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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 윗집이 늦은 시간에 층간소음이 심해요

...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4-03-23 23:39:11

그전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며칠 전부터 밤에 층간소음이 심해졌어요.

딱 들어도 아기 발소리는 아닌데  발망치 소리가 너무 심하게 쿵쿵대기에 이사를 왔나싶긴 했어요.

늦은 밤 시간대에 계속 쿵쿵대며 왔다갔다 쉴 수가 없기에 경비실 통해 말씀을 드렸죠.

오늘  휴일이고 밤 11시가 넘었는데 의자 끄는 소리며 쿵쿵대는 소리에 쉴 수가 없어 인터폰 넣었더니 첫마디가 죄송하다고는 하더라구요. 이사오셨냐 여쭸더니 그렇다며 커튼을 달고 있었다네요.

좀 의아스러운 게 낮부터 계속 조용했는데 무슨 커튼을

휴일 밤 11시부터 달아야만 할까요 ㅠㅠ

발망치소리가 너무 심하고 늦은 시간이니 조금만 조심해달랬더니 (발망치라는 표현을 모르시는듯)  약간 발끈하네요. ㅠㅠ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아이가 뛰는 것도 아니니 오히려 성인의 발걸음이 쿵쿵대며 울려대는 건 본인이 직접 듣지 않으면 모르겠지요...

휴일에도 직장 일을 늦은 시간까지 하는 사정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상식이 있으면 이사했다고 주말 밤  11시 넘어 커튼을 다느라 소음을 유발하지도 않을테니 오늘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될 상황이 아닐듯하여 앞날이 아득합니다...

IP : 211.193.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4.3.23 11:55 PM (218.159.xxx.228)

    밤 11시에 커텐을 다는 집... 소음이 생활인 집구석일듯.... 저희 윗집이 가구를 그렇게 옮기고 다닙니다..

  • 2. ..
    '24.3.23 11:57 PM (175.209.xxx.54)

    저희 윗층은 이시간에 기구 운동하네요 쿵쿵쿵 쿠쿠쿠쿠쿵
    진짜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되네요 인간이 아닌자들이 삽니다
    이사만이 답인듯합니다...

  • 3. ...
    '24.3.23 11:59 PM (211.193.xxx.219)

    왜 하필 저런 사람들이 이사왔는지 걱정이에요. 뭘 하기에 딱 쉬어야 하는 밤 시간이면 매일 저렇게 소음을 유발하는지... ㅠㅠ

  • 4. 귀가트이다보니
    '24.3.24 12:16 AM (222.236.xxx.137)

    말귀못알아듣는 연령대.아가들 콩콩거리는 소음은
    귀엽게 느껴질지경
    그보다 젊은 엄마아빠들이 훨씬 심해요
    참다 참다 그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에 내심장터질거같아 인터폰하면 발끈하는거도 같네요T.T

  • 5. 윗집
    '24.4.2 10:08 PM (49.166.xxx.36) - 삭제된댓글

    늦은밤 발망치나 운동기구 소음이 발생해서아랫집이 항의를 하면 이해를 하겠어요.

    그런데 낮에 청소기 소리가 시끄럽다고해서 올러와서 3일에 한번 돌리고 밀대로 밀고 있는데도 또 아랫집에서 낮에 핸드폰 문자진동음이 시끄럽다고 올라왔네요. 이게 들리나요? 전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바닥에 두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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