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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하면 따는분 계신가요?

내가 직접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24-03-22 21:03:55

전 어릴때부터 체하면 엄지손가락 따고

뜨거운 물에 발 담그면 나아요

 

소화제 먹으면 잠시 괜찮지만

계속 불편해서

결국은 따야 낫습니다

 

요즘 시대에 너무 무식한가요 ㅎㅎ

 

IP : 112.152.xxx.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2 9:06 PM (119.64.xxx.101)

    따는게 국룰이죠. 저도 당뇨검사할때 손가락 찌르는 침세트랑 알콜스왑 늘 대비해놓고 있어요.

  • 2. 010
    '24.3.22 9:1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 지난주 당뇨검사기로 땃어요
    약국에서 약도 사다 먹었는데
    결국엔 따고 주무르고

  • 3. ..
    '24.3.22 9:11 PM (61.75.xxx.185)

    효과 있든데요~
    근데 넘 무서움

  • 4. 체하면
    '24.3.22 9:13 PM (112.212.xxx.115)

    다 깨워내요.
    도저히
    두통에다 울렁거려서
    ㅠㅠ

  • 5. 저는
    '24.3.22 9:14 PM (123.199.xxx.114)

    실로묶어서 따요

  • 6. 나린
    '24.3.22 9:21 PM (221.162.xxx.145)

    저도 땁니다. 그런데 저는 무서워서 직접은 못하고
    남편이 따줍니다. 효과는 있어요.

  • 7. 무서워요
    '24.3.22 9:21 PM (121.133.xxx.137)

    어릴때 엄마가 그래준 이후로
    체했어도 체했다 말을 못함
    무서....

  • 8. 저는
    '24.3.22 9:24 PM (211.36.xxx.113)

    엄지 손톱 밑을 한방울씩 따요 우리집은 어릴때도 이렇게 따주셨어요 손톱위가 아니라 근데 저는 효과 보고 있어요

  • 9. 그게
    '24.3.22 9:25 PM (122.46.xxx.124)

    소화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가 막혀서 그런 거라
    피를 빼주면 뚫린다고 하더군요.
    언젠가 친구가 바늘 가지고 와서 따달라고 하는데
    저는 도저히 피가 나올정도로 못할 것 같아서 다른 친구가 와서 따줬는데 하얗던 친구 얼굴이 금새 피가 돌 듯 핏기가 생겨서 신기했어요.
    그거 보니 이게 미신이나 위약 효과는 아닌 듯요.

  • 10.
    '24.3.22 9:2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별명이 따박입니다
    잘 딴다고 ㆍ
    남들 체한 거 잘 따주는데 백퍼 효과 있어요
    따기 전 코카콜라 캔 준비했다가 따자마자 콜라로 마무리하면
    바로 끄윽 트림 나오면서 내려가요

  • 11. 콜라요?
    '24.3.22 9:30 PM (122.46.xxx.124)

    제 친구 체했을 때 보니
    손발 차고 춥다고 해서 손 딴 후에 따뜻한 물 마시게 하고 제 무릎 담요 덮어줬는데
    체하면 몸이 차가워지던데 찬 콜라 마셔도 되는 건가요?

  • 12.
    '24.3.22 9: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꼭 코카콜라캔으로
    다른 건 탄산이 약해요

  • 13. 저도따요
    '24.3.22 9:51 PM (58.29.xxx.185)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체하면 제가 따줘서
    지금은 체했다 싶으면 따달라고 해요.
    그것만큼 효과가 빠르고 확실한게 없는걸 본인들도 잘 알거든요

  • 14.
    '24.3.22 9:58 PM (221.143.xxx.13)

    한데는 따는 게 직방이죠~
    소화제만으로는 잘 안잡혀요.

  • 15. 보리단술
    '24.3.22 10:39 PM (58.29.xxx.22)

    약국에서 파는 볼펜처럼 생긴 거로 손발 다 찔러요.
    약 먹으면 도통 효과를 못 보는데
    따고 나면 머리나 속이 개운해져요..

  • 16. ...
    '24.3.22 10:53 PM (223.62.xxx.203)

    저 한의원에서 일하는데요 원장님이 체한 환자들 손 따주면 그 자리에서 트름하고 속 풀려서 가는 환자들 많아요 한번은 임산부가 체해서 숨도 잘 못쉴정도로 헐떡이며 왔는데 대기실에서 몇군데 따주니까 바로 풀려서 나간적도 있어요

  • 17. ...
    '24.3.22 11:00 PM (223.62.xxx.203)

    근데 따는것도 기술이 있나봐요 환자들이 집에서 손 땄다고 해도 원장님 썩소지으며 무시하고 다시 따심ㅋ

  • 18. 기술보단
    '24.3.22 11:27 PM (112.152.xxx.66)

    기술보단 정확한 혈자리가 정답 아닐까요?

  • 19. 남편이
    '24.3.23 12:13 AM (58.29.xxx.196)

    한의사라서 집에 한방소화제도 있고. 암튼 상비약도 있지만 심하게 체했을때는 사혈해줘요.
    심하게 체하면 약 먹어도 약기운 퍼질때까지 오래 걸린다고 바로 따줘요. 진짜 심하게 체해서 속이 꽉 막힌것 같고 넘 괴로웠을때 남편이 손가락은 물론 발가락까지 따줬어요. 따자마자 트름을 어찌나 크게 했던지 속이 쑥 내려가는 느낌이었어요.
    실로 묶지는 않고 그냥 따주던데 전 솔직히 울엄마가 실로 묶고 따줬을때가 느낌상 더 제대로 따주는 느낌이랄까요.

  • 20. ㅇㅇ
    '24.3.23 8:20 AM (118.235.xxx.13)

    실로 묶고 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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