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넘 예뻐하던 동생인데 술마시니

ias 조회수 : 6,420
작성일 : 2024-03-24 07:50:25

나이차이는 20세 넘게 나요

취미동호회로 만나 

나이대도 다양하고

갈때마다 너무 재미있고

사람들도 다 좋아서 넘 힐링되고있어요

그중 20대 동생도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뻐서

그동생도 잘따르고 저도 많이 챙겨줬어요

얼마전 처음으로 회식을 했어요

근데 그 동생이 술이 좀 되니

눈빛이 변하더라구요

그리고 누가 무슨 말을 걸면

반말로 왜 뭐냐 그래서어쩌라는거냐

다 시비로 대응

혼자 욕하고 짜증내고

진짜 눈에서 살기가 느껴진달까요

다들 이구동성으로 애가 무섭다 이상하다했어요

 

본인은 취해서 그런건 알기나할지

다음날은 또 너무 잘웃고 친절한 천사모드;;

 

 

 

 

IP : 106.102.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모습이
    '24.3.24 7:56 AM (121.133.xxx.137)

    화 났을때의 모습 ㅎ

  • 2.
    '24.3.24 8:02 AM (67.70.xxx.142)

    다음에 또 그러면 귀쌰데기 한대 날려주세요~~~
    갑자기 오래전 봤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떠 오르네요~~ㅎㅎㅎ

  • 3. ........
    '24.3.24 8:21 AM (59.13.xxx.51)

    본 모습중 일부겠죠.
    너무 맘열고 이뻐할 아니는 아닌듯.
    일할때 예뻐하던 20대아이에게 뒷통수 제대로 맞은 경험 있어요.

  • 4. ㅇㅇ
    '24.3.24 8:43 AM (210.126.xxx.111)

    이성으로 억제하던 기질이 술먹고 제어기능이 약해지니까 곧바로 튀어나오는거죠
    술먹고 뭔 일 저질렀다는 사람들이 다 이런부류

  • 5. 바람소리2
    '24.3.24 8:45 AM (114.204.xxx.203)

    매번 그러면 술 먹지 말아요
    동영상 찍어두고 보여주던지 .. .
    조심은 하세요

  • 6.
    '24.3.24 9:00 AM (220.117.xxx.61)

    술먹으면 본성이 나온다고 하지요
    진짜 그래서 술 싫어요
    그러고나서는 자기는 다 까먹었다고 하구요
    훌륭한 심리치료기전이긴 합니다.

  • 7.
    '24.3.24 10:08 AM (223.62.xxx.109)

    주사예요.

  • 8. 술주사시러
    '24.3.24 10:13 AM (180.66.xxx.57)

    술버릇이 잘못들었네요.
    평소에 좋은모습만 보이다가 억눌린 감정이 표출?

  • 9.
    '24.3.24 10:34 AM (59.12.xxx.215)

    60대 아주머니도 세상 사람 좋아보이더니
    술 몇 잔에 본심 막 뿜어대는거 보고
    깜짝이야했어요.
    이젠 좀 조심스럽게 보게 되더라구요.

  • 10. 세상에
    '24.3.24 10:55 A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귀싸대기를 때리라니요
    그걸 조언이라고

    저라면 이유 만들어서 슬쩍 발뺍니다
    안만나는 방향으로

  • 11.
    '24.3.24 11:05 AM (100.8.xxx.138)

    귀싸대기라니 ㅋㅋㅋ
    사이다를 넘어선 인터넷상 방구석 허세ᆢ
    술마시기전에 너 저번에 술먹으니 말투도 너무 달라지고
    불편하더라. 안먹는게좋을것같다. 조심할거면마시고 아니라면 너는술마시지마라. 한번더그러면 술자리 안부를거다.
    하고 한번더그러면 아예 빼야죠.

  • 12. 그게
    '24.3.24 11:49 AM (121.159.xxx.76)

    그 사람 본성일거고 술 안들어 갔을땐 착한척 이미지 만들려고 열심히 본성 누르고 살고 있는거죠. 가족들이나 힘들어 옆사람 신경 쓸 여력없으면 본모습 보일겁니다

  • 13. 그게 진짜
    '24.3.24 12:13 PM (122.254.xxx.14)

    지 본모습이예요ᆢ 이중성격을 가진 자ᆢ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사람

  • 14. 흠.
    '24.3.24 2:05 PM (211.234.xxx.180) - 삭제된댓글

    주사죠 뭐

  • 15. ..
    '24.3.25 12:18 AM (221.150.xxx.55) - 삭제된댓글

    가면쓰고사는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562 로맨스 스캠의 끝판왕 일론 머스크 3 현소 2024/04/23 2,125
1587561 해운대 백병원 인근 맛집 소개 좀 부탁드려요! 3 하늘 2024/04/23 392
1587560 저희집 냥이의 행동, 다른집 냥이들도 이런가요? 초보집사입니다 20 ... 2024/04/23 1,472
1587559 골프하시는 분 봐주세요 15 골프 2024/04/23 1,545
1587558 경기지역 수돗물음용 자제권고 4 하아 2024/04/23 2,221
1587557 9개월된 아기 고양이 설사 도와주세요 6 보리엄마 2024/04/23 391
1587556 냉동실 새우젓이 꽝꽝 얼었어요. 13 새우젓 2024/04/23 2,204
1587555 잼버리 결과 보고서 전격 공개, '한국 정부 개입 때문' 30 ㅇㅇ 2024/04/23 3,392
1587554 멸균우유 맛있나요 맛없나요? 9 ㅇㅇ 2024/04/23 1,475
1587553 불매운동은 그만두셨나요...어떤가요 44 불매 2024/04/23 2,371
1587552 남대문시장 주차 4 가능할까 2024/04/23 1,032
1587551 세탁**대 앱 이용하지 마세요 5 패딩이인질 2024/04/23 2,723
1587550 세계 미스터리 중에 하나가 8 ㄹ호 2024/04/23 2,403
1587549 DNA 나 유전자 손상복구 하는 음식이나 아는 방법 아시면 가르.. 4 ..... 2024/04/23 972
1587548 어제 지하철 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요. 4 복기 2024/04/23 2,462
1587547 난리방구석? 이 말이 있나요? 5 물어요 2024/04/23 839
1587546 여기서 본 글인데 …너무 찾기 힘드네요 20 글 찾아요 2024/04/23 2,465
1587545 요양병원 조리사 4 요양병원 2024/04/23 1,187
1587544 부모입장에서는 금전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자녀있음 감사한거 아닐까.. 32 // 2024/04/23 4,446
1587543 아들과 광주(담양)여행가려는데 용기와 조언좀요 8 용기 2024/04/23 1,186
1587542 바오가족 좋아하시는 분께 질문 16 궁금 2024/04/23 1,379
1587541 윤통은 왜 2 너무 웃겨 2024/04/23 1,233
1587540 종아리가 두껍고 근육질인건 11 종아리 2024/04/23 2,060
1587539 조국의 시간 읽어보신분 28 궁금 2024/04/23 1,879
1587538 한글 파일 인쇄 오류.. 특정문서만 5 마리메꼬 2024/04/23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