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을쓰는 고등아이 어떡하죠?

푸른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24-03-23 23:21:20

아이가 자기가 꽂힌것만 하는 스타일이고, 

과제나 할게 있어도 당장의 본인 호기심 유투브나

게임관련 먼저 하고 나서야 

할일은 미루고 하는 타입인데 그나마 밤을 새서라도

과제는 하긴해서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하긴 했지만 

아이 체력이나 수면은 걱정인 상태이죠,

 

우선순위를 모르고 저러니 

늘 걱정되긴했어요, 

 

오늘도 종일 뭔가 들여다보긴하는데

 

원래 두어달 시험관련 준비로 토요일마다 저랑 30분 정도 하는 게 있는데

오늘은 바쁘다고 안된다고 악을쓰고 무조건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러면 정중히 말을해야지 악을쓰냐고 하니

아직 분에 안풀린듯 저러는데 

 

제가 태도에 대한 충고든 뭐하하든 안듣겠죠? 

 

IP : 221.16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로는
    '24.3.23 11:37 PM (14.50.xxx.57)

    때로는 그냥 조용히 내버려 둬야 할 때가 있어요.

    너무 너무 속상하고 중요하다고 해도 자기가 못 느끼면 부모가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더라고요.

    토닥 토닥~~~

  • 2.
    '24.3.23 11:41 PM (221.168.xxx.68)

    댓글 감사합니다.
    네 제가봐도 지금은 건딜면 역효과 날거 같아요,
    평소 아빠한테는 세상 얌전하고 존대하면서
    저한테는 가끔 함부로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까는 화가나서 울화가 치밀고
    하마터면 귀싸대기 갈리는 상상을,
    엄마가 중심잡아야겠어요

  • 3. ...
    '24.3.24 12:06 AM (112.150.xxx.144)

    제 입장이랑 똑같아요 우선순위를 모르는 고등아들
    얘기좀할라치면 나가라 시전.. 오늘도 어김없이 지 놀거 다 놀고 이제야 책상앞에 앉았네요 중학교때는 통했지만 어림없지싶네요 어쩌겠어요 자기 인생인걸요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내야겠어요

  • 4.
    '24.3.24 1:22 AM (121.225.xxx.75)

    많은 인내가 필요하네요,

  • 5. 그냥
    '24.3.24 1:24 AM (211.112.xxx.130)

    좀 미친 옆집애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견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71 무거운 짐 같은거 남편이 드시나요? 05:44:37 17
1592270 한자 자격증 꼭 따야할까요 원글 05:38:08 42
1592269 70대 남성 선물 .. 05:12:47 83
1592268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평범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 6 ㅇㅇ 04:07:48 1,577
1592267 재생에너지 발전량, 세계 전기생산 비중 30%선 넘어…".. 6 ... 03:22:41 342
1592266 10년 전업인데 재취업.. 5 재취업 03:13:14 980
1592265 미용일을 취미로 배우고 싶어요. 5 02:20:16 909
1592264 나이들면 장도 민감해지나요? 난감한 상황(ㅅㅅ)이 느닷없이 ㅠㅠ.. 3 .. 02:08:44 930
1592263 마포대교 자살10 붙들고있던 시민들과 같이 떨어진경찰관님 감사합.. 5 01:53:34 3,101
1592262 잠을 자면 어디로 가는걸까요~~? 1 희한한 질문.. 01:44:36 809
1592261 취미로 컷트 파마등 미용을 배우고 싶은데요. 1 .. 01:36:01 522
1592260 삼성 이서현과 그 딸 6 퐁당 01:34:38 3,252
1592259 이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요즘 썸타는.. 01:01:07 1,031
1592258 7월 10일 여름 휴가 - 유럽 느낌나는 예쁜 항구도시 추천해 .. 13 ^^ 00:55:03 1,464
1592257 부의금 좀 봐주세요 5 봉사 00:47:14 967
1592256 한지민 정우성의 빠담빠담 보신 분~ 3 .. 00:46:55 750
1592255 잠옷님 글들을 보았어요 이제야 00:46:42 712
1592254 당근 올려팔기 16 00:38:32 1,844
1592253 아이의 성의없는 글씨. 너무 싫어요. 9 ... 00:37:20 1,446
1592252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5 우리나란 00:27:32 1,999
1592251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13 00:20:38 2,553
1592250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00:16:42 959
1592249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7 ㅎㅎ 00:15:33 2,271
1592248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2 88 00:11:39 943
1592247 놀라지마세요 윤석열, 후지모리처럼 할 겁니다. 8 00:06:21 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