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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처음 사준 옷이

이건 조회수 : 10,307
작성일 : 2024-03-24 15:23:29

제가 처녀때는 치마를 주로 입고 다니고 

신혼때도 시가갈때도 이쁘게? 보이고자 하고 

실내에서는 빅사이즈 실내원피스 무릎길이에  회섹 레딩스입었죠,

 

시골인 시가갔던 

어느날 

시어머니가 제게 처음 사준게

(여럿있는 시누들 것은 본적이 없어요)

 

시장표 추리닝바지 , 그후 몸빼바지

 

저 집일밭일 잘하라는 거겠죠? 

지금은 웃음만 ㅠ

 

첫출산한 며느리한테 하신말이 

일못하게 생겨서 결혼 반대했다고 하네요, 

이말은 출산한 며느리 협박용일까요?ㅠ

심술많은 시모였죠

IP : 168.126.xxx.2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4.3.24 3:25 PM (219.255.xxx.120)

    집에서는 편하게 입고 있어라

  • 2. ..
    '24.3.24 3:26 P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ㅋㅋㅋ 25년전인가
    저도 받았어요
    시장에서 파는 기계자수 들어간
    할머니가디건 있잖아요
    님보다는 고급에 위안받고 갑니다

  • 3. 그게
    '24.3.24 3:27 PM (121.225.xxx.75) - 삭제된댓글

    딸들 바지는 없고 왜 며느리만 추리닝잉까요?

  • 4. ...
    '24.3.24 3:28 PM (220.122.xxx.137)

    원글님은 어떤 옷 선물하셨어요?
    혹시 실내복을 안 가져갔어요?
    외출복 갈아 입고 실내복 입잖아요

  • 5. ..
    '24.3.24 3:29 PM (121.163.xxx.14)

    예쁜 치마 입고 시골방에 어찌 앉나요
    내가 시골 살아도 … 하나 사놓겠어요

  • 6.
    '24.3.24 3:29 PM (121.225.xxx.75)

    집안에서는 무릎까지 오는 실내원피스에 레깅스입었어요,
    그게 치마라서 보기
    싫었을까요?

  • 7. .....
    '24.3.24 3:30 PM (118.235.xxx.209)

    시집에 왔으면 일이나 하라는거죠.
    집안 식순이취급 하니까 몸빼바지 주는거

  • 8. ...
    '24.3.24 3:34 PM (211.234.xxx.201)

    치마입고 어떻게 일하냐 이거죠
    집안 일도 바지가 편하다 이말인데..

  • 9. 333
    '24.3.24 3:35 PM (175.223.xxx.142)

    시장표 바지 집에서 입고 있는데 편해요.
    시골 사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각해 산 모양인데 좋게 생각하세요. 시골 사시는 분들은 집에서 입는 옷에 치마 생각 안하지요. 바지가 편하고요.
    여기 댓글들 보니 못된 심성 가진 사람들 보여요.

  • 10. 에휴
    '24.3.24 3:36 PM (1.251.xxx.85)

    친정엄마가 사줬다면 울엄마가 나 편하라고 사쥤다할건데ㅠ

  • 11. ...
    '24.3.24 3:37 PM (114.200.xxx.129)

    설사 그런식이었다고 해도 그러던가 말던가 내가 일을 안하면 되지 솔직히 원글님 처럼 생각하면 진짜 피곤할것 같아요.ㅠㅠ

  • 12. 저를
    '24.3.24 3:37 PM (121.225.xxx.75)

    생각한거와 일부리려는건 알지요.
    시부 속옷도 저보고 갖다드리라하고,
    왜 그런건지
    시부보다 시모가 더 끔찍해여

  • 13. 시금치
    '24.3.24 3:37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뭘해도 미운 시모겠죠. 예쁘게 차려 입어 불편할까 맘편히
    지내라고 사줄 수도 있지 삐딱하게 생각하시네요. 뭔가
    숨겨진 스토리가 있겠죠?

  • 14. .....
    '24.3.24 3:37 PM (118.235.xxx.209)

    못되긴요.
    며느리 부려먹을 생각 하니까 몸빼 바지 사온거지
    일 안시키면 치마에 레깅스가 왜 불편해요?
    사위한테도 시장표 바지 사주고 입으라고 한대요?

  • 15.
    '24.3.24 3:38 PM (121.225.xxx.75)

    시집살이 말도 못하게 당했죠,
    출산힌 며누리한테 반대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 16.
    '24.3.24 3:40 PM (121.225.xxx.75)

    결혼하면 자동 가족인줄 알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늘 돌아오는던 더한 요구 등등
    제가 몰랐어요,

  • 17. 구글
    '24.3.24 3:40 PM (103.241.xxx.12)

    저는 키가 163이고 시모는 아마 155정도일거에요
    저 결혼초엔 몸무게 53-55정도 나갔어요
    시모는 마르신 편이었구요

    저 시댁갔을때 저 입으라고 세타를 떠서 줬는데
    이건 남편이 입어도 맞게 떴더라구요
    제 남편 173 80입니다

    저를 엄청 뚱뚱 하고 덩치 크게 재단한거죠
    당신은 마르고 날씬한데 며느리는 뚱뚱해
    이런 마음

  • 18.
    '24.3.24 3:42 PM (121.225.xxx.75)

