양가 모두 멀리 살아서 식세기들이고 또 남편이 주로 설거지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거의 없겠죠..
    친정에서는 집안일을 아버지가 많이 하셨었어요.
    엄마가 더 바쁘셨구요. 그래서 저도 하고 아빠도 하고 내 일이다, 네 일이다 구분이 없었어요.
    저때는 친구네 가도 밥 먹으면 친구랑 뒷정리했구요.
    설거지는 그런데 청소는 제가 그다지 신경을 안썼었는데 요즘은 명절에 양가 가보면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청소는 또 반대에요. 시집은 남편이, 친정은 제가 해요. 전 공평하게만 하면 가사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 50. ㅇㅇ
    '24.3.25 1:24 PM (119.69.xxx.105)

    이상한 집들이 아직도 많이 있나보네요
    전 60이고 35년전 결혼 했는데 결혼전 첫 인사 갔을때나
    설날 인사가서 주시는밥 먹고 과일 커피 다 얻어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왔어요
    저희 시어머니 전형적인 옛날 사고방식 어머니인데
    설거지 안시키던데요
    저희 친정어머니는 한술 더 떠서 시집가서 사흘동안은
    새색시는 부엌에 안들어가는 거라고
    아침에 한복 차려입고 문안 인사만 하는거지
    부엌 들어가서 일하는거 아니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그옛날 사람이지만 딸 아들 차별 하나도 안하고 키우시고 공부시키고
    오히려 딸을 대접하며 키우셨죠
    그런집에서 자라서 전형적인 아들아들 하는 시집에서 갈등도
    많았지만
    결혼전 인사가서 설거지한다는건 생각도 안해봤네요
    35년전에도요

  • 51. 어휴
    '24.3.25 1:34 PM (211.36.xxx.175)

    원글같이 까칠하고 예민한집에는
    결혼안시켜야겠네요

    남의집에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겆이라도 한다고 하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뭘 시켜요?
    그래서 본인이 하려고하면 같이 해도 되는거지
    옛날처럼 시키는집이 어딨다고..

  • 52. ㅇㅇ
    '24.3.25 1:34 PM (119.69.xxx.105)

    젊었을때 손님 초대 많이 해봤는데
    그당시는 부부동반으로 와서 아내들이 일돕겠다고 많이 나서던
    분위기
    저는 그거 싫더라구요
    완벽한 셋팅 다해놓고 손님 부르고 손님 있을때는 상도 안치우고
    손님과 즐겁게 놀았어요
    당연 설거지도 손님 가고 나서 했죠
    제가 설거지 한다고 나서면 다들 같이 한다고 나서니까요
    손님을 설거지 시키는건 생각도 안해봤네요
    차려입고 온 손님을 왜 설거지를 시키는지 이해불가

  • 53. ..
    '24.3.25 1:52 PM (221.150.xxx.55)

    저 딱 이제 아이들 출가 사이되었는데
    저 어릴때도 설거지 안시켰어요
    시키는집은 그 시절에도 이상하지않았나요?

  • 54. 12
    '24.3.25 2:03 PM (211.189.xxx.250)

    근데, '나는'이 아니라 '저는'으로 글 시작하는게 맞는 듯 한데요.

    왠지 다른 사람들은 다 하대하려는 느낌이 좀.

  • 55. 아ㅋㅋ
    '24.3.25 4:07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밑에 저도 있고요 나도도 썼네요.
    위 댓글 설겆이는 어떻게 참으세요?

  • 56. 111
    '24.3.25 8:28 PM (14.63.xxx.60)

    남의집에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겆이라도 한다고 하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뭘 시켜요?
    ...
    그럼 남자도 예비처가가서 설거지 해야할까요? 그런글 올라와야하는데 그런글은 한번도 못봤어요. 그 예의이니 자연스러움은 여자들한테만 적용되는건가요?
    20년도 더 전에 저 결혼할때도 시댁 인사드리러갔을때 시어머니가 설거지 안시켰어요

  • 57. 글쎄
    '24.3.25 9:36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211.36.xxx.175

    원글같이 까칠하고 예민한집에는
    결혼안시켜야겠네요

    남의집에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겆이라도 한다고 하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뭘 시켜요?
    그래서 본인이 하려고하면 같이 해도 되는거지
    옛날처럼 시키는집이 어딨다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까칠이 어쩌고 하는 걸로 봐서 님이야말로 남의 시부모, 장인장모될 자격이 있을까요? 자기가 안 찔리면 옛날처럼 시키지도 않는데 웬 화들짝? 설겆이 맞춤법 설거지로 바뀐지 오래 됐어요.

  • 58. 글쎄
    '24.3.25 9:37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211.36.xxx.175

    원글같이 까칠하고 예민한집에는
    결혼안시켜야겠네요

    남의집에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겆이라도 한다고 하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뭘 시켜요?
    그래서 본인이 하려고하면 같이 해도 되는거지
    옛날처럼 시키는집이 어딨다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까칠이 어쩌고 하는 걸로 봐서 님이야말로 남의 시부모, 장인장모될 자격이 있을까요? 자기가 안 찔리면 옛날처럼 시키지도 않는데 웬 화들짝? 아 눈치주고 스스로 하겠다고 가스라이팅해서 시켜먹나보네요. 설겆이 맞춤법 설거지로 바뀐지 굉장히 오래 됐어요.

  • 59. 글쎄
    '24.3.25 9:41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211.36.xxx.175

    원글같이 까칠하고 예민한집에는
    결혼안시켜야겠네요

    남의집에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겆이라도 한다고 하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뭘 시켜요?
    그래서 본인이 하려고하면 같이 해도 되는거지
    옛날처럼 시키는집이 어딨다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까칠이 어쩌고 하는 걸로 봐서 님이야말로 남의 시부모, 장인장모될 자격이 있을까요? 자기가 안 찔리면 옛날처럼 시키지도 않는데 웬 화들짝? 아 눈치주고 스스로 하겠다고 가스라이팅해서 시켜먹나보네요. 남의 집에 가서 설거지를 왜 해요? 와인 사거고 좋은 옷 입고 가는데...설겆이 맞춤법 설거지로 바뀐지 굉장히 오래 됐어요.

  • 60. 글쎄
    '24.3.25 9:41 PM (175.223.xxx.68)

    211.36.xxx.175

    원글같이 까칠하고 예민한집에는
    결혼안시켜야겠네요

    남의집에 가서 밥 얻어먹으면
    설겆이라도 한다고 하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뭘 시켜요?
    그래서 본인이 하려고하면 같이 해도 되는거지
    옛날처럼 시키는집이 어딨다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까칠이 어쩌고 하는 걸로 봐서 님이야말로 남의 시부모, 장인장모될 자격이 있을까요? 자기가 안 찔리면 옛날처럼 시키지도 않는데 웬 화들짝? 아 눈치주고 스스로 하겠다고 가스라이팅해서 시켜먹나보네요. 남의 집에 가서 설거지를 왜 해요? 와인 사가고 좋은 옷 입고 가는데...설겆이 맞춤법 설거지로 바뀐지 굉장히 오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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