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는 굶어도 살안빠지는거 저만 그러나요?

돼지 조회수 : 6,665
작성일 : 2024-03-23 20:18:36

16년 전에 다이어트 성공 (3주간 5kg 감량) 해보고

바로 요요 후, 맘편히 넉넉한 77 사이즈로 살아왔는데

의사가 고지혈증에 당뇨전단계라며 20키로 감량하래요(현재 키 160, 체중 67)

열흘간 맹물이랑 채소샐러드(드레싱 없이) 만 먹었는데 

(운동은 매일 13,000보 정도 걸어서 따로 안함)

2kg 도 안빠졌어요

이게 정상인가요?

 

IP : 110.70.xxx.2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식으로
    '24.3.23 8:20 PM (121.133.xxx.137)

    빼심 또 요요와요
    10일에 2킬로가 적나요?

  • 2. ...
    '24.3.23 8:23 PM (218.159.xxx.228)

    다이어트 원래 그렇게 굶어서 하셨어요?

  • 3. 로라땡
    '24.3.23 8:23 PM (1.240.xxx.37)

    먹을꺼먹고 (대신소량)한달내내 땀흘리며 운동해도ㅜ한달1키로 빠지고 지금 5달째ㅜ운동중인데 5키로ㅠ빠지고 대신 요요는 읍고 바지 지퍼가 올라가고 배가 많이
    빠졌어요.

  • 4. 50대
    '24.3.23 8:24 PM (58.238.xxx.213)

    70년생 인데 님같이 극단적으로 안해도 저같은경우는 식단조절하면 2주에 2키로는 빠져요 그런데 그이상은 피나는 노력을 해야지 빠져요 계속 이키로 뺏다 2키로 쪘다 반복하네요

  • 5.
    '24.3.23 8:24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길게 보고 빼야지 열흘 샐러드 먹었다고 쉽게 빠지지는 않겠죠.
    더구나 전단계라면서요.
    제 시어머니 50대부터 당뇨 진단 받고 매번 검진때마다 살 빼오라고
    근데 생활 패턴이 먹고 죽을란다 막가파 식으로 살다가
    정기검진 몇주 남으면 그때부터 덜 먹어요.
    그런 식으로 30년 세월 지나고보니 여기저기 몸이 엉망 됩니다.

  • 6. ///
    '24.3.23 8:25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진짜 채소 샐러드랑 물만 10흘 동안 먹었나요?
    저는 하루 동안이라도 탄수화물 전혀 안먹으면 어지럽던데 대단하시네요
    아무리 50대라도 그정도면 2키로는 적게 빠지긴 하셨네요
    표준체중도 아닌데
    그냥 샐러드말고 사과 양배추 당근 많이 드셔보세요

  • 7.
    '24.3.23 8:25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자기 몸 위해서 자기 건강 위해서 식이조절하는거지
    무슨 의사 위해서 대신 해주는 거마냥 하는 게 너무 이해 안갔어요.

  • 8. ....
    '24.3.23 8:26 PM (1.228.xxx.227)

    유산소도 좋지만 근력운동도 하세요
    근육 많은 사람들이 같은 양을 먹어도 살도 덜찐다네요
    단백질 식품도 드셔야 하고요
    물 채소 만으로 길게 다여트 못해요
    길게 보고서 해야죠

  • 9.
    '24.3.23 8:26 PM (175.209.xxx.151)

    샐러드만 먹었는데 2kg가 안빠지면 문제 있는거 아닌지요
    하루 13000보면 샐러드만으론 몸이 감당못할
    장기손상생겨요

  • 10. ///
    '24.3.23 8:27 PM (58.234.xxx.21)

    진짜 채소 샐러드랑 물만 10흘 동안 먹었나요?
    저는 하루 동안이라도 탄수화물 전혀 안먹으면 어지럽던데 대단하시네요
    아무리 50대라도 그정도면 2키로는 적게 빠지긴 하셨네요
    표준체중도 아닌데
    그냥 샐러드말고 한끼는 사과 양배추 당근 위주로 드셔보세요

  • 11. 프라하
    '24.3.23 8:27 PM (59.13.xxx.51)

    식단을 극단적으로 바꾸시면 결국 또 요요와요.
    건강도 상할수 있구요.


    저는 건강식단 도시락 주문해서 먹는데요.
    영양밸런스 되어있는 메뉴에
    메뉴도 다양하고 대신 밥양이 조금 작아요.
    꾸준히 먹으니 몸매관리에도 도움되더라구요.

    다이어트 도시락같은거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 12. 뛰세요
    '24.3.23 8:32 PM (114.84.xxx.229) - 삭제된댓글

    두시간 걷지 말고 20분에라도 뛰어야 빠져요

  • 13. 굶는게 아니라
    '24.3.23 8:38 PM (1.225.xxx.136)

    몸으로 하는 일 하루에 5시간만 해봐요. 빠지나 안 빠지나.