    추리닝은 시장표가 허리가 너무 쫄려서 안입었어요,
    그이후조 눈치없이 실내원피스에 레깅스를 입었더니
    어느날 몸빼 ㅋ
    그후 알았어요, 못알아먹은 제가 답답했나봐요

  • 19.
    '24.3.24 3:45 PM (218.155.xxx.211)

    어휴..
    진짜들 쥐어짜서 욕하시는 거 같아요.
    저도 시어머니가
    서울여자라고 반대 하셨대요. 농사일 못 할 것 같다고
    그냥 시골 노인네들 그 당시에 뭘 모르고 하신 행동들
    20년 넘어서 곱씹어 미워하는 마음.
    보기 안좋아요.

  • 20. ...
    '24.3.24 3:47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어째 댓글들이 하나같이 심술스런 원글님 시모들이 떼로 몰려온듯싶은 느낌이 드네요?
    친정엄마라면 저따위 옷을 과연 사줬을까요

  • 21. ...
    '24.3.24 3:48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첫 출산한 며느리한테 하는말 보소ㅠ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모편을 들어줘야하나봅니다ㅜ

  • 22. 신혼때
    '24.3.24 3:51 PM (219.255.xxx.120)

    어머니가 집에 오실때마다 겨울코트를 몇벌 가져다 주시는거에요 어디서 났지? 새건데 사셨나 하면서 잘 입고 다녔죠 어느날 어머니집에 입고 갔는데 아가씨가 보더니 언니 그거 어디서 많이 본 옷이네요?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딸 안입는다고 며느리 갖다주신거 ㅋ
    빈손으로 가기는 그렇고 돈은 없고 하니 ㅋ

  • 23. ......
    '24.3.24 3:57 PM (118.235.xxx.141)

    시모 같은 못된 사람들 다 몰려왔나보네요
    출산한 며느리한테 일 못하게 생겨서 반대했었단
    개소리 하는 시모가
    무슨 생각으로 몸빼 바지를 사줬겠어요?
    그게 고운 마음 일까요?

    저런 시모를 편들면서 원글 나무라는 사람들은
    딱 저런 시짜짓 하는 사람들인거죠.

    하여간 82는 시모들과 아저씨들만 많아서 게시판에서도
    시집살이 시킨다니까요.

  • 24. ...
    '24.3.24 4:01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시동생네가 아기를 낳았을때 축하차 병원을 찾아갔는데 신생아실에 누워있는 아기들중 시조카가 제일 잘생긴겁니다
    시동생은 못난이 동서는 아주 미인이었는데 조카가 동서를 빼놓았더라구요ㅎㅎ 성공한거죠
    아기가 너무 잘생겼다고 제가 아주 좋아하니까 시모님 왈
    사내녀석이 저리 곱상하게 생겨갖고 어따 써먹냐
    애가 엄마를 빼다닮았네 쳇!! 내아들 얼굴은 어디갔냐?
    하시더군요ㅠ

    못난이 자기아들 안닮아도 난리였던겁니다ㅜ
    그런데 자라면서 점점 시동생 닮아갔다는 사실...

  • 25. 손해
    '24.3.24 4:04 PM (14.50.xxx.57)

    일못하게 생겨서 반대했다---- 어머~ 어머님 이제 저 일잘하는 거 보고 안심하셨죠?

    시아버지 속옷 가져다 주는거 --- 어머~ 어머님 이런 건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남편~

    당신이 아버님 속옷 좀 가져다 드려줘요.

    시장표 츄리닝 - 님 레깅스나 원피스가 너무 붙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편하게 입으라고 생각하면 돼죠. 시골에서 몸매 자랑할 일 있는 것도 아니고 시골에서는

    최대한 몸매 가리고 편한 옷 가져가요...

    결혼은 좀 나이 들어서 뭔가 시어머니와 티카티카 될 정도의 짬밥이 되고 나서 결혼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혼자 맘속에 넣어두면 별것도 아닌거 평생 가요.

  • 26. ...
    '24.3.24 4:11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그 별거아닌걸로 사람 상처주면 안되는겁니다
    남의집 금쪽같이 귀한 딸한테 뭘 더해주면 더해줬지 미쳤나봐요 상처따위를 주게요?
    그러다가 70넘어서 며느리한테 준 상처를 고스란히 받게되는법이죠 인간사 원래 주거니받거니 하는거랍니다

  • 27. 그러니까요.
    '24.3.24 4:11 PM (211.36.xxx.47)

    우리나라 지금 할머니 세대 시어머니들은
    왜 그리 심술궂은 분들이 많으실까요?
    저희 시어머니도 일 안해본 서울 며느리
    그래도 시골 시댁 가서 감따는 거 도와드리고
    어떻게든 어머니 힘든거 도와드리려고 애썼는데
    일 잘몰라서 남편 몇 번 불렀다고 저보고 남편
    부려먹는다고 싫어하시고 임금처럼 모시라나...
    시댁 자주 가서 며칠씩 있으며 도와드렸던 제가 바보네요.

