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아동학대수준으로 때리고 욕하고 굶기고
겨우 고등졸업만 시키고 그것도 큰일했다고 큰소리치고
고등졸업한 자식한테 돈벌어오라고 지기들한테 효도하라고 그렇게 닥달했어요
자식혼자힘으로 겨우 결혼했는데 사위가 좀 잘나가고 돈잘번다싶으니
뻔질나게 연락하고 찿아오고 매일 같이 식사하고 여행가자고합니다
정녕 저한테 어릴때 한짓이 기억이 안나는지 어찌 사람이 저리 뻔뻔하고 비양심일수있는지
부모라는 사람들이 짐승보다 못해요
어릴때부터 아동학대수준으로 때리고 욕하고 굶기고
겨우 고등졸업만 시키고 그것도 큰일했다고 큰소리치고
고등졸업한 자식한테 돈벌어오라고 지기들한테 효도하라고 그렇게 닥달했어요
자식혼자힘으로 겨우 결혼했는데 사위가 좀 잘나가고 돈잘번다싶으니
뻔질나게 연락하고 찿아오고 매일 같이 식사하고 여행가자고합니다
정녕 저한테 어릴때 한짓이 기억이 안나는지 어찌 사람이 저리 뻔뻔하고 비양심일수있는지
부모라는 사람들이 짐승보다 못해요
연을 끊으세요
이사가고 주소 알려주지 마세요
솔직히 없는 게 더 나은 부모같은데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 이유가 있나요?
연끊었어요
양심이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지..ㅠㅠ
인생의 초반을 저런 부모한테 불행하게 보내셨을텐데.
내 인생 찾으려니 저따위로 해놓고도 끈을 놓지 않는군요.
그래도 원글님은 이제 성인이고 부모소속이 아니라
스스로 이룬 가족속에 있잖아요.
남편과 아이들.
내 가족과 행복하게 사세요.
어린시절 무서워하던 부모는 이제 없습니다.
나보다 늙어가는 노인만 남아있죠.
하기싫은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늙은부모 외면한다고 저더러 패륜이라네요
내가 당한 기막힌 아동학대를 얼마나 더 구구절절 설명해야하는지
원래 가성비로 키운 자식에게
더 얻어내려 하더라고요.
주는 사랑으로 키운 자식에겐 짐될까 전전긍긍이고요
덜 보면 됨
안받아주면 됨
자업자득이라 원글님 책임이 아니예요
원래 가성비로 키운 자식에게
더 얻어내려 하더라고요.
주는 사랑으로 키운 자식에겐 짐될까 전전긍긍이고요
이 댓글 넘 마음 아려요
저도 글케 컸어요
대학등록금 안줘서 삼촌이 내주고
뭐 그전엔 말도 못함
부모가 멀쩡한데 일가친척 전전하며 돈으로 키우고
나보고는 남동생 등록금 내라하고
ㅎㅎ
아 그런건가요 ㅎ
저는 무남독녀 외동인데요 진짜 가성비로 키웠어요 그런데 자식덕을 너무 보고싶어함....
돈이 없어서 가성비로 키운게 아니라 돈을 잘 못쓰고 아끼는 인간인데 자식한테도 쓸수가 없었죠
부모가 너무 싫어 일찍부터 독립했는데 집밥을 먹어본적이 없고 반찬을 해줘본적이 없는...
근데 왜 자꾸 내 덕을 보고싶어 하지
그리고 난 엄마 싫은데 늙어서 자꾸 보고싶어함..
그래서 얘기했어요 난 엄마 전화 오는것도 싫어
끊어내세야 해요
비슷한 집 아는데 결국 끝이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