  • 14. ㅇㅇ
    '24.3.23 8:38 PM (211.234.xxx.160)

    하루이틀도 아니고 샐러드만 먹고 열흘?
    일상 생활이 가능한가요?
    누워만 있는 환자도 그렇게 먹고 못견딜거 같은데요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원글님
    진짜 샐러드만 드셨나요?
    아파서 며칠 먹는둥 마는둥했더니 3~4키로 쭉쭉 빠지던데
    그래도 원글님보다는 더 먹은듯

  • 15. 그럴리가...
    '24.3.23 8:45 PM (1.177.xxx.111)

    50후반인 저도 고지혈에 당뇨 전단계 진단 받고 탄수화물 거의 안먹고( 원래는 국수 귀신이었음) 단 음료수 끊고 과일 줄이고 몇달 안되서 5키로 빠졌어요.
    (167에 52에서 47키로 됨)
    이만큼 뺄 생각 전혀 없었는데....ㅠㅜ
    탄수화물과 과일, 단 음료수만 안먹어도 살 빠집니다.
    맹물에 샐러드만?? 노노~ 살을 빼시되 그런식으로 빼시면 100퍼 또 요요 옵니다.
    천천히 몸에 좋은 건강식 드시면서 체중 줄이세요.
    탄수화물, 디저트 종류 아예 먹지 말고 식사양을 1/3 로 줄이기만 해도 살 빠져요.

  • 16. ...
    '24.3.23 8:55 PM (121.133.xxx.136)

    1년에 걸쳐 9kg 뺏어요 50중반이예요 매일 체중재면서 더 안찌게 조잘해요 혈압약 최소용량으로 낮추고 고지혈증약 끊았어요 젤 중요한게 관리예요 매일 1시간정도 운동하고 최대한 믾이 움직여요 당연히 간헐적 단식하고, 간식 일체 안먹어요 제 경우 이렇게 하니 요요 없네요

  • 17. 67
    '24.3.23 8:56 PM (114.204.xxx.203)

    무슨 20키로요
    우선 5키로만 목표로 하세요
    성공 하면 다시 5키로

  • 18. 제 언니가
    '24.3.23 8:59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오십대 중반일때 고지혈약 먹기 시작했는데
    당시 159/47킬로였어요
    풀떼기만 좋아하고 기름기있는거 전혀 안좋아하는데 억울하다고....근데 국수 빵 떡 좋아하는 식성이라
    팔다리만 마르고 배는 ...
    탄수화물 줄이고 고기 좀 먹으라했더니
    노력하더라구요
    고지혈약은 계속 먹지만 허리사이즈가
    1.5인치 줄었어요

  • 19. 진짜요?
    '24.3.23 9:00 PM (1.237.xxx.181)

    164정도면 적정 몸무게가 56정도일텐데
    아무리 전단계라지만 20킬로를 어찌 빼나요
    10키로만 빠져도 엄청날텐데

    단백질을 좀 드셔야 오히려 빠져요
    달걀 두부 소고기 조금씩 꼭 드세요

  • 20. ㅇㅇ
    '24.3.23 9:09 PM (211.108.xxx.164)

    닭튀김 올라간 샐러드 아니죠?
    아니면 으깬 감자샐러드
    제가 아는 언니 보면 난 별로 안먹었어 하는데
    제가 먹는거 3배는 먹더라고요 ㅠ
    식단 잘 짜서 골고루 잘 먹되 많이 먹음 꽝이에요
    10000보 소용없고요
    몸무게도 중요하지만 근육량 늘리셔야하고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 21. 운동은
    '24.3.23 9:22 PM (182.229.xxx.215) - 삭제된댓글

    걷는거 말고 15분 빡세게 하는 게 나아요

    며칠 탄수화물 끊고 단백질만 보충하면서 몸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돼요
    영양제 잘 챙겨먹고 잠 잘자고요
    박용우 의사가 쓴 책 한 번 보세요~

  • 22. 근데
    '24.3.23 9:29 PM (211.195.xxx.95)

    47키로면 bmi 18인데
    이걸 권유했디구요?
    다 못 뺄걸 생각해서 일부러 빡세게 부른거
    아님 너무 과하네요

  • 23. ...
    '24.3.23 9:46 PM (1.235.xxx.28)

    저도 의사가 너무 이상한데요?
    47키로요??

  • 24. 너무 심한
    '24.3.23 10:06 PM (220.117.xxx.61)

    극심한 다이어트 하면 오히려 당뇨와요
    서서히 한달에 1키로 정도가 적당하다고 들었네요
    저는 60대인데 굶으면 굶는대로 빠지는데요.

