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수업은 안듣고 교재만 받아다 풀겠답니다.

폭발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24-03-24 19:02:08

고3아이가

학원 수업은 안듣고 교재만 받아다 풀겠답니다.

 

다른 공부로 바쁘면 몇번 그럴수도 있겠는데

학원기야할 시간에 누워서

주말 내내 온종일 스맛폰하면서 저런 소리하는데

그래도 학원비 내줘야하나요?

고3이니까 반년만 참아야하는걸까요?

 

그동안도 학원가서 수업 제대로 안들엇고

거기 교재는 필요해서 시험때 풀어서 

성적 그 정도 나온거래요.

 

너무 화나서 학원 등록 취소햇더니

엄마가 학원 끊어버려서

이제 그 정도 성적도 안나올거라고

정말 제 핑계를대는데. . 

어휴. . 정말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이런거네요.

 

IP : 115.41.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4 7:03 PM (218.159.xxx.228)

    어휴 진짜 작작해야죠. 저라도 끊어버려요.

  • 2. 그냥
    '24.3.24 7:04 PM (222.235.xxx.135)

    냅두세요. 엄마위해 공부하는거냐고 그돈 아껴서 노후에 쓰겠다고하고 대학도 가지마라 의무교육아니다 하시고 나중에 손벌리지말고 알아서 살아라하세요

  • 3. ...
    '24.3.24 7:10 PM (1.232.xxx.61)

    끊는 게 답입니다.

  • 4. ......
    '24.3.24 7:12 PM (39.7.xxx.232)

    수업 못따라 가는거예요
    교재 받아도 안풉니다
    그냥 끊으세요

  • 5. 팔자려니
    '24.3.24 7:13 PM (175.120.xxx.173)

    내려놓으시는게 낫겠네요.
    그냥 나오는 점수에 맞춰 보내세요.
    학원원장 돈 벌어주는 ....

  • 6. 돈아깝네요
    '24.3.24 7:14 PM (39.117.xxx.171)

    교재값에 수십만원을 쓰란소린가...

  • 7. 그반대
    '24.3.24 7:14 PM (121.166.xxx.230)

    올케는 은행다녀서 그런제 엄청 계산적인데
    아이 학원 등록 시키고 1주 정도 다니고 교재만 싹 다 받아오고
    바로 학원 끊어버리고 나머지 돈 환불 받아오고
    늘 그런식으로 해서 고3 지내고
    스카이 보내긴 했어요. 그런데 너무 얌체라서 얄밉더라는

  • 8. 요즘
    '24.3.24 7:22 PM (223.38.xxx.107)

    학원에서 자체교재라도 다 구입하는데 돈주고 교재사는게 왜 얌체입니까? 여러학원 교재를 풀려보려하는거겠죠~

  • 9. 위에 반대님
    '24.3.24 7:27 PM (114.204.xxx.203)

    수업료 내고 안간단거죠
    가도 공부할가말까 인데....
    관두라 하세요

  • 10. ㅇㅇ
    '24.3.24 7:29 PM (182.214.xxx.17)

    수업 못따라 가는거예요2222222
    노후 준비하세요. 꼭. ..노후요
    자녀에게는 손벌리지 말고 독립해나가라고 해놓고요
    미리.미리요

  • 11. 폭발
    '24.3.24 7:58 PM (211.234.xxx.161)

    수업을 못따라가는 건 아녜요 ㅠㅠ
    오히려 학교 수업과 별 차이 없다고. .
    학원가서 앉아있긴 자루하다고. .
    교재는 필요해서 풀어보기만하면 된다는데. .
    이런 소리 하면서
    고3이 주말 내내 스맛폰만 하고 있으니
    교재 값으로만 몇십만원씩 내달라는건데. .
    진짜 얼마나 재대로 푸는건지도 모르겠고요.

    고3 마지막 학기라 대세는 결정이 나서
    더 의욕이 없는 걸수도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할 수 있는만큼 열심히 한번 하면 안 되는건지. .
    할 거면 열심히 하고 안 할 거면 관두고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 12. ...
    '24.3.24 8:03 PM (223.62.xxx.183)

    학군지인데요 고2 고3 정도 되면 그런 애들 엄청 많대요 학원 자료만 받고 공부는 혼자하구요 수업 듣는 시간 아깝다고 합니다

  • 13. 아호ㅡ
    '24.3.24 8:06 PM (1.237.xxx.181)

    입만 살았네요

  • 14. 교재가
    '24.3.24 8:08 PM (118.235.xxx.118)

    뭐 필요하냐고 하세요.서점가면 교재는 널렸는데..

  • 15. ㅇㅇ
    '24.3.24 8:20 PM (125.132.xxx.156)

    그래도 끊진마세요
    나중에 엄마한테 덮어씌웁니다
    엄마가 그때 학원끊어서 입시 망했다고 자기는 문제집 잘풀고있었고 계속 풀었으면 수능대박났을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44 중3 아들 생일선물 ........ 14:54:27 66
1593243 정말 생각없이 사는 친정엄마 2 약속 14:54:24 418
1593242 맛있게 할수있는 무 생채 레시피 ... 2 초보 14:54:08 172
1593241 한동훈 도서관에서 독서삼매 빠지다 13 모범적 14:45:20 595
1593240 류승룡 "내가 뒤라니..." with 고윤정 1 ㅋㅋㅋ 14:44:08 656
1593239 뇌경색 아버지 죽인 8 ... 14:32:39 1,428
1593238 일본 라인 사태 관련 조국혁신당 긴급 브리핑 3 !!!!! 14:30:11 495
1593237 남자도 쓰레기집 있어요 2 ㅇㅇㅇ 14:29:37 661
1593236 피부과 가서 상담받다가 알게 된 사실 6 ㅇㅇㅇ 14:26:19 1,463
1593235 네스프레소 머신 커피 어떻게 먹는게 젤 맛있나요? 4 .. 14:24:52 283
1593234 미혼에 자식도 없는데 노년에 가서 저 얼마나 외로울까요? 7 r 14:23:11 1,168
1593233 호박 얘기하니 생각나네요. 4 ㅎㅎ 14:19:01 384
1593232 성폭력이 왜 이렇게 흔한지 알겠네요 9 ... 14:08:26 2,185
1593231 장시호 녹취록 5 .. 14:07:07 1,142
1593230 도우미분이 택배 온 상자를 버리셨어요. 어찌하면좋을까요 32 ㅇㅇ 14:05:01 3,278
1593229 어차피 삶은 고행 알고싶어요 14:02:54 522
1593228 집에 저 빼고 다 남자인데 4 ... 14:01:23 849
1593227 대구 ib학교 수업이라는데 대단하네요 12 놀람 14:00:02 1,370
1593226 단양 도담삼봉 막 왔는데 일정좀 도와주세요 10 .. 13:59:38 404
1593225 신주아, 168㎝·41㎏ 인증 "더워서 살 빠져&quo.. 16 .... 13:57:58 2,711
1593224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들이 한명인게 넌센스 5 .. 13:55:46 992
1593223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로 때리고, 굶기고... 30대 계모의 .. 5 미친뇨자 13:55:41 1,340
1593222 애가 알바비받고 돈줬어요 5 .. 13:51:27 961
1593221 금투세 금투세 금투세 8 13:49:16 744
1593220 엄마 미안해 7 M 13:37:4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