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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을쓰는 고등아이 어떡하죠?

푸른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24-03-23 23:21:20

아이가 자기가 꽂힌것만 하는 스타일이고, 

과제나 할게 있어도 당장의 본인 호기심 유투브나

게임관련 먼저 하고 나서야 

할일은 미루고 하는 타입인데 그나마 밤을 새서라도

과제는 하긴해서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하긴 했지만 

아이 체력이나 수면은 걱정인 상태이죠,

 

우선순위를 모르고 저러니 

늘 걱정되긴했어요, 

 

오늘도 종일 뭔가 들여다보긴하는데

 

원래 두어달 시험관련 준비로 토요일마다 저랑 30분 정도 하는 게 있는데

오늘은 바쁘다고 안된다고 악을쓰고 무조건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러면 정중히 말을해야지 악을쓰냐고 하니

아직 분에 안풀린듯 저러는데 

 

제가 태도에 대한 충고든 뭐하하든 안듣겠죠? 

 

IP : 221.16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로는
    '24.3.23 11:37 PM (14.50.xxx.57)

    때로는 그냥 조용히 내버려 둬야 할 때가 있어요.

    너무 너무 속상하고 중요하다고 해도 자기가 못 느끼면 부모가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더라고요.

    토닥 토닥~~~

  • 2.
    '24.3.23 11:41 PM (221.168.xxx.68)

    댓글 감사합니다.
    네 제가봐도 지금은 건딜면 역효과 날거 같아요,
    평소 아빠한테는 세상 얌전하고 존대하면서
    저한테는 가끔 함부로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까는 화가나서 울화가 치밀고
    하마터면 귀싸대기 갈리는 상상을,
    엄마가 중심잡아야겠어요

  • 3. ...
    '24.3.24 12:06 AM (112.150.xxx.144)

    제 입장이랑 똑같아요 우선순위를 모르는 고등아들
    얘기좀할라치면 나가라 시전.. 오늘도 어김없이 지 놀거 다 놀고 이제야 책상앞에 앉았네요 중학교때는 통했지만 어림없지싶네요 어쩌겠어요 자기 인생인걸요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내야겠어요

  • 4.
    '24.3.24 1:22 AM (121.225.xxx.75)

    많은 인내가 필요하네요,

  • 5. 그냥
    '24.3.24 1:24 AM (211.112.xxx.130)

    좀 미친 옆집애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견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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