  • 25. ...
    '24.3.23 11:27 PM (118.235.xxx.160)

    걷는건 한달은 해야 표 나더라구요.
    무게보다 바디가 먼저 보여요.

  • 26. .....
    '24.3.23 11:28 PM (39.119.xxx.80)

    50대 후반인데 1년동안 갑자기 찐 살
    간식, 과자, 술 끊고 한달 반만에 5kg뺐어요.
    밥은 아점, 점저 각 반공기.
    반찬은 가리지 않고 다 먹되
    배터지지 않을 정도로.
    밥 먹을 때 아들이 치킨 시키면
    치킨도 한조각 먹고 햄도 구워먹고
    고기도 먹고..먹고 싶은 건 양 적게 다 먹어요.
    그래야 미친듯이 땡기지 않더라고요.
    식후에는 당 보충용 시럽 넣은 라떼 한잔씩.
    10시 넘으면 소화 돼서 더부룩하지 않은
    편안한 상태로 취침.
    식단조절 안 할 때는 늦게 먹으면 속이 안좋아
    자면서도 괴로웠음.
    처음 일주일이 힘들었고 그 다음은 적응해서
    이제 괜찮아요.
    다이어트에 나이는 상관 없어요.

  • 27. 오우
    '24.3.24 12:02 A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지적질 하는 거 싫은데, 10흘은 심했다

  • 28. 운동 안해요
    '24.3.24 12:07 AM (175.211.xxx.137) - 삭제된댓글

    아침, 점심으로
    흰쌀밥이든 온갖 반찬이든
    먹고싶은 것 다 가리지않고
    골고루 다 잘 먹고
    운동도 따로 시간내서 하지는 않고 가끔 동네 산책정도

    딱 하나 생활습관만 고쳤어요.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13kg 줄었어요

    저녁 7시 이후로는 안 먹기
    늦어도 11시에는 무조건 불끄고 취침

    정 힘든 날엔 달걀2개나 바나나 1개정도는
    저녁9시라도 맘 편히 먹었구요
    어차피 길게 보고 시작한 거라서요...

    오랜세월 올빼미형 인간으로 살아서
    늦은 취침과 참을 수 없던 야식이
    늘 실패원인이었어요.

    안 먹으연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641 25만원씩 준다면 좋죠 46 2024/04/23 3,891
1587640 근린공원과 붙어있는 단독주택 어떤가요? 12 밀크 2024/04/23 2,421
1587639 방문과 몰딩을 페인트하고 싶어요 4 ... 2024/04/23 744
1587638 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12 ㅁㅁ 2024/04/23 2,954
1587637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의 핵심은 2000명이 아니라 .. 3 ../.. 2024/04/23 1,717
1587636 출산시 1억주면 집값도 오를까요? 20 응애 2024/04/23 1,791
1587635 발뮤다 선풍기 좋은가요?? 9 .... 2024/04/23 1,058
1587634 입냄새 날때 먹을만한 사탕? 어떤게 있을까요? 1 ^^ 2024/04/23 1,473
1587633 캘리포니아...비타민D 드시는 분? 1 ,, 2024/04/23 809
1587632 아파트 주거문화가 더 타인과 비교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시나요? 11 .. 2024/04/23 2,204
1587631 햄버거집에 어떤 중년여성이 혼자 햄버거 드시면서 7 ... 2024/04/23 6,475
1587630 지금 초중생은 50%정도 세금으로 내겠네요 5 ..... 2024/04/23 1,228
1587629 당근 진상 이야기 7 ㅇㅇ 2024/04/23 2,604
1587628 용인지역 스테이크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2 2024/04/23 497
1587627 50대 어느 정도 여유 있으면 마음 편하게.. 13 오늘도 2024/04/23 5,278
1587626 블룸버그 "韓, 그림자금융의 약한 고리…부동산 부문서 .. 1 ... 2024/04/23 1,048
1587625 압박스타킹 신는분 계신가요? 3 ㄱㄴㄷ 2024/04/23 935
1587624 아래 파킨슨 병 얘기가 나와서... 13 ... 2024/04/23 3,029
1587623 듣고 싶던 노래를 30년만에 들었어요 11 ... 2024/04/23 2,430
1587622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 접촉사고 절차 궁금합니다. 8 접촉사고 2024/04/23 1,143
1587621 과일 중에 뭐가 제일 맛있나요? 42 ㅇㅇ 2024/04/23 4,248
1587620 라디오에서 모태솔로 연애이야기를 하는데 1 K 2024/04/23 1,061
1587619 파킨슨 초기 진단받았는데 해외여행 가도 될까요 7 ㅇㅇ 2024/04/23 2,671
1587618 배민커넥트(배달원) 도보 알바도 있더라구요 7 .... 2024/04/23 1,273
1587617 광주와 대구의 차이 10 보수논객 2024/04/23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