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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식단 조절 하는 분들, 지금 제일 뭐가 땡기세요?

다이어터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4-03-23 19:54:15

이 주 전부터 다이어트로 식단관리해서 3킬로 뺐어요.

방금 양배추 올리브유 조금넣고 볶아서 계란 두 개 가운데 넣고 먹었는데

탄수화물 엄청 먹고 싶어요. ㅠㅠ

탄수화물을 완전 끊은건 아니고 잡곡밥 조금씩도 먹는데 지금은 밥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양배추에 계란만 먹은거구요. 평소엔  닭고기도 먹고 해산물도 먹고 그래요.

2주동안 라면도 한 번 반 개 먹긴 했네요. 떡이랑 만두도 넣어서 ㅎㅎ..

 

그래도 예전엔 거의 정제탄수화물 위주 식사랑 쌀을 많이 먹었어서 예전

식단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야식 땡겨도 샐러드 먹거든요. 

 

김치찌개에 밥이랑 계란후라이 우걱우걱 먹고싶고 두툼한 피자도 땡겨요.

라면도 후루룩후루룩 먹고싶고 크림빵도 먹고 싶고.. 너무 힘드네요.

평생 밀가루 끊으신 분도 있으시겠죠?

IP : 95.222.xxx.2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그래1
    '24.3.23 7:57 PM (39.7.xxx.37)

    빵이랑 케이크랑 초코랑 맥주랑 하이볼이랑 과자요 아아..
    저도 3월부터 다이어트 중인데 빵 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 2. ..
    '24.3.23 8:02 PM (95.222.xxx.223)

    저도 과자요 ㅠㅠ 티비보면서 과자 먹어야 꿀잼인데 입이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가 안느껴져요..
    초콜렛먹고 과자먹고 단짠단짠..
    유튜브로 건강프로, 정제탄수화물 음식중독 위험성에 대해서만 보고있어요ㅠㅠ

  • 3. 오늘
    '24.3.23 8:02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김밥 만들었거든요
    딱 김밥 반줄에 작은컵라면 한개 먹고픈데
    이 닦았더니 암 생각 안나네요 ㅎㅎ

  • 4. 과자
    '24.3.23 8:07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먹으면서 티비 보고 싶을땐
    무조건 검을 씹으세요 최곱니다
    검 씹으면서
    앉아서하는 운동 한가지 계속 해보세요
    (눕고 싶으면 누워하는 운동)
    몸을 움직이면 입이 안심심해요
    제가 다이어트 후 7년째 유지하는 방법

  • 5. 뻘댓글
    '24.3.23 8:15 PM (73.195.xxx.124)

    저는 라면을 잘못 끓이나 봐요.(규정대로 끓이는데)
    남이 먹는 것(티비 등), 글로 써주신 방법( 파 송송 ㅎ)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당장 끓여서 먹어보면 맛이 없어요. 라면 잘 끓이고 싶어요.ㅋ

  • 6. ...
    '24.3.23 8:15 PM (1.232.xxx.61)

    치킨 라면 케익 ㅠㅠㅠ

  • 7. 국수귀신
    '24.3.23 8:24 PM (1.177.xxx.111)

    잔치 국수요.
    호박이랑 곱게 채썬 달걀지단 고명으로 올리고 매운 청양고추 넣고 만든 양념장 듬뿍 올려서 막 담근 김치랑 먹으면 꿀맛인데 탄수화물 제한식 하느라 국수 종류 자제하느라... ㅠㅜ

  • 8. ..
    '24.3.23 8:26 PM (95.222.xxx.223)

    뻘댓님. 물 양이 중요한데 계량컵으로 넣으시나요?
    순수 라면만 끓이시면 500ml, 떡, 만두,넣으시면 550ml로 넣으세요.
    면을 너무 푹 익히지 마시고 맛있는 김치나 단무지랑 함께 드시면 최고져! 유부초밥이나 볶음밥, 김밥이랑 먹을 때 라면이 젤로 맛있죠!

  • 9. ..
    '24.3.23 8:28 PM (95.222.xxx.223)

    케잌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케잌은 안좋아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ㅠ
    얼큰한 것 좋아하는 사람이라..얼큰 음식이 땡겨요.
    음식중독 다큐보고 있는데 댓글 다신 분들 모두
    이 인고의 시간 뒤에 잘못된 식욕이 바로 잡히길 바래요 ㅠㅠ

  • 10. ..
    '24.3.23 8:31 PM (95.222.xxx.223)

    잔치국수님/ 저도 국수 좋아해요. ㅠㅠ 집에 소면 중면 칼국수면 우동면다 있어요. 진짜 너무 맛있는 밀가루국수..

  • 11. 역시
    '24.3.23 8:32 PM (121.133.xxx.137)

    밀가루를 많이들 참으시는군요 ㅎㅎ

  • 12. 뻘댓글
    '24.3.23 8:47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흑흑...계량컵 사용해요.
    불 조절, 시간이 문제인가 봐요.
    전기밥솥처럼 라면냄비 있으면 좋겠...ㅋㅋ

  • 13. 뻘댓글
    '24.3.23 8:49 PM (73.195.xxx.124)

    흑흑...계량컵 사용해요.
    불 조절, 시간이 문제인가 봐요.
    (못먹지는 않지만 남들이 먹는 것만큼 내가 먹어보면 맛있지 않아)
    전기밥솥처럼 라면냄비 있으면 좋겠...ㅋㅋ

  • 14. ㅇㅇㅇ
    '24.3.23 10:20 PM (187.188.xxx.9)

    2년 이쁘게지냈는데 이젠 먹어도 안찌네... 하며 몇번 탄수화물 많이 먹다보니, 막 땡겨요. 2년간은 떡복이, 햄버거 같은거 안땡겼어요.
    살찌려.하는지,.떡복이가 어제 내내어른거리고

  • 15. ..
    '24.3.23 11:42 PM (95.222.xxx.223)

    2년이나 조절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역시 안먹다보면 끊어지고 먹다보면 계속 먹게 되나봐요.
    전 수요일에 떡볶이 분식 약속이 있어서 그것만 바라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ㅎㅎ
    떡 5개 먹으면 밥 한공기 먹은거랑 같다던데.. 그 쫠깃함과 스트레스 날리는 매운 맛은 정말 중독이예요

  • 16. ..
    '24.3.24 9:31 AM (39.125.xxx.53)

    전 어느날부터 밀가루 음식에서 냄새가 나서 못먹는데 주변에서 다이어트 너무 심하게 하지 말라는 둥 ㅠ 탄수화물 너무 안먹음 더 몸에 안좋다는 둥... (밥은 잘먹거든요) 자꾸 잔소리들을 해서 힘들어요. 차라리 먹고 싶으면 좋겠어요...

  • 17. ..
    '24.3.25 7:43 AM (95.222.xxx.244)

    밀가루 못 먹으시면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부러워요!!
    좋은 탄수화물도 많은데 몸에도 안 좋은 밀가루 안먹어도 전혀 문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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