  • 28.
    '24.3.24 5:31 PM (218.238.xxx.80)

    저두요ㅋ
    14년전 받은 몸빼 아직 있어요.
    시집에 갈때 챙겨가서, 다른 분들앞에서 입고 시엄니가 사준거라 꼭 얘기했어요~ㅎ

  • 29. 별일
    '24.3.24 5:32 PM (124.50.xxx.208)

    제발 시댁흉좀그만 보세요 그냥 별일 아닌걸로 뜯고 이유붙혀 욕하고 니에게 뭐가 남나요 시어머니도 인간이고 나도 흠많은사람이란걸 좀 아세요

  • 30. ㅋㅋ
    '24.3.24 5:44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시가.시모 흉보면 안되나봐요ㅎㅎ
    별일아닌일이라?
    제 절친은 그 별거아닌일에 암에 걸렸고 이혼당한 친구도 있는데
    아휴 좀더 참아줄걸 그랬었나봅니다ㅜ
    인간이 왜 다른 인간을 괴롭히는걸 참아줘야 하는거죠
    참다참다 암걸리고 자살하고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는데요ㅠ

  • 31. ..
    '24.3.24 6:03 PM (211.208.xxx.199)

    며느리=일하는 사람이란 뜻이죠.
    저희 시어머니는 예쁜 홈드레스로 마련해 주셨던데요.
    예쁜 옷 입고 집안에서 그냥 살랑살랑 다니라고요.
    정작 저는 편한 바지에 셔츠가 좋은데요.

  • 32.
    '24.3.24 8:01 PM (110.9.xxx.68)

    별일아니라는사람이 여기이런글에는 왜 발끈할까
    속좁고 못된 시에미인가보네

  • 33.
    '24.3.24 8:17 PM (121.225.xxx.75)

    외며느리 혼자 일하기만 바리고 너무 시집살이를 시켜서
    지금은 상상하신대로 입니다.
    자업자득이죠,
    누구나 며느리시절 있었을텐데
    고대로 시킨다고 뭐가 좋다고

  • 34. 22222
    '24.3.24 8:22 PM (14.63.xxx.60)

    어째 댓글들이 하나같이 심술스런 원글님 시모들이 떼로 몰려온듯싶은 느낌이 드네요?
    친정엄마라면 저따위 옷을 과연 사줬을까요2222

  • 35. 손해
    '24.3.24 9:59 PM (14.50.xxx.57)

    모든 사람이 내게 친절할거라는 생각을 버리면 돼요.

    친정엄마조차도 친절하지 않는 사람들이 여기에 천지인데 왜 시어머니가 친절할거라고

    생각하는지 직장 상사가 내게 친절한거 봤어요?

    심술스러운 시모가 떼로 몰려온게 아니라 좀 더 성숙하고 결혼했으면 괜히 혼자 자책하고

    힘들어하지 않고 시댁일은 남편 내세워서 제대로 막아야 하는게 맞죠.

    사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에요

  • 36. 그럼
    '24.3.25 12:07 AM (168.126.xxx.235)

    시모가 추리닝 몸빼 사주고 용심부릴때마다
    남편에게 뭐라했어야 했나요?
    초반에는 남편과 손잡고 다니고 사이좋으니
    저러니 더 용심같던데요,

  • 37. ᆢᆢㆍ
    '24.3.25 2:39 PM (58.124.xxx.43)

    혹시 시가에 문지방이 있었나요?
    저는 시가에 문지방이 있어서
    치마를 입고 다니면
    펄럭인다고 바지입어라고 하셨어요.
    바지입으니 편하긴했어요.
    저희 시모도 옛날분이셔서
    치마를 고집하시는 분인데도
    어머니 입던 몸빼바지도 주셨어요.

  • 38. 저희
    '24.3.25 3:09 PM (175.115.xxx.131)

    시어머니도 그러셨네요.시가에 시집 안간 손윗시누이가 있었는데.지금도 안갔어요.
    20년전 새댁이었을때 제가 그때 유행하던 보세치마..명동의류에서 저렴이..색깔이 좀 고왔죠..그 치마입고 시가갔다고 한소리 들었어요.내딸은 치마 안입는데 너는 치마를 입고 왔니..하며 못마땅한 소리 해대서 내가 잘못한건가..했네요.
    하다하다 애들 돌잔칫날 좀 꾸민것도 뭐라하더라구요.
    그러고 싶냐고..저희 시모..80나이에 공부 좀 한다는 여고 나와서 공무원직업으로 퇴직하셨는데도..심술이 말도 못해요.지금도 제 남편이 저 반지라도 사주면 그 질투가ㅠ
    시누이 뭐하나 사주고 저꺼 사야 조용해져요ㅠ
    시모 80,시누 50대중반.,에휴 이젠 그 시기와 질투마저도
    안쓰럽고 어쩌다 모녀가 밴댕이에 질투심 대마녀들인지..
    피